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컴퍼니 측이 무한도전 콘서트 ‘슈퍼7’가 단독으로 주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5시 리쌍컴퍼니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한도전 콘서트 ‘슈퍼7’의 티저 영상과 함께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공지에는 “MBC ‘무한도전’ 방송 프로그램과는 전혀 무관하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리쌍컴퍼니 측은 “‘SUPER 7! THE 1ST CONCERT IN SEOUL' 공연은 리쌍컴퍼니에서 기획, 주최, 주관하는 콘서트”라고 밝히며 “착오없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뭐 결론난거 같으니 몇마디 써봅니다.

솔직히 슈퍼7은 내가 알던 무한도전이 아닌데 무한도전인것 같아서 좀 짜증났음.

태호PD나 MBC측은 리쌍컴퍼니에서 하는 슈퍼7과 전혀 관련없다고 말했고

리쌍컴퍼니 측도 무한도전측과 관계 없다고 말했죠.

그런데 홍보는 무도멤버 7명을 중점으로 나갔고. 콘서트의 기획 이유 조차 MBC 파업으로 인한

보답이라고 홍보했죠 -_-;

거기다 콘서트표 값도 다른 콘서트와 별반 다르지 않은 가격,

무한도전 팬이 아닌 사람들이 그 콘서트를 가겠습니까?

무한도전이기에 그 표값이 다른 콘서트 표에 비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닌것이고

무한도전이기에 다른 콘서트보다 질낮지 않은거죠.

결국 모든 전제는 그들이 "무한도전" 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 아닙니까.

콘서트 시간은 11월 24 토요일, 일요일

...아시죠? 토요일은 무한도전 하는날.

이 모든건 결국 무한도전을 등에 업고 리쌍컴퍼니에서 멤버 7명만 데리고 돈벌이를 하겠다는거 아닙니까.

결론은 슈퍼7 콘서트 티켓값이 얼마든 무도 팬으로써 무도멤버들이 리쌍컴퍼니라는 회사 돈벌이로 이용되는게 짜증나는겁니다.

무도 팬으로써 이 꼬라지가 짜증났는데. 취소로 결정되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