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볼일을 보면서 치약상자 뒤의 효과라던가 성분이라던가 읽고 있었는데</div> <div>문득 창작성이 폭발하더니 내 머리가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음 ㅋㅋㅋㅋ</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 <div><br /></div> <div>태초에 유일신이 있었고 그 유일신이 세상을 창조하고 질서를 만들었다.</div> <div>세상을 창조하고 그 관리를 위하여 수 많은 하위의 신들을 만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게임의 신"이다.</div> <div>후에 게임의 신은 친하게 지내던 "인터넷의 신"과 함께 아이를 만드는데 그 아이가 "온라인 게임"이다.</div> <div> </div> <div>어느날, 유일신께서 "TV의 신"과 인터넷의 신, 게임의 신을 불러서 말씀하시길</div> <div>"너희들은 앞으로 수 많은 신자들이 생길것이다. 그들을 잘 이끌어주어라" 하셨다.</div> <div>그 말씀대로 각 신들에겐 수 많은 신자들이 생겼으며 또한 여러명의 사도들이 생겼다.</div> <div> </div> <div>하지만 많은 이들이 모여있으니 여러가지 의견대립이 나타났고 혼란의 때가 도래하였다.</div> <div>신과 사도들은 바른길로 인도하려 하였으나 쉬운일은 아니었다.</div> <div>그 때, 그 혼란에 지친 사도중 한명이 타락의 길로 들어서는데 이 때를 "악몽의 시작"이라 많은 이들이 이야기한다.</div> <div> </div> <div>그 사도는 게임의 신의 13사도중 막내인 13번째 사도였다.</div> <div>신도들을 이끄는데 어려움을 겪던 사도는 신도와 신도사이에 차이를 둔다면</div> <div>상위의 신도들이 하위의 신도들일 이끌것이고 자신들의 고생또한 줄어들것이라 생각을 하였다.</div> <div>그리하여 사도는 게임의 신에게 받은 권능으로 하나의 법칙을 만들게된다.</div> <div>이 법칙이 게임사상 최악최흉이라 불리우는 "과금과 무과금의 벽"이다.</div> <div> </div> <div>처음 신도들은 이 과금으로 좀 더 쉽게 앞으로 나아갔고 그 경험을 많은 신도들에게 전파하였다.</div> <div>그리고 많은 신도들은 그 경험을 듣고 앞으로 나아갈때 지침서로 삼았다.</div> <div>짧은 순간이지만 평화가 찾아올거라 생각했다...</div> <div> </div> <div>평화는 잠시.. 쉬운길을 찾은 많은 신도들은 점차 노력을 등한시하고 과금으로 쉬운 길을 찾는것에 열중하기 시작했다.</div> <div>엄청난 양의 과금으로 노력없이 나아가는 많은 신도들이 생겼고</div> <div>그들에게 자극받은 또 다른 신도들 또한 노력이 아닌 과금으로 그들을 따라갔다.</div> <div>후대에 이 시대를 "대 현질 시대"라고 기록한다.</div> <div> </div> <div>깨어있는 현자들과 용사들은 맨몸으로 과금과 무과금의 벽을 넘어서 신도들을 이끌려고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따.</div> <div>이미 쉬운길에 중독된 많은 신도들은 힘든 길을 택할 마음이 전혀 없었다.</div> <div>사태의 심각성을 눈치챈 사도들이 나섰지만 이미 절반이상의 사도들이 과금으로인한 재화에 중독된 후였다.</div> <div> </div> <div>과금으로 갈 수없던 수 많은 신도들은 신을 버리고 떠나갔다.</div> <div>영웅들 또한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돌아섰다.</div> <div>타락한 사도들에 의하여 벽은 점차 높아질 뿐이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화장실 변기는 정말 사색의 공간이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 </div> <div><br /></div> <div>이걸 그림으로 그려봐야겠어!!!!</div> <div>언젠가..... 마음이 동할때 말이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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