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가족 전체가 이민을 가려는 계획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div>당장은 인터넷 검색등을 통해 필요한 것들을 검색하고 있는 중인데 </div> <div>오유 이민게시판에서도 조언을 구해 보고자 글을 올립니다.</div> <div><br></div> <div>현재 제 상황부터 말씀드리자면. </div> <div><br><div>1. 가족상황 : 기혼, 딸 (13개월)</div> <div><br></div> <div>2. 본인직업/전공 : 영어학원 강사. 일상 프리토킹 매우 가능. </div> <div>어릴적 외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며 5년을 살았었고 최근 7년 이상 영어강사를 하고 있어서 영어에는 꽤 자신이 있는 상태입니다.</div> <div>IELTs 같은 공인 시험은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div> <div>문제점 전공/기술/경력이 없음. 오직 영어만 있을 뿐. </div> <div><br></div> <div>3. 와이프 직업 :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플래닝, 서포팅을 하고 있는데, 영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잇습니다. </div> <div>기술은 없지만 회사 경력은 있음. 본인 스스로 원활한 영어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함.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4. 현재 자본 : 약 1억 2천 정도. </span></div> <div><br></div> <div>캐나다로 이민 가려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div><br></div> <div><b><font size="3">가족과 함께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font></b>. </div> <div>학원 강사 이다 보니 낯 12시에 출근해서 오후 10시 이후 퇴근합니다. </div> <div>아이가 없을 때는 먼저 퇴근해서 저를 기다려 주는 와이프와 밤 늦게까지 함께하며 알콩달콩 살 수 있었지만</div> <div>딸이 태어나니 생활패턴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네요. </div> <div>와이프가 육아휴직 중이긴 하지만 육아에 지쳐 기진맥진해서 10시면 취침. 따라서 아기도 함께 취침. </div> <div>예전에는 제가 9시 정도에 기상하면 딸과 함께 몇시간 놀다가 출근했는데 </div> <div>지난 달 부터 딸이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해서 주중에는 어린이집 데려다 주는 잠깐 외에는 딸을 볼 수가 없어요. </div> <div>현재 직업을 유지 하면 아마 계속 이렇게 살 것 같아요.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직업을 바꾸고 싶지만, 나이가 너무 많고. 기술취득, 전직 등등 뭘해도 일단 자랑스런 대한민국에서는 않될 것 같기만 하네요. </span></div> <div><br></div> <div>전직, 기술 습득에 성공했다 해도... 학원강사하면서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건. </div> <div><b><font size="3">우리애는 대한민국 교육체계에서 키우기가 너무나 싫다 입니다. </font></b></div> <div>마눌님도 비슷한 생각인데 대안학교부터 생각하고 있네요. </div> <div>대안학교 보내느니 차라리 외국에서 교육받게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어떻게 가려는가?</div> <div>기술이민은 영어 외에는 기술이 없는 상태고, </div> <div>기술을 배워서 가자니,, (용접, 전기 등) 그 과정에서 본래 목적인 저녁이 있는 삶을 잃어 버릴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유학이민을 고려 중입니다. </div> <div>3년제 기술학교(컬리지)를 들어가서 졸업 후 직업을 얻으려고 합니다. </div> <div>나무 만지기 좋아하고 가구 DIY 하는 정도의 손재주는 있어서</div> <div>현재는 가구/실내 인테리어 등의 목공예 쪽 기술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금 고민 중이고,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적어봅니다.</span></div> <div><br></div> <div>1. 가구/실내 인테리어 등의 목공예 기술을 배워서 직업을 구한 뒤 입에 풀칠하며 살 수 있는가?</div> <div>검색 중에 2005년에 비슷한 경로를 가신 분의 글을 찾았습니다 <b><a target="_blank" href="http://www.worldok.com/mobile/blog/blog_view.asp?kind=2&mstcode=40&catecode=302&bbsnum=15833&Page=3&SearchWord=&cOrder=" target="_blank">(링크)</a> </b></div> <div>유학 중 배울 기술을 선택한 동기를 주기도 한 글인데 워낙 오래된 내용이라 아직 유효한지 궁금합니다. </div> <div><br></div> <div>2. 아내와 아이가 함께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div> <div>아내도 유학을 하면 된다는 옵션이 있기는 한데, 그럼 딸은 어떻게 양육하지? 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가장 좋은 것은 지금 아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캐나다 발령을 내주면 좋은데 가능성은 있지만 확율이 매우 낮습니다. </div> <div>절대 기러기가 되어서는 않되기 때문에 가장 고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div> <div><br></div> <div>3. 지금 자금으로 영주권을 얻을 때 까지 버틸 수가 있는가?</div> <div>현지 물가라던가 생활비에 대한 글들을 검색해 본 결과 </div> <div>1억 2천이면 유학비 대고, 알바를 하거나 실습 수당 같은 걸 받으면서 어찌 어찌 3년은 버틸 수 있을 것은 같은데.. </div> <div>아무래도 유경험자 분의 조언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직접적인 조언이 아니더라도 이런 저런 사이트에 가면 알 수 있는 것이 많다 정도의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div></div></div> <div>도움 부탁드립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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