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카이림 게시판에 뻘글 ㅈㅅ
예전에 찾는다고 올렸던 글인데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다시 올림;;
1번
플레이를 즐긴 시대는 386으로 했으니까..
93~4년? 그쯤? 그 이하일지도.
친구집에서 눈 반짝이면서 구경했던 게임
횡스크롤 액션
강제진행이었는지 자유진행이었는지는 잘 기억안남;;
남잔지 여잔지 여튼 인간이 주인공 꽤 진지하게 생겼었음 남자였던듯
황금도끼 비슷한 수준의 그래픽 수준.
뭐라고 해야하나. 점프해서 위로 올라가고 그런. 비슷한게.. 사이코솔져같은 방식?
Wiz가 2층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면 그건 꽤 층이 많았던걸로 기억.
층에는 덩굴같은게 감겨있었던듯 아마 억지로 뛰어 내리는건 안되고 구멍있는 길만 내려올수 있었던듯
후일의 상상이었는지 그 때 친구랑 장난친다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가장 중요하게 기억하는건
과일바구니 비슷한 아이템을 먹으면 '할~~렐 루야!' 하는 클래식 음악이 나왔음
아마 적은 괴수물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여튼 그 음악이 포인트임. 그래서 친구랑 나는 그 게임을 할렐루야라 불렀었음
2번
이건 당시 획기적 사양이었던 586컴퓨터를 사니까 깔아줬던 게임. 하지만 게임은 극단순 2D. 당시 저사양에도 무난하게 돌아갔을듯
역시 횡스크롤 액션
2등신 정도의 꼬마 여자애로 플레이. 물방울 비슷한걸 던지면서 몹을 잡았던걸로 기억.
특이한 점은 땅이나 벽에 공격을 하면 비밀길이 나왔는데 그 비밀길 찾는것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임 비밀길이 엄청 꼬불꼬불 나있고 막 그랬었음
아이템 따위를 먹어서 공격을 강화할수도 있었던걸로 기억. 공속이 빨라진다던가 여러개를 던진다던가
그래픽은 고인돌2 수준. 비밀길 부수면 벽돌같이 하나하나 부서짐. 그래서 적 잡는것보단 비밀길 찾는것에 혈안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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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게임은 어떻게 하다가 굉장히 우연히 찾았음 니키붐 이었음
20년이 지난 지금도 1스테이지에서 비밀길 찾다가 포기함
사실 하나 더 찾으러 왔습네다. 1번도 한번씩 봐주시구;
3번.
레알 고전인듭 일단 장르는 레이싱+슈팅
아웃런 스타일의 차 뒤나 1인칭 시점 레이싱은 아니고 로드파이터 시점과 거의 같음 차 천장만 보임
기억나는건 흑백이나 16색 수준의 그래픽 수준과 게임 내용
게임은 굉장히 단순함
한참 레이싱을 하고 달려가다보면 끝이 나옴
근데 끝이 끝이 아니라 어디선가 날개가 차에 부착되고 하늘로 날아올라 슈팅게임으로 변질됨
자동차가 막 미사일 쏘고 난리도 아님 다른 차들도 날아 오르고 그놈들을 쐈던듯
그런 게임이었음
레이싱 스타일일때 중앙 윗쪽에 커브길 표시가 중간중간 떴던 기억이 남
*수정 : 비슷한 차종의 스샷을 찾음. 하지만 그래픽이 이렇게 좋진 않았음; 이게 리메이크작인듯..
찾아주시는 분 있으시길..
부탁좀 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