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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음슴으로 음슴.
자대 배치후 빡신 이병생활을 하고 있었음.
같은 중대 선임중 이뿌장허니 생긴 선임하나 있었음.
대대잔치때 여장한걸 봤는데 옆중대 사람들이 진짜 여자로 착각한적있음.
암튼 이 시키가 일병오장이였음.
이 생퀴랑 여름밤에 초소 근무 나갔다가 들어옴
샤워장에서 같이 샤워함 근데 갑자기...ㅜㅜ 아어...썅 진짜 그때 놀란걸 생각하면 열불이나서...
머리 감고 있는데 엉덩이 사이에 뭐가 닿았음. 뒤돌아보니 그생퀴가 날 보며 씨익 웃고 있었음.
그 생퀴 거기가 내 엉덩이에...ㅠㅠ
아.. 썅... 첨 당해본일에 어리버리 타고 있는데 그넘이 당황한 내 얼굴을 한번 쓰다듬고
지 자리로 샤워하러감...
나중에 그생퀴 제대할때 나한테 이런 이야기 해줬음...
자기 게이임.. 생긴것땀시 쫄따구때 미친선임생퀴들한테 성희롱 많이 당함.
그 스트레스를 나한테 푼거 같다.. 뭐 이런이야기 함서 미안하다고 말함..
쫌 불쌍했음.. 태어나서 두번째로 본 게이임.
상병때 아들을 하나 받았음.
근데 이생퀴 좀 똘추짓하더니 자기 때린 선임 꼬바르고 영창행.. 갔다와서 대대주계병으로 감.
아들복 없나보다 하고 포기. 구찮기도 하고.
병장때 맞선임이 언제꺼정 m60매고 다닐거냐며 아들하나 받길 권유..
다음 들어온 신병으로 아들 받음... 근데 이생퀴... 이뿌장하고 여자처럼 생긴게 왠지
지난날 안좋은 추억을 생각나게함...
아들넘 생활 드럽게 못했음.. 당연히 많이 토닥여주고 이야기도 많이 나눔...
떨어지는 낙옆도 낙법으로 피하는 병장 말호봉.. 제대 한달 남기고 있었음..
해안이라 근무 빡시게 서고 있었음... 근무교대후 한 세시간 정도 남아서 잠듬...
근데.... 자고 있는데.... 꿈속에서 키스하는 꿈을 꾼듯함... 정말 따뜻한 입술이...설왕설래까지 했음...ㅜㅜ
근데 꿈이 아님... 느낌이 너무 리얼함.. 눈떠 보니 그 아들후임넘이.... 날...
남자와 그렇게 뜨거운 키스를 하다니...ㅠㅠ 당황했지만 그간 쌓은 노하우?로 인해 소리 지르진 않았음
어깨잡고 조용히 밀어냄.. 갸 일어서서 나감. 쫒아가야 하나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줄 몰라서...
화장실가서 칫솔질이라도 할까 했는데.. 그러다 마주치면 정말.. 어색함의 끝을 볼거 같아서 그냥 잠...ㅜㅜ
제대 2주전 일병두명이 휴가감..
맞후가 말렸지만 그냥 근무섬.. 나까지 안나가면 애들 치고박고의 지옥을 경험해야함..
맞후도 은근히 말리면서 미는듯한 느낌이었음...
근데 해필 내 입술을 훔친 그넘이랑 나가게됨...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어색한 밤은 처음이었음...
또 당할까봐? 잠도 못잤음.. 어색해서 자는척 하면서 놈의 움직임을 주시했음....
교대자 오면서 이넘이 암구호 외침. 그때 일어나는 척하면서 아.. 잘잤다. 발연기 했음..
그리고 일주일전... 중대소초로 소환...당하기 하루전...
밤에 밖에서 담배 피며 그동안 친하게 지냈던 짬견과 짬타이거들과 대화하던중..
그넘이 옆에 와서 앉음.. 나 경직...
안녕히 가시라고 사회나가서 행복하라고 미안하다고
그런말을 하고 다시 자리뜸...
내 한마디.. 야.. 너도 잘있어...
그자식.. 왠지 울고 있는거 같았음...
이상이 나 군대에서 남자에게 당한 므흣한썰임... 마지막이 왠지 멜로 같지만..
나 정상인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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