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가게 주인이 로또를 맞았네요." <BR><BR>지난 29일 인터넷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박집에 다녀왔습니다`란 사진과 함께 이런 글이 올라왔다. 아이디 `독일1`은 대박집 간판을 찍어 올려놓고 "시간이 돼 (대박집에) 다녀왔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한번 가보라고 권유했다. <BR><BR>`독일1`이 관광차 다녀왔다는 대박집은 맛집도 멋집도 아닌 로또 명당 자리. 로또가 처음 시작된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1등 당첨자만 무려 16명이 나온 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스파 편의점이었다. <BR><BR>31일 현재 조회수가 6469를 기록하고 있는 이 게시글을 두고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편의점 사장의 소득 수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또 판매가 매일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 곳 사장이 로또로 벌어들인 돈이 얼마인지 궁금해 하는 것. <BR><BR>나눔로또에 따르면 로또 판매점의 수익은 로또 판매금액의 5.5% 수준이다. 해당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는지와 상관없이 판매금액에 비례한다. <BR><BR>나눔로또 관계자는 "로또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사업의 정착을 위해 1등 당첨자가 나온 판매점에는 일부 장려금을 지급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로또 사업이 2기로 접어들어 안정화 돼 이를 따로 주고 있지는 않고 부가세 포함해 판매금액의 5.5%가 편의점 수익으로 잡힌다"고 말했다. <BR><BR>네티즌들은 이같은 수익률을 근거로 실제 스파 편의점 사장이 수익을 계산하기도 했다. 물론 이는 로또 판매로만 거둬들인 수익이다. <BR><BR>아이디 `프레임워크`는 스파 편의점 사장이 9년전부터 로또 판매를 했다고 가정한 뒤 "연평균 1.9회 당첨이면 연간 1500만 게임 정도 팔았다는 것이고 그럼 로또 매출이 약 150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또 매출액에 수익률인 5.5%를 곱한 결과 해당 편의점 사장의 순수익은 연간 8억3000만원 정도라고 추정했다. <BR><BR>나눔로또에 따르면 최근 로또 1등 당첨자들의 평균 금액은 20억원 정도 수준이다. 판매점 사장의 연간 수익은 당첨금보다 적을 수 있다. 하지만 로또 1등 당첨이 1회성에 머무르는 것과 달리 판매점의 인기는 꾸준히 지속된다는 점에서 해당 사장은 안정적인 수익처를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BR><BR>실제로 로또 명당자리로 소문이 나면 매주 해당 판매점은 로또를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단체 주문은 물론, 타 지역으로까지 택배 배달이 이뤄지고, 인터넷 곳곳에는 로또 명당자리 구매대행 서비스를 알리는 글이 속속 눈에 띈다. <BR><BR>로또 판매 관계자는 "1등 당첨자가 나온 판매점이 정말 로또를 맞은 것이나 다름 없다"면서 "1등 당첨이 잘 되는 곳이라고 소문이 나면 사람들이 더욱 몰리고 그만큼 1등 당첨자가 나올 확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종의 선순환인 셈이다. <BR><BR>현재 전국 각지에는 6400여곳에 이르는 로또 판매점이 있으며, 매년 평균 2조원대의 로또가 팔려 나가고 있다. </P> <P>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P> <P>1.일단 로또 1둥 or 2등이 한번은 걸려야 한다 ㅋㅋ<BR><BR>2.편이점을 무조건 개업 한다 </P> <P> </P> <P>3. 로또 1등 다른 사람이 걸리기만 기달려라 ㅋㅋ</P> <P> </P> <P>4.재미도 없고 ㅋㅋ 반대만 + 욕 먹을것 같네 ㅋㅋ</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