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를 하지는 않지만 즐겨봤던 사람인데 얼마전 베오베에서 장재호 선수의 위엄을 보고 너무 반가워서 다른분께도 다시 한번 장재호 선수의 위엄을

조금 더 알려 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별명: 안드로장(상대방 선수를 안드로메다까지 관광보내버린다는 뜻), 장회장(워3 게이머들 중에서 최다 상금과 우승을 차지)

        외계인(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제5의 종족(장재호가 하는 나엘은 나엘이 아니라는 뜻) 등등

2000년도 초중반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임요환과,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박정석 그외 다른 선수들이 스타1의 황금 시대를 열어갈때,

워3는 많은 빛을 받지 못 했습니다. 그 시기에 장재호라는 선수가 나왔고 국내에서는 워3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선수였지만 해외에서의 반응은 엄청났습니다. 특히 중국과 유럽에서는 팬클럽까지 보유하고 있을 정도임

2008년도에 중국 베이징 올림픽때 성화봉을 중국선수 SKY'리샤오 펑'선수와 장재호 선수가 함께 성화봉송을 했죠.

SKY라는 중국 휴먼 선수가 한창 이름을 날리면서 장재호선수와 라이벌 구도를 열어 많은 경기를 치웠는데 장재호가 압도적으로 우세.

하지만 워3 리그에서의 성지는 머니머니해도 1년에 한번 열리는 WCG 세계 게임 대회에서는 우승을 한번도 차지하지 못했죠

장재호 선수가 WCG 2008년도에 그루비 선수와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침, 그때 온게임넷 해설자들은 경기 끝나고

너무나 아쉬워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ㅠㅠ

결국 2010년도에 김성식(나엘) 선수가 결승에서 그루비를 꺽으며 우승을 했을때, 온게임넷 해설자들은 대성통곡

2011년도에 박준선수가 SKY선수를 꺽으며 우승, 박소림 캐스터 눙물   가장 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서 비운의 스타라는 말도 있지만

저에겐 항상 슈퍼스타

다음해 2009년도에 국대선발전에서는 엄청난 컨트롤과 말도 안되는 전투로 영혼까지 털어버림

16분 50초부터 보세요

타우렌칩튼이 마나를 올려주는 템들만 나와주고 때리면 피차는 템  쇼크웨이브라는 스킬을 많이 쓸 수 있는데 이걸 장재호가 막아내고 밀어내고

영웅까지 잡으면 말도 안되는 전투를 계속해서 보여줌

너에게 죄가 있다면 리그에서 장재호를 만난게 죄라고 했죠

탈론체재 전략을 만들고,  색다른 전략과 다른 선수들이 사용하지 않는 영웅들을 뽑아서 판타스틱한 경기를 보여주고 나엘의 템, 영웅, 유닛 너프제조기

특히 오크전에서 탈론전략이 최적의 전략으로 공식경기에서 오크전 34연승

말이 34연승이지 거의 반년 이상을 지지않고 계속 이겨왔던거죠. 그후 계속적으로 너프의 길을 걸어도 장재호는 장재호 였음 

이미 전에 MBC에서인가 맵 조작을 하여 워3는 국내에서 이미 침채기 그때 기억이 오크를 좋게 해놨는데 그래도 장재호가 두번 우승

쓰고 싶은 글은 참 많으나 글제주가 워낙 없음... 참 개갈 딱지 안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워크계의 김연아

출처: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