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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모방한 중국판 레이싱 게임 등장 
 
[마이데일리 2005-07-22 11:00]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중국에도 '카트라이더'와 비슷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이 등장했다.

중국에 등장한 `카트레이서`라는 게임은 게임명도 카트라이더와 비슷할 뿐만 아니라 카트 및 캐릭터의 외형이 카트라이더와 유사하다.

'카트라이더'와 '카트레이서' 모두 캐주얼 레이싱게임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방식이 비슷한 것은 어쩔수 없겠지만 캐릭터와 카트의 외형을 본다면 영락없이 따라했다는 의혹이 든다.

중국의 '카트레이서' 게임을 접한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꼬리를 무는 카트게임들의 표절"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얼마 전 넥슨의 '카트라이더'가 일본 캐쥬얼 레이싱게임 '마리오카트'를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카트레이서'가 '카트라이더'를 모방했다는 의혹을 받자 네티즌들은 "일본에서 시작하고 한국에 이어 중국으로까지 표절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카트레이서'는 게임의 분위기나 방식은 카트라이더와 비슷하나 주요 맵들과 아이템 등에서 차별화된다.

'카트레이서'는 만리장성 및 중국 주요 도시를 캐주얼하게 표현한 맵을 강조하고 있다. 또 카트에 불과 물 등과 같은 속성을 부여해 아이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카트레이서'는 차이나 조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왼쪽), 차이나 조이의 '카트레이서']

(박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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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반응이 궁금하다......
머라 할 수는 당연히 없고 그렇다고 머라 안하기도 좀 그렇고.....

한마디로

쌤통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