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http://todayhumor.com/?animal_27277 로 입양글을 올렸는데 파양하기 생겼네요
냥이가 주인이 있데요...
입양해주신분도 길고양이로 알고 있었고 1주일간 찾아보고 병원에서 진료비며 예방 주사비, 사료에 모래까지 사시며 입양까지 해주셨는데 뒤늦게 주인 등장
덕분에 돌려줘야 해서 부랴부랴 조퇴하고 집으로 가고 있는중입니다
안 돌려주면 둘다 도둑놈 취급하겠다고 하고 있어서요
집에 연락하니 당장 동생이나 할머니께서 굉장히 아쉬워 하시네요
에휴 ㅠㅠ 제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단지 전 저보다 입양 해주신분 걱정이 좀 드네요 좋은 일 하시려다가 금전적, 시간적 손해만 잔뜩 보시게 생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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