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하고있긴 하지만,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하다보면 참 재밌다고 말 할수도 있지만 <div>뭔가 부조리한게 있는것 같아요. 정치판 보듯이 말이에요.</div> <div>온라인게임이란게 정치, 경제, 문화와 같은 요소를 다 갖추었기 때문에 거의 사회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그런걸까요?</div> <div>강한유저가 약한유저를 조롱하고 무시하는건 일상다반사로 일어나고, 정보를 가진이 그렇지 않은이에 비해</div> <div>많은 이득을 보는것, 소위말해서 '꿀'을 빠는 행위도 적잖게 일어나고 말이에요</div> <div>그것말고도 게임에서 일어나는 일을 현실에 대입시켜도 꽤나 맞물리는 부분이 많은것같아요. </div> <div>그런면에서 하다보면 머리아픈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인생을 하나 더 사는건지.. 쩝ㅋ</div> <div><br /></div> <div> 반면에 아케이드나 콘솔게임은 그런게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또는 게임을 구매하는 행위) 즉, 그 게임을 하는데 돈을</div> <div>지불하는것이 그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라 단지 유저가 게임을 할수있게 하고 그것이 곧 유저의 실력향상에 도움이</div> <div>되는 시스템이다보니 코인을 많이 투입해 실력이 뛰어난 유저는 온전하게 그 사람의 노력이란 생각이 들어 부당하단 생각이 들지조차 않구요.</div> <div>또한 최근들어 온라인랭킹 시스템을 도입한 아케이드게임이 많죠. 근데 거기엔 온라인게임과 마찬가지로 기록경쟁 시스템은 있을지언정</div> <div>상대의 감정을 상하게하는 그런 전투력넘치는 컨텐츠가 별로없더라구요. 상대를 밟는쪽이 아니라</div> <div>업적과 같이 플레이어 스스로를 자극하는게 대부분(대전격투게임엔 있으려나..?)</div> <div>온라인게임은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하는거다보니 잠깐 안하게 되면</div> <div>뭔가 내가 뒤쳐지는 느낌이 들때도 있고 하다보면 소외되는 느낌도 받을때도 있고 그런데</div> <div>아케이드나 콘솔겜은 그냥 자기가 원할때 가서 한판씩 해주고 </div> <div>자기 스스로 그 게임에대해 만족하고 끝내면 그게 곧 끝이다보니 심적으로 편하기도 하고요 </div> <div>그런점들이 제가 90년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한번씩 오락실에 들리고있는 이유중 하나이지 싶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냥 온라인겜하다 급 현자타임와서 한번 끄적여 보았네요.. 논리적으로 이 글에 반박해주셔도 홧김에 쓴거라 저는 벙어리가 됩니다</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