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역한지 벌써 8년 가까이 되었습니다.ㅎㅎ</p><p><br></p><p>원스타가 바로 앞에 있다고 하면 오줌 지리던 시절이 있었는데</p><p><br></p><p>격세지감을 느끼게 된 사연을 저번 주에 느꼈습니다.</p><p><br></p><p>춘천에 여친느님과 차를 끌고 드라이브도 하고 맛집에도 가려고 했습니다.</p><p><br></p><p>평일이였는데 그 맛집은 외곽지역이였는데도 사람이 붐비더군요</p><p><br></p><p>주차장이 꽉차서 가로세로로 꽉꽉 주차를 했었구요.</p><p><br></p><p>주차할 곳이 없어서 내려서 사장님하고 이야기 하고 조금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p><p><br></p><p>그 찰나에 다른 일행 분들이 나오시는데 원스타 그리고 아이들과 아드님정도 되려나 아님 사위정도?ㅎㅎ</p><p><br></p><p>제가 시동걸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 분이 저한테 와서 하는 말씀이 존댓말로 미소지으시면서 "차를 조금 빼주시겠습니까?"</p><p><br></p><p>저는 뭐라하야할까 기분이 묘했습니다.ㅎㅎㅎ</p><p><br></p><p>그리고는 차를 빼는데 뒤에서 손짓으로 "오라이~오라이~"하시면서 차를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시더군요.</p><p><br></p><p>그리고 그분은 "좋은 시간들 보내세요"웃으면서 차타고 가셨네요.</p><p><br></p><p>조금은 기분 묘한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ㅎㅎㅎ</p><p><br></p><p><br></p><p>아 저는 파주에 있는 101여단에서 근무했음</p><p><br></p><p><br></p><p><br></p><p> </p><p><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