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본 꽃의 이름은 우리는 아직 모른다 ED "Secret Base ~ 네가 준 것" ]
20시, CGV앞 많은 기자들과 초대 손님들 양학선선수 이 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영화 시작 전, 사은품인 눈물 티슈를 받고 영화가 시작됩니다.
영화는 후반부에 이르렀고
미츠캇챳타
그렇게 상영이 끝나고 티슈로 눈물을 훔치면서 일어서겠죠
의자에서 일어나서 출구까지 나오는 내내 머릿속에서는
키미토 나츠노 오와리~
쇼라이노 유메~
오오키나 키보오~
와스레나이~
다 먹은 팝콘통과 음료수통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오는데
"잠시만요 인터뷰 부탁드릴게요"
?!
그렇게 눈물로 얼룩진 인터뷰가 시작되고
흐윽어윽허윽 멘마쨔으으억허윽흐윽흑
으헝헝 양학선 으흑흑
흐헉헉흥헉헉헝허정말 뜻깊으헝헝 시간이엏으헉헉흐윽
재밌었습니으하헉헉흑흑흑
피규어는 안주시나요?
그리고 이틀 뒤, TV를 틀었는데
"시사회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은!! 명작!!"
인터뷰장면들이 나오면서
앞에 VIP들의양학선 선수 인터뷰가 나오고
그 뒤를 이어 일반인 인터뷰가 나오는데
대략 이런 표정의 인터뷰가 나오고
흐윽어윽허윽 멘마쨔으으억허윽흐윽흑
으헝헝 양학선 으흑흑
흐헉헉흥헉헉헝허정말 뜻깊으헝헝 시간이엏으헉헉흐윽
재밌었습니으하헉헉흑흑흑
그 화면을 본 심정은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당첨 안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히히히 어서 빨리 내일이 오렴,
그럼 인터뷰따위 없는 유료시사회를 가줄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