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째 일본대사관 앞에서 소녀상농성을 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작년 12.28 한일위안부합의에 많은 대학생들이 소녀상을 빼앗길 수 없다며 길거리에 나섰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덕에
지금까지 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길에서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폭언을 퍼붓는 사람, 술취해 시비거는행인, 소녀상을 망치로 내려치던 여성도 있었지만 지금 우리들 기억에 가장크게 자리잡은건
대학생들이 고생한다고 손을 꼭 잡아주던 많은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작년과달리 농성을 진행하는 대학생들이 많지 않습니다.. 농성을 주관하는 단체도 2곳뿐이지만 남아있는 우리들끼리라도
절대 포기하지말자라고 다짐하면서 농성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제있던 부산의 소녀상철거 기사가 남일같지 않기에 ..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소녀상농성을 시작한지 1년됩니다. 이때 대학생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세지 하나 보내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것같습니다^^;
내일 18시 시간되시는 오유인들 계시면 꼭 찾아와주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녀상농성 대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도 많이 찾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