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스웨덴전에 집중해서 생각을 해봤음. <div><br></div> <div>먼저 스웨덴의 포메이션</div> <div><img src="http://cdn.mydaily.co.kr/FILES/201806/201806131455644459_2.jpg" alt="" filesize="344857"><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div><br></div> <div>여기서 주목할 점은 좌측 윙어 혹은 윙포워드로 나온 포르스베리 인데 신태용 감독의 말을 보면 포메이션만 왼쪽이고 중앙에서 많이 플레이한다고 함.</div> <div><br></div> <div>원래 좌측윙어를 우리나라 오른쪽 수비가 막아주는게 정상인데, 포르스베리가 중앙 지향형 플레이메이커로 활용된다면 오른쪽 수비가 계속 따라다닐 수는 없음. 때문에 신태용 감독의 구상이 3백이냐 4백이냐로 말이 많아지는 거라고 생각함.</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수비 : 3백? 4백?</b></div> <div><br></div> <div>개인적인 의견으로 신태용 감독이 3백이냐 4백이냐로 끊임없이 고민하게 만든 것은 진짜 '트릭'일 수 있겠다 싶음.</div> <div><br></div> <div>저번 보스니아전에서 기성용이 포어 리베로 역할로 나왔던 것 처럼, 중앙수비중 한명을 중앙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를 오가며, 포어 리베로 혹은 수비지향 볼란치로 두어서, 수비시에는 5백 공격시에는 4백으로 선수교체 없이 개임 내에서 유동적인 전술 변경이 가능하게 구성하려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음. </div> <div><br></div> <div>그 역할을 할 사람은 장현수 박주호 기성용 등이 있는데, 이 선수 에게 포르스베리 맨마킹을 맡겨서 스웨덴 공격의 흐름을 끊는 것과 동시에 공격시에 안정적인 빌드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함. 이렇게 하면<span style="font-size:9pt;"> 변형 3백 혹은 변형 4백으로 볼 수 있고 포메이션만 놓고 봤을 때 어떤 의도인지 잘 파악이 안될 수 있음.</span></div> <div><br></div> <div>이 역할을 맡는 선수가 장현수나 박주호라면 기성용은 좀더 올라가서 공격적인 활용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빠른 역습을 도모할 수 있게됨.</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공격 : 2톱? 1톱?</b></div> <div><br></div> <div>여기서는 손흥민과 황희찬을 투톱으로 쓰기보다는 황희찬 원톱에 손흥민 이재성(구자철) 이승우(문선민) 등으로 2선을 구성하고, 수시로 1선까지 올라가는 공격적인 빠른 스위칭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div> <div><br></div> <div>황희찬 손흥민 이재성 이승우 모두 공격진에서 상대의 수비진을 흐트려 놓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판단됨. 손흥민은 톱에 두어서 고립을 자처하기보다 살짝 밑에서부터 수비 압박을 피하고 돌파 혹은 침투를 수시로 하는 느낌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함.</div> <div><br></div> <div>사실 손흥민과 이승우는 왼쪽 윙포워드로 분류될 때가 많고 겹치는 듯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다름. 손흥민은 1선으로 빠른 침투 후 마무리까지 짓는 피니셔의 느낌이라면 이승우는 2선에서의 연계를 바탕으로한 플레이메이커 느낌임. 또한 이승우는 온두라스전에서도 그랬지만 좌우 가릴 것 없이 스위칭을 통한 플레이메이킹을 잘 해 주었고 오른쪽에서 어시스트도 기록함.</div> <div><br></div> <div>이재성은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자원으로서 윙어 공격형미드필더 모두 가능한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선수라서 손흥민 구자철 이재성 혹은 손흥민 이재성 이승우 이런식으로 여러 구상을 할 수 있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예상 포메이션</b></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28882663609d08c7ef694181aa97f6ace10e5628__mn138931__w1255__h864__f98566__Ym201806.jpg" width="800" height="551" alt="예상 라인업.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8566"></div> <div>위 글대로라면 이런 식의 포메이션이 나올 것 같은데 문제점이라면 김신욱의 사용방안이 딱히 떠오르지 않음... </div> <div><br></div> <div>공격진 대부분이 발밑과 공간 패스를 통한 빌드업에 특화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김신욱은 뜬금 제공권 특화이고 스웨덴 수비진 사이에서 통할지도 미지수.. </div> <div><br></div> <div>김신욱 카드가 감독 입장에서는 공격 스타일을 단번에 바꿔 상대 수비진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인 것은 분명하나 우리가 효율적으로 써먹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임.. </div> <div><br></div> <div>진짜 차라리 제공권보다는 발밑과 몸싸움을 활용하도록 석현준의 카드를 들고오는 것은 어땠나 생각도 들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니 넘어가겠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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