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이제 그만 깝치라는 분이 계셔서 그만 하겠고.
솔직히 저도 지쳤고 ㅋ..
니네 여동생이 이런 일 당해보면 그런 말 나오겠나.. 하시던 분들께 말씀 드립니다.
제 가족이 이런 일 당했으면 절대 가만히 안 있습니다.
온갖 욕을 다 써도 모자라고, 찾아가서 진짜 패 죽이고 싶을 겁니다.
자근자근 인생을 망쳐 버리고도 모자랄 겁니다.
그런데 제 가족이 이런 일 당했을 때 제가 절대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성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혈연관계가 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친구라도 그럴 겁니다.
제 친구나 가족이 그런 일 당했으면 저도 그럴 것입니다.
그런 대응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피해자 가족이고 지인이라 용인될 수 있습니다.
제 3자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좀 더 멀리서 냉철하게 바라보고 판단해야 하는 일입니다.
궁극적으로 결판은 우리가 내 주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싫으면 앞으로 그 사람과 상종 안 하면 됩니다.
이 일에 대해 한 마디식 툭툭 질책을 내뱉어도 됩니다.
뭐 이런 개같은 일이 있나, 할 수도 있습니다. 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 가해자에 대해 좀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해자에게 인신공격은 하지 못합니다.
그들도 어쨌든 인간이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조롱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 사람이 살인자니까 때리고 다치게 해도 괜찮다는 논리는 성립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민재판일 뿐입니다.
법률에서는 사적인 처벌을 금지합니다.
그것이 그 사람의 죄를 뛰어넘어 인격 자체를 훼손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책과 비판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그것만큼은 안됩니다.
'까일 만하니까 까는 것'은 질책과 비판으로 그쳐야만 합니다.
여기서 정치인들을 언급하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정치와 경제 등에 관해서는 우리는 제 3자가 아닌 당사자라고 보기 때문에
그것은 근거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뉘우칠 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이라면 무시하면 그만일 일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어떻게 더 따끔하게 깐다고 해서 상황이 더 좋아지고 A의 상처가 아문다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A라는 여학생이 지금 모두 우르르 달려들어 B를 모조리 까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고소하다고 당연하다고 흐뭇하게 바라보겠습니까?
이제 그만합시다.
지금 현 상황에 문제가 있는 듯 해 올리는 것입니다.
한동대학교 <b><font size=5>法</font></b>학부 20800387 우리애^^<br>
<font size=4><b>승리의 법!!!!!!!</font></b><br><br><br><br><br><br><br><br><br><br>
<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809/1221818528153_1.jpg><br>러브캔버스님감사요!!!!<br>
이거 화잇흐데이 선물ㅇㅅㅇ.. 무려 수작업 종이접기 박스!!!!!!!!ㄷㄷ
<br><img_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803/1205427600228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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