<div>뚜렷한 직업없이 하루살이처럼 살아가는 반잉여인간 입니다.</div> <div> </div> <div>어릴적 부터 인생은 청산유수가 흘러가는 것처럼 살자~ 라고 생각하며;; 초등학교때부터.. 아주 편하게 살아왓죠;;</div> <div> </div> <div>그 덕에 정말 긍정적으로 스트레스 안받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전 운이 좋고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div> <div>(인생에 정말 불행이라 할만한 일이 없었기에 그런건지.. 제 자신이 진짜 긍정적인지 객관적 판단은 없습니다)</div> <div> </div> <div>심지어 그 생각으로 해병대 군생활 할때조차 긍정적마인드로 잘 지냇죠..</div> <div> </div> <div>근데 이게 나이를 먹고 25살되어서, 공부도 안하고 꿈조차 없이 말그대로 진짜 청산유수 흘러가는것처럼 살아왔더니</div> <div> </div> <div>이젠 주위에서 잉여인간 소릴 듣네요.. 네 맞아요 제가 생각해도 잉여인간 같아요.. </div> <div>(그렇다고 해도 불행하다거나 자책같은 생각안함;; 이거 미친건지 좋은건지;; )</div> <div> </div> <div>그런데 이제 문제인게, 솔직히 되고싶은 꿈조차 없고, 어디 잘한다고 내세울만한 것도 없고, 심지어 대학도 중퇴 ㅠ</div> <div> </div> <div>거기다 이젠 말 그대로 게을러 터진놈이 되서 약 2년간 히키코모리생활 해서 건강조차 안좋네요^^:; 물론 병은 없습니다만 평생 어디가서</div> <div>체력,운동신경으로는 항상 상상위권 이었는데 이젠 턱걸이 5개도 힘드네요;; 한땐 30개씩땡겻는데..</div> <div> </div> <div>(군대 말년 1달 남기고 영창다녀 오고나서 영창도 다녀왔는데 누가 날 건드려? 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남은 1달 진짜 개망나니처럼 기상시간 좆까</div> <div>식사시간 좆까 간부 잔소리 좆까 라고 싶을 정도로 인생에 그렇게 게을럿던건 처음.. [심지어 하사들은 죄다 저보다 짬밥이안됬기에.. 더 그랫죠]</div> <div>그대로 전역한 후에 바로 2년간 히키코모리 합니다, 대인관계가 나쁜것도 아니었고, 어떤 심리적 충격이나 그런것 조차 없었는데 아무이유없이</div> <div>2년간 방에서 게임만 하고 친구들 연락와도 다 씹고 그렇게 2년간 살았네요.. 겜+슈퍼에서술사다먹고+밤낮바뀌고+안움직이고 )</div> <div> </div> <div>그래서 지금 뭐든 해보려고 하는데</div> <div> </div> <div>솔직히 마음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와서 해봐야지가 아니라 , 남들한테 욕먹으니 억지로 하는 느낌도 있고..</div> <div> </div> <div>꿈도 없으니 간절함조차 없고 자신감도 없고 머리도 잘 안돌아가고 그렇네요.. </div> <div> </div> <div>혹시 군대에서 영창갔을때 충격이 심했나..?? (영창.. 내인생 최고로 힘들더군요^^;; 24시간중 잠자는시간빼고 정자세로 책만보려니까..미치는줄 </div> <div>정말 너무 힘들었음.. 말도 못하게 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ㅠㅠ )</div> <div> </div> <div>정말 어떤 이유에서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내가 이러는가 싶어서 정신과도 한번 찾아가볼까 싶었는데.. 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만한</div> <div> </div> <div>사건이나 사고도 없었기에 여태 안가봣는데.. 정신과라도 찾아가서 검사를 한번 받아봐야 하나..??</div> <div> </div> <div>정말 나태해도 이렇게 나태한.. 할거없는날은 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웹사이트 보든가 멍때리든가...</div> <div> </div> <div>하두 멍때리다 보니까 이젠 저 자신이 맹~~ 한 애가 되어버림;;;;;;;;;;;;;;;; 초중고 회장,반장 다 해먹어봤는데.. (공부는 못햇지만)</div> <div> </div> <div>절대 맹한애가 아닌데 이젠 맹한놈이 되어버림..ㅠㅠ</div> <div> </div> <div>거기다 지금 글 쓰는거 조차도 매우 횡설수설 하네요 </div> <div> </div> <div>저. </div> <div> </div> <div>어떻게 해야 이런 상황을 좀 더 좋게 해쳐나갈 수 있을까요..??</div> <div> </div> <div>해결법이나 그런것도 좋지만.</div> <div> </div> <div>인생선배 형,누나들, 또는 비슷한 상황인 분들의</div> <div> </div> <div>조언도 듣고싶어요 부탁해요 </div> <div> </div> <div>쓴소리도좋고 욕도 좋으니..</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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