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동물 관련 질문이라 이곳에 올립니다 <div>제목만 보고 불편하셨던 분들 있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div> <div>일단 저때문에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div> <div><br /></div> <div>현재 독립을 해서 살고 있었는데 제 개인 사정상 다시 본가로 들어가야 될 일이 생겼습니다.</div> <div>문제는 제가 지금 키우고 있는 고양인데요..</div> <div>그 아이를 데려올때만 해도 이런 문제가 생기라고는 생각지 않았기 때문에 평생 돌봐줄 생각하고 데려온 아이입니다.</div> <div>홧김에 귀엽다고 데려오는 그런건 아니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div> <div><br /></div> <div>아무튼 저희 부모님이 동물을 싫어하십니다. 특히 털날리고 냄새 나는것때문에 싫어하시는데요.</div> <div>고양이는 냄새 안난다고 말씀 드려도 니가 키우는 사람이라 잘 모르는거라고, 솔직히 털 날리는건 할말 없구요</div> <div><br /></div> <div>그래서 부모님을 설득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얘기해야 제일 좋을까요</div> <div>정말 저한테 자식같은 아이고 소중한 아이라서 다른사람에게 입양 보내는 것은 가급적이면 하고 싶지 않습니다.</div> <div>여건이 된다면 그냥 계속 독립한 상태로 그 아이랑 둘이 지내는 것이 가장 최상인데 제 사정상 그게 좀 어려울 것 같아 제가 걱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div> <div>부모님께서는 친척중에 동물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자꾸 그 집 갖다 주라고 하십니다.</div> <div>동물을 좋아할진 몰라도 그 집 반려견이나 반려동물들이 종종 바뀌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믿을만한 곳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그곳에 맏기는 것은 절대 하고싶지 않구요</div> <div>친구에게 입양보내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솔직히 제가 데리고 있는게 가장 마음이 놓여서 매일매일 신경쓰여 아무것도 못할것 같아요</div> <div><br /></div> <div>제가 청소도 매일 하고 털 안날리게 최대한 관리하고 제 방안에서만 키우겠다고 말씀 드려봤는데, 부모님께서는 지금 니가 그런 것 고민하고 있을 때냐고 역정 내시면서 고양이는 절대 집에 들일 생각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div> <div>설득을 시키고 싶은데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div> <div><br /></div> <div>동물계시판에 이런 질문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div> <div>아무리 생각해봐도 결론이 나질 않아 고민 끝에 어렵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div> <div>조언 부탁 드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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