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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4046
    작성자 : 최고의순간
    추천 : 3
    조회수 : 1627
    IP : 121.161.***.154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2/11/11 22:05:41
    http://todayhumor.com/?phil_4046 모바일
    도덕을 왜 지켜야 하나요.
    <p><span style="font-size: 10pt; ">우선 이글의 목적은 도덕을 왜 지켜야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위해 책을 추천해달라는 글입니다.</span></p><p><br></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도덕을 왜 지켜야 할까에 대한 첫 의문을 품은 것은 초등학교때로 기억합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초등학교에서 길을 건널때는 오른손을 들고 파란불이 깜박일때는 건너지 말라고 배웠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그리고 그 다음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파란불이 깜박일때 건너지 않는데..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횡단보도 위의 호루라기 할아버지가 빨리건너라고 소리치실때였습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저는 그후로 도덕이란 '해야하니깐 그것이 옳바르니깐'이 아니라 '나도 안할테니 너도 하지마'같은 거래인것이고 이러한 거래가 집단이 공감할때 도덕이 될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그리고 이것을 그럴싸하게 꾸미고자 철학이라는 필요없는 살과 도덕이라는 간판으로 사회전체가 뻔한 연극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제게 사회란 거대한 시스템이고 그럴싸한 허울로 그곳의 악취를 감추는 속이 썩은 헝겁인형같았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진짜  모습을 감추고자 겉보기에 그럴싸한 말로 덕지덕지 붙여서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 가짜 연극을 하는 모습이 역겨웠습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그리고 그런 연극을하는 저도 역겨웠습니다. </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이런 저에게 전환점이 되는 것은 '정의란 무엇인가' 였습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이곳에서 칸트의 철학과 도덕에 대한 글을 읽으며 마음속에서 무언가 터져나오는 것같았습니다.</span></p><p><br></p><p>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도덕을 지키는 것은 하고싶은깐 해야하는 것이아닙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도덕을 지키면 즐겁기 때문도 아닙니다. </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도덕은.. 도덕이니까 지켜야할뿐입니다. 도덕이 스스로를 괴롭고 힘들게 만들어도 도덕이니깐 단지 해야하니깐 지키는것이라는 말에 갑자기 가슴이 터질것 같았습니다. 눈물을 쏟고 싶었습니다. </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남들이 비난한까봐 남들에게 당할까봐 만든 거래로써의 도덕이 아닌 그 자체의 한마디에 종교에서조차 못느낀 경건함을 느꼈습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강풀의 26년에서도 비슷한 말을 보았습니다. </span></p><p><br></p><p><span class="hl"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0pt; line-height: 18px; ">착하게 사는 것</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0pt; line-height: 18px; ">은 생각보다 쉽네...</span><span class="hl"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0pt; line-height: 18px; ">올바르게 사는 것</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0pt; line-height: 18px; ">이 어렵지...</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br></span></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99998092651367px; "><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99998092651367px; ">그런데.. 도덕을 지키고 싶은데.. 아직도 도덕을 왜지켜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99998092651367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99998092651367px; ">남들이 왜 도덕을 지켜야하냐고 물으면 왜 지켜야 한다고 설득시킬 자신이 없습니다.</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99998092651367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99998092651367px; ">아니 저스스로도 아직도 설득이 안됬습니다. 왜 도덕을 지켜야 할까요?</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99998092651367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99998092651367px;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살아가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연하다는듯이 사람들은 도덕을 어기고 살고 있습니다.</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99998092651367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84848022460938px; ">작게는 위에서 말한 횡단보도 이고 그 외에도 남의 욕을 하는 것이나 담배나 쓰레기 등등.. </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84848022460938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84848022460938px; ">도덕을 알면서도 어기고 또는 도덕적으로 잘못된것인지도 인식하지 못하고 어기고 있습니다.</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84848022460938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84848022460938px; ">얼마전까지만해도 도덕을 혐오한 저도  </span></font><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69696044921875px; 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제가 지금 도덕을 지키고자 하는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span></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69696044921875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69696044921875px; ">감성적으로 말하면 다만 가슴이 시키니깐입니다. 이성적으로 설명할수 없습니다. 마치 머릿속에 프로그래밍된것처럼 갑작스레 지키고 싶습니다. </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69696044921875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69696044921875px; ">그것이 저의 당연한 의무인것 처럼 말이죠.</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69696044921875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54545974731445px; ">저의 이성을 설득하고자 이것저것 철학책을 읽어보았습니다.</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54545974731445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54545974731445px; ">하지만 저의 의문을 만족시켜주는 책을 아직 찾지못했습니다.</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54545974731445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54545974731445px; ">또는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가는 어려운책을 뿐이였습니다.</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1.818181991577148px; line-height: 17.954545974731445px;"><br></span></font></p><p><br></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7.954545974731445px; ">도덕은 왜 지켜야할까요? 저의 의문을 해결해줄 책 혹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span></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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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12 16:11:33  183.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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