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니스(penis)의 어원은 라틴어 '꼬리'에서 왔다. 


[사진=nerdnirvana.org]
 

2. 인간의 페니스는 그 어떤 영장류보다 크다. 절대적인 사이즈로도 그렇고, 몸 크기와 비교한 상대적 크기로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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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니스가 없어지고 있다고 느끼는 남성 무리의 집단 히스테리를 '코로(Koro)' 또는 '페니스 패닉(penis panic)'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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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람쥐 원숭이나 개코원숭이는 적을 위협하기 위해 발기한 페니스를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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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로이트만큼 '페니스'에 집착한 학자도 없다. 개인 심리, 가족 구성원 관계, 사회적 규범, 성별 역할, 예술, 종교 등등 수많은 문제를 '페니스'와 연결해 설명했다. 프로이트는 페니스를 개인적 역사는 물론 인류 역사의 비밀을 푸는 열쇠로 보았다. 


[텀블러]
 

6. 남성 400명 중 1명만이 페니스에 자신의 입을 갖다댈 정도로 유연한 몸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 400명 전원이 적어도 한 번쯤은 입을 갖다 대려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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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페니스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발기시 평상시보다 상당히 커지는 페니스 (grower)가 있고, 평상시엔 크지만 발기해도 그렇게 많이 커지지 않는 페니스(shower)가 있다. 남성잡지 맨스헬스에 따르면, 남자 인구의 약 79%가 'grower'고, 21% 정도가 'shower'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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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역사적 기록에서 페니스를 가장 빈번하게(?) 사용한 남자는 통가의 파테페히 왕이다. 파테페히는 1770~1784년 사이에  처녀 3만7800여 명과 잠자리를 했다. 하루에 7명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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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청고래는 가장 거대한 페니스를 지니고 있다. 길이는 2~3m, 두께는 30~35cm에 달한다. 한 번 사정량은 18리터 정도 된다.  


 

10. 페니스 건강은 발기를 규칙적으로 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 발기시 페니스 안으로 들어오는 피는 산소를 공급한다. 규칙적으로 발기하지 않으면 페니스 조직은 말랑말랑해지고 또 크기가 1~2cm 정도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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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장 많은 사정 기록은 아자엘이라는 이름의 포르노 배우가 보유하고 있다. 그는 24시간 안에 11번 사정했다. 하룻밤에 10번 이상 했다 등 전설적 이야기를 주위에서 들으면 신빙성을 의심해봐도 좋다.  


 
[텀블러]
 

12. 페니스 크기는 사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길이가 2배다. 나머지 반은 몸 속에 파묻혀 있다. 마치 나무의 뿌리가 땅 속에 파묻혀 있듯. 



 


13. 고대 그리스인들은 발기가 '바람'에 의해 팽창한 거라 생각했다. 피가 모여서 그렇다는 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발견했다. 


[neatorama.com]
 

14. 담배를 피우면 페니스 크기가 1cm 정도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발기=혈액순환' 이고, 흡연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막는 주범이다. 


[graphicleftovers.com]
 

15. 질을 통해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은 페니스 사이즈에 까다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zimbio.com]
 
   
16. 15~19세기 사이 문헌들을 보면, "니그로(흑인)의 페니스는 아주 크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당시 과학자들은 "이는 니그로의 지적인 열등성과 본질적인 야만성을 드러낸다"며 백인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근거로 사용했다. 


[s1.zetaboards.com]
 

17. 기록에 남아있는 가장 짧은 페니스는 15.9mm, 가장 긴 페니스는 33cm다. 


[videosift.com]
 

18. 잡고 길게 확장시켰을 때 길이가 7cm가 안되는 페니스를 '마이크로 페니스'라 부른다. 1000명당 6명이 마이크로 페니스를 갖고 있다고 한다. 원인은 성기발달 단계에서의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다. 태아 12주부터 남성의 성기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때 적당한 성호로몬이 필요하다.


[mediabistro]
 

19. 일본에선 매해 '가나마라 마쓰리'라 불리는 페니스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 사람들은 거대한 남근 모형을 들고 행진한다. 


[텀블러]
 

20. 현대의 일부 학자들은 인간의 성관계가 페니스가 질 안으로 '찔러 들어가는' 방식인 것은 여성에게 쾌락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쟁자의 정자를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로빈 베이커와 마크 벨리스는 '카미카제 정자'라는 용어를 만들었는데, 일부 정자는 '수정'이 아니라 다른 남자 정자의 진입을 차단하거나 죽이는 데 이용된다고 말했다.  


[9gag.com]
 

21. 켈로그의 콘플레이크는 원래 자위 행위를 막으려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식품이다. 근엄한 의사였던 존 켈로그는 몸의 열기를 페니스에서 빼면 자위를 안 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같은 간이 식단을 만들었다. 


 

22. 로마인들은 강한 페니스가 강한 로마를 만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남자 아이의 첫 사정을 기념하는 국가 주도의 축제일을 만들었다. 이 날의 이름은 '리베랄리아(Liberali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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