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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앞두고 빤쮸를 부파하면 퀴르미갈이 튀어나온다는

거대오거랑 놀러 갔습니다.

뭐.. 저는 글기를 돌던 거대오거를 돌던 일단 시작하면 창배달부터 하는 성격이라

글기에서는 창이 흩어져 있기도 하고 글기가 워낙 날뛰는 편이라 하나씩 일일히 집어

던져서 배달하지만

거대 오거에서는 창무더기 위에 골렘을 소환해 발리 옆에서 사라지게 하는 배달법을 사용하죠..

사실 거대오거를 돌면서 어떤 분이 사용하시는걸 보고 따라하는건데 ㅎㅎ;;

공방에서 이걸 사용하시는 분도 자주 보는 편이고, 다른 파티원들도 골렘이 직접적으로 길막이나

오거의 어글을 끌지 않는 이상 별말 없었습니다..


오늘도 여느때처럼 70렙이비 한분이 열심히 창을 던져서 배달하는 무더기 위에 골렘 소환해서 배달하는데

"아놔 골렘 ㅁㅊ 먹고xxxxxx 여기 첨 해보냐"라며 짜증을 내더군요.

평소에 별 문제 없이 오히려 고맙다는 말 들으며 배달하다 욕먹으니 

순간 혼란이 오더군요 ㅠㅠ


이거 내가 잘하는 짓이 아닌가?

배달 후에는 골렘 소환할 생각도 안하고 닥딜만 하는데 말이죠..

그냥 순전히 발리 하시는 분들 편하라고 후딱 배달해주고 딜하러 달려가는데 오히려 기분이 나빠지고

알바 와서도 자꾸 생각나고(소심한 O형입니다)

아오..

오유의 마영전 유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강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