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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iet_58277
    작성자 : 대감이
    추천 : 7
    조회수 : 1017
    IP : 58.237.***.21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10/03 00:56:52
    http://todayhumor.com/?diet_58277 모바일
    6년 다이어트 그리고 문득
    20141002_232635.jpg
    (오른쪽은 예전바지 32 왼쪽은 오늘 산 바지 28)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다이어트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바지를 사와서 집에서 펼처보고는 문득 어딘가에 얘기하고 싶어졌네요 

    고2, 18살, 2008년 3,4월 쯔음이였던가... 제 키는 중2때 169.6을 기록하고 이후 멈추었고 

    당시 체중은 95kg이였죠 아무리 집안 내력으로 뼈무게와 근육량이 많다고 해도 어느 정도가 있는 무게였죠 

    당시 식습관도 최악이였던게 

    학교가 먹어 5시에 일어나 아침먹고 6시 20분쯤 학교에 도착하여 
    (뭔가 학교에 1등으로 가는걸 좋아했어요 당시에 학교가 너무 즐거웠음)

    정류장에서 내려 학교입구 오기전에 편의점에 들려 삼각김밥 2개와 컵라면 1개를 사와서 먹었죠 그것도 매일매일요 

    그리곤 좀 잡니다 수면량도 적은데다 먹었으니 더 잠이 오죠

    거기다가 한참 덕질에 빠져있던터라 운동량은 적지 학교 점심은 잔반처리반이였지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어느날 아침이였죠 

    먹는게 많으니 싸는것도 많았던 어느날 아침 볼일을 보려고 변기에 앉았더니.... 배가 허벅지에 닿는겁니다 

    어마어마한 충격이였죠 그날로 체중감량을 시작했습니다 

    집안 내력으로 근육량은 타고났으니 (인바디 결과) 유산소운동만 했고 헬스장은 필요없었습니다 

    식이조절? 뭐 먹던 밥을 3분의 1로 줄이는것도 식이조절이라면 조절이겠죠 (하지만 워낙 먹던게 많이 그것도 양이 어마어마)

    돈이 없으면 군것질을 안하겠지 싶어 교통카드만 들고 지갑도 두고다녔고요 

    학교를 좀 먼곳에 다녔는데 거리는 대략 편도 12km 정도입니다 이 거리를 걸어서 등하교 해보기도 했고 

    자전거타고 해보기도 했죠 자전거는 할만한데 걷는건 좀 힘들었습니다 ㅋㅋ 편도 3시간 걸리더군요 집에서 5시반에 나왔는데 지각하기 직전에 등교

    뭐 이래저래 헬스장을 안다니니 중구난방식이였죠 생활 다이어트랄까... 헬스장 안다니는 대신 평소 움직임을 운동화 시키는 방법을 썼죠 

    덕분에 빠지기는 하는데 느리게 빠지고 슬럼프가 올때마다 유지다이어트를 해야하더군요 가장 힘들었던건 변비! 

    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변비는 없답니다 ㅋㅋ 

    먹는것도 초반에는 양만 줄였지만 나중에는 음식을 조절해줘야 하더군요 

    제가 해본건 양배추랑 양상추, 과일, 우엉차 정도? 펫다운도 먹어봤지만 아마 심적인 효과일까요? 정말 도움이 된지는 모르겠습니다 

    양배추에 드레싱 살짝 넣어봤는데 더럽게 맛없.... 게다가 양배추는 물에 담궈서 농약성분 빼주고 어쩌고 하면 굉장히 귀찮아요 

    양상추는 맛있고 편했어요 기본적으로 조절용 음식은 맛이 없으면 힘드니... 

    양상추 먹으면 배가 차냐고 하는데 점심에 양상추 우동그릇만한 그릇에 (양상추의 3분의 1 정도되는 양입니다)사과 반쪽 넣어서 

    오리엔탈인가? 식초때문에 시큼한 드레싱 뿌려서 먹으면  

    오후 6시까지 배가 안고픕니다 일상생활에서 운동량을 더하기 때문에 제가 엄청 움직이는데도 배가 안고파요 

    물을 하루에 2리터씩 마셔주시면 변비도 안걸립니다 응아가 굳질 못해요 우엉차를 하루에 2리터 마셔도 괜찮고 

    꼭 2리터를 지킬필요는 없는데 많이 마셔주면 변비에 좋습니다 

    변비가 너무너무너무 심하시면 오미자청으로 오미자 시원하게 한잔 타먹고 30분~1시간쯤 명상하면 꾸르릉 합니다 어떤 변비약보다 빠르고 잘들어요 

    다만 위궤양 등 위, 십이지장 질병 내지는 위가 안좋으신 분들은 오미자 드시면 상위소화기관에 출혈이 일어나서 변이 시커멓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장이 자극되어 나오는 물응가니까 뭐.... 춘장 싸봤어요? 

    아무튼 그렇게 천천히 빼고 유지하고 빼고 유지하고 6년을 그렇게 살을뺐고 요 몇개월간 아르바이트 퇴근길에 

    자전거타고 일부러 조금 돌아서 강변을 달리면서 집에왔더니 그게 또 효과를 잘봐서 체중감량이 더 되어 현재 몸무게에 도달했습니다 

    살 빼다보면 느끼는거지만 잘 빠지는 시기가 있어요 느리게 저처럼 빼시는분들은 유지 잘 하시다가 좀 잘빠진다 싶을때 스퍼트 달리는겁니다 

    현재 몸무게의 최고 기록은 65.9이며 추석명절과 얼마전 다녀온 해외여행 덕분에 67까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것도 뭐 장 비워지고 그러면 다시 내려가겠죠 

    6년전 목표무게가 65kg이였는데 이 무게가 단순 BMI 수치에서 제 키의 정상체중입니다 65위로는 과체중이에요 지금도 과체중 상태입니다 ㅋㅋ 

    30키로 가까이 뺐는데 아직 과체중이라니!!! 

    참고로 65키로면 저 초등학교 6학년때 몸무게입니다 ㅋㅋㅋ 생활기록부 안버리고 놔뒀는데 재밌네요 ㅋㅋ



    뭐 멍하게 쓰는 글이다보니 뭘 적으려고 했는지 모르겠는 글이 되었네요 ㅋㅋ

    바지 사이즈가 34에서 28이 되고 상의 사이즈가 XL에서 M이 되고 의식을 하고보니 신기합니다 

    덕분에 요 근래 옷 산다고 한 50만원 쯔음 나가서 피를 토할것같긴 하지만요....

    늦은밤에 영양가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다들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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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03 01:16:46  211.208.***.155  치요츠리  54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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