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 주로하고 가끔 리플 달고 게시물 연중행사로 올리는 유저입니다.
초기 인포메일시절부터 주욱 제가 겪어본 오유의 특성은
불의에 비분강개하며 타인을 배려하며 고지식한 면이 많은것이었습니다.
그런 이곳에 자동차 게시판은 아니거 같습니다.

왜 그것이 자동차하고 연관되느냐 하신다면

차를 좀 꾸미신다는 분들은
<자신> 만 생각하지 <타인에 대한 배려> 가 부족한분들이 많습디다.
이것이 오유의 색깔과 정면으로 대치된다고 느끼는 겁니다.

지금 아파트단지로 또 차한대가 들어오는데
튜닝좀 한듯 배기음 텅텅텅 하는 소리가 소란스럽네요
그런데 현재 22시가 좀 넘었는데
요상한 클락션소리 - 띠용 하는 느낌의 소리랄까?? - 를 울려대는군요.

물론, 튜닝은 자동차에 관심이 있으니까 한거겠지요.
존중이니까 취향해 드립니다...만....

제가 겪은 바로는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신경좀 쓴 흔적있는 차주들의 주차매너부터,
특히 겨울에 텅텅거리는 소음기 달은채 지하주차장에서 30분씩 귀울릴정도로 예열해대다가
끝내 부웅~부웅~ 거려서 매연 가득차게 해놓고 지는 부아앙~~ 하고 내빼서 나간다거나
오밤중에 이상 야릇한 클락션 울려대는 매너도 그렇고

길 나가면 난폭하게 이리저리 끼어들어가며 급가속, 급제동에 곡예까지 해대는
신경 좀 썼다고 티가 팍팍나는 튜닝한 자동차 운전자들...

그렇게 차에 신경쓰는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 해주는거 별로 못봤습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의 색과 많이 대치되는거 같다고 하는것이며
자동차 게시판은 아닌거 같다고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