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뇌피셜이고 그냥 추측입니다. <div><br></div> <div>재미로 읽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추측1.</div> <div>성우와 게임 회사간의 계약은 프리랜서와 회사 간의 계약입니다.</div> <div>이는 곧, 마케팅을 위한 게임 회사가 웹툰 작가들과 하는 계약과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div> <div>이 부분에서 많은 웹툰 작가들이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내 생각과 소비자들, 즉 대중들과의 생각이 다를 경우 난 계약 해지가 될 수 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그들 나름대로의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 이야기를 했겠죠.</span></div> <div><br></div> <div>물론, 사실은 조금 다릅니다.</div> <div><br></div> <div>팩트는 '네이쳐 김의 행동에 소비자들이 강력히 항의하여 <b>계약 해지가 아닌, 구입한 회사가 네이쳐 김이 제작한 제작물을 사용을 하지 않았다.</b>' 죠.</div> <div><br></div> <div>물론 저 앞에 또 하나의 조건이 붙습니다.</div> <div><br></div> <div>5.18을 폭동이라 비난하며 시체들을 택배에 비유하던 일베 사상에 동조하거나</div> <div>로린이를 따먹고 싶다하고, 아버지를 한남충에 비교하고, 재기해라고 외치는 메갈리아에 동조 하는 경우입니다.</div> <div><br></div> <div>저 위의 두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웹툰 작가들은 당연히 자신이 저런 일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상식적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추측2.</span></div> <div>지금 주식 망한 주갤러들처럼 한강에 열심히 뛰어드는 메밍아웃을 하는 웹툰 작가들 중에는</div> <div>메갈리아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div> <div>추측1에서의 '계약해지'의 이유만으로 무조건적으로 넥슨 보이콧을 지지하는 작가들을 꽤 볼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론 프리랜서인 그들이기에 '계약 해지'라는 말에 대한 압박감도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신의 만화를 읽던 독자들이 '사실'을 지속적으로 말해줌에도 불구하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귀를 닫고 그냥 넥슨은 잘못된거임, 메갈리아가 뭐임, 아 몰랑</span></div> <div><div>을 시전하는 작가들의 뒤에는 그들이 그렇게 확신에 차도록 생각을 심어준 매개체가 있다고 봅니다.</div></div> <div><br></div> <div>또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티셔츠는 페미니스트 운동을 도와준 것인데 왜 문제가 되느냐.와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는 다르다는 의견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위와 비슷한 사항으로 추측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추측 3.</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전 레바의 여험 사건이나 마인드C, 낢님 등의 사건으로 되돌아가보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땐 어떤 웹툰 작가도 목소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관망했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걸 따져 보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웹툰 작가들, 그리고 그 중 속칭 3세대로 불리우는 작가들 사이에 단단한 유대감 - 커뮤니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span></div> <div>저 위에 언급된 두분은 나름 1-2세대 웹툰작가에 속하고, 레바는 아무 연고도 없는 작가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추측 4.</span></div> <div>그 커뮤니티에 속한 작가들 모두 메갈리아에 동의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div> <div><br></div> <div>다만, 그 커뮤니티의 주 세력은 청x대 등 특정 세력이 많으며,</div> <div> <div>청X대의 모 교수가 메갈리아와 같은 사상을 지닌 점에서 대학교때부터 비슷한 사상교육을 받고</div></div> <div>자연스럽게 메갈리아의 분위기를 표방하는 커뮤니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페미를 표방하는 몇몇 메갈리아 인물들은 커뮤니티 내에서 발언권이 상당히 셀 것으로 생각됩니다.</div> <div>처음 웹툰 작가들이 네이쳐 김을 지지할때 메갈임을 숨기지 않고 밝히며 세차게 동조한 몇명의 작가들이 있죠.</div> <div>메X리아노라던가 초갈이라던가 데X라던가...</div></div> <div><br></div> <div><br></div> <div>결론</div> <div>게임 업계쪽에 한 발을 담그고 있는 입장에서</div> <div>어린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되는 웹툰 작가들의 자<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살 행렬에 대해 솔직히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이 전 모바일에서 '이터널 클래시'라는 게임이 출시 직후 일베 컨텐츠가 밝혀져 미국으로 떠난 사건이 발생했을 때</div> <div>게임 업계 사람들의 생각은 '그럴만 하지. 일베새키 개새키네. 일베를 뺀 나머지 사람들이 불쌍하네' 였지,</div> <div>일베가 엮였기에 분노한 유저들에게 '아 유저새X들 개 돼지네. 왜 이런거 가지고 지X이야.'라고 여기지 않았습니다.</div> <div><br></div> <div>웹툰도 당연히 저렇게 될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어찌되었든</div> <div><br></div> <div>결론은</div> <div>웹툰 작가들의 3세대 쯔음 많은 작가들이 걸쳐져 있는 커뮤니티에서</div> <div>네이쳐 김의 사건이 일어난 직 후 이 것을 선동하여 <b>회사 vs 프리랜서와의 대결</b>로 밀고 나가고</div> <div>또 그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심어 준 몇명의 <b>'특정 메갈 작가'</b>들 때문에</div> <div>줄줄이 메밍아웃이 일어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물며 이용자가 이리 많은 오유도 이전에 여시 강점기나 메라포밍 사건이 일어났을지언데</span></div> <div>많아봐야 100~200안팎의 커뮤니티에서는 그 일은 매우 쉬었을 것으로 보이고요.</div> <div><br></div> <div>사실을 빠르게 캐치하고 사과문을 올리거나 애초에 발을 담그지 않은 웹툰 작가들은</div> <div>빠르게 빠지거나, 조용히 있는게 가능했지만</div> <div>한 번 발을 담근 웹툰 작가 몇몇은 지금에 와서 발을 빼면 그 커뮤니티에서의 배척이 문제가 될 것이고</div> <div>그 웹툰 작가들의 커뮤니티에서 배척 시 한국 사회의 고질병인 '인맥' 문제가 불거지기에 </div> <div>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이 가정을 뛰어넘는 몇몇 어린 작가들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웅심리인지, 스타병인지, 아니면 그 몇몇 메갈리아 작가들에게 충성을 다하며 아양을 떠는 작가들인지도요.</span></div> <div><br></div> <div>그냥 저는 이 가정이 어느정도 맞다면,</div> <div>최소한 메갈리아에 동조하지 않고 넥슨 보이콧을 외친 선동당한 작가들은 </div> <div>하루 빨리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이 무엇인지를 자기 손으로 파악하고, </span></div> <div>역사학자 전우용님처럼 지금이라도 의견을 개진하기를 바랍니다.</div> <div><br></div> <div><b>당신들이 메갈이나, 일베가 아니라면 당신들이 넥슨을 보이콧 할 이유도, 우리가 당신의 작품을 보이콧 할 이유도 없다</b>는 것을</div> <div>빨리 깨달아 주셨으면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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