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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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불가피한가? 
전쟁을 보는 세 가지 입장
1. 거룩한 전쟁론(Holy War Theory) 
거룩한 전쟁론은 신은 자신들의 편이며, 상대방은 궁극적인 악의 세력 또는 악의 축으로 보고, 신은 자신들에게 전면적이고 완전한 승리를 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전쟁은 선한 세력과 악한 세력 사이의 절대적이고 전면적인 싸움이다. 따라서 이들에게 전쟁은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라, 신의 뜻을 이루는 필연적인 결론이다.

2. 정당한 전쟁론(Just War Theory) 
이 이론의 ‘정당한’이라고 번역한 just는 정의롭다는 뜻보다는 ‘정당화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정당한 전쟁은 '어떤 전쟁은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모든’ 전쟁이 아니라, ‘어떤’ 전쟁은 정당화될 수 있으며, ‘정당화될 수 있다’는 것은 전쟁 행위는 결코 의롭지 않으나, 불가피한 현실로 인정한다는 것을 함축한다. 그래서 정당한 전쟁론자들은 전쟁이 정당화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건들(정당한 전쟁 개시의 원인 제시, 전쟁 수행이 초래하는 전반적인 손실이 전쟁수행을 하지 않음으로써 초래되는 전반적인 손실보다 적어야 한다 등)을 제시함으로써 전쟁을 최대한 억제하고 피하려는 이들이다.

3. 평화주의(Pacifism) 
평화주의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전쟁을 반대하는 신념으로 반전주의이다. 이들은 전쟁은 정당화될 수 있는 도덕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본다. ‘비폭력주의는 평화주의보다 훨씬 더 넓은 개념’이다. 비폭력주의는 모든 형태의 힘과 강제를 거부하는 것이다. 단지 전쟁을 반대한다는 점 뿐 아니라, 폭력을 통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려는 것을 거부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평화주의는 무조건적 양보와 희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비폭력적 저항으로 폭력에 맞서는 것이다(예: 촛불시위, 간디, 마틴 루터 킹 등). 






전 여기서 굳이 뽑자면 평화주의를 뽑고 싶습니다
거룩한 전쟁론은 말할것도없이 무참한 학살이나 난민등을 만드는것을 이데올로기로 합법화시킬수 있지요
문제는 정당한 전쟁론인데 여기서 말하는 정당성이 어떠한 기준으로 만들어지는지 명확성이 없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100의힘을 가진 나라가 1의 힘을 가진 나라를 친다면 그것은 정당하고 않다ㅗ 본다
이렇게 말한다면 그렇다면 1의 힘을 가진 나라가 100의 힘을 가진나라를 치는건 정당한가? 이런식으로 반론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네가 나를 쳤으니 나도 너를 치겠다 이런말이 과연 정당한가에 대해 의문도 갖게 되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