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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13454
    작성자 : BearOfficer
    추천 : 7
    조회수 : 488
    IP : 119.199.***.16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3/07/18 08:21:03
    http://todayhumor.com/?movie_13454 모바일
    퍼시픽림,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스포 없음)
    그 어떤 평점 내용도 안보고 저번주 금요일에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감독이 트랜스포머와는 다른 결과를 만들려고 노력한게 많이보여서 좋았습니다.
    퍼시픽림이 엿먹였다는 글 보고... 씁니다.

    1. 스토리를 원한다면, 다른영화를 보세요.
    이 영화에 스토리를 원하신다면 다른걸 보시는게 낫습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사실 이런 류의 영화 스토리는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한 정도라고 할 수 있죠.
    결론은 괴수를 무찌르고 우리가 이긴다는거죠.
    감독이름 보시고 판의 미로 같은거...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2.이 영화의 포인트는 조밀한 스토리가 아니다.
    이 영화 제작자 존 자시니는 "이전에 볼수 없는 메카컬쳐가 관객들에겐 낯설수도 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인간이 생존을 위해 만든 거대한 물체들이 움직이는 영상, 
    그 자체로서의 재미만으로도 이 영화는 상당히 볼만합니다.

    3. 일본색이 있다는 것에 대한 논란
    예거의 디자인부터 길예르모 델토로는 일본애니메이션(=아니메)를 좋아하는 디자이너를 불러 모아 
    영화에 나오는 예거들 40~50개정도 만들고 그 중에서 5개를 뽑아 완성했죠.
    감독이 만든 그런 로봇에 대한 영감으로 '철인28호'가 언급됩니다.
    물론 인터뷰에서는 '그 어떤것도 참고하지 말라'는게 강조되어 나오긴 하지만
    이미 디자이너들이 일본 아니메에 받은 영향으로 제작된 로봇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이정도로 만들었다면, 일본 특유의 성향을 많이 제거했다고 보고
    이정도로 제거한게 대단하다고 할정도입니다.

    4. 예거들의 디테일을 보자.
    감독이 보여주는 '영화에서는 현실적인 아날로그 장치들로 영화의 현실감을 살리려고 한다'입니다.
    설정상 2020년입니다. 즉 가까운 미래라는거죠. 이는 미래의 기술 뿐만아니라 현재의 기술도 섞여있습니다.
    즉 예거라는 거대한 로봇이라는 제작불가능한 존재를 제작할수도 있는 존재로 보여주기위해 예거의 움직임 디테일마다
    보여주는 것들 자체는 현재에도 크게 다른게 없어보입니다.(피스톤, 유압장치 등등을 보면 말이죠.)
    덕분에(?) 예거들의 움직임이 둔하게 느껴지지만, 오히려 이 점이 장점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예거는 전투를 위한 무기에 불과합니다. 이런 로봇에 감정까지 있길 기대하시면 무리입니다.
    하지만 집시데인저의 캐논이나 스트라이커 유레카의 미사일, 체르노 알파의 몸집과 파워,
    크림슨 타이푼의 손이 3개인 점 등등을 보면 많은 예거가 등장함에도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내었습니다.

    5. 현실을 반영하여 더욱 돋보인다..
    제일 처음 나오는 집시데인저와 카이주간의 대결을 보시면, 그 사이에 어선이 끼어있습니다.
    즉 바다에서 전투가 일어나지만, 언제나 바다가 공해(空海)가 아니라는 설정에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아마 대부분 이런점보다는 예거와 카이주간의 대결을 중점으로 보여주었을텐데 말이죠.
    또한 예거들이 모이는 기지를 홍콩으로 삼은점에서 굉장히 현실성을 느꼈습니다.
    (저렴한 노동력을 무기로 그쪽에 조선산업을 로봇제작에 썼다는 설정에서 말이죠.)
    물론 현실적인 점이 보여지는 것의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인에게 낯선 메가컬쳐의 등장과 움직임의 웅장하고 거대함을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주죠.
    (유조선을... 무기로 쓰는건 그나마 유조선이 벌크선보다 이중선체구조라 단단하다고 생각해야죠 뭐...;;;)

    6. 예거는 외계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다.
    예거들은 인간이 만든 로봇입니다. 즉 트랜스포머처럼 외계에서 온 물체가 아니라는거죠.
    예거라는것, 카이주라는 것 자체는 허구입니다. 실제론 없는것들이죠.
    하지만 인간이 만든것이라는것을 역이용해서 초반부터 집시데인저의 반파로 보여줍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미 로봇=트랜스포머를 기대한 관객의 고정관념을 완전 깨부수죠.
    또한 홍콩에서 카이주를 막는 전투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예거들을 보면 더욱 인간이 제작한 것이라는것과
    그러한 점에서 느껴지는 한계를 더욱 느끼게 해줍니다.
    6-1. 마이클베이식 폭팔이 난무하는 그런 액션보다 예거에 의한 파괴를 초점으로 보세요.
    원래 유조선은 폭팔 잘 안합니다. (만약 VLCC/ULCC가 폭팔한다면 그건 코미디...가 아니라 새로운 재앙)

    7. 미국영웅주의의 희석
    이 영화를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뭐 결론=미국이 아닙니다.
    그 예로 미국이 만든 예거인 집시데인저를 보시면,
    미국에게 버림받고 개인기업의 후원을 받아 기지가 운영되는것을 보시면
    이미 집시데인저는 그 자체로서 미국의 대표성이라는 존재 자체가 없어져버립니다. 
    거기에다가 결말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혼자 해결하지 않습니다.
    이는 미국=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는 국제경찰이자 국제군대이자 우리가 짱짱맨이다라는
    그런 미국영웅주의에 대해 대놓고 정면으로 반박하는 느낌이었습니다.

    8. 결론은 일본과 개별의 작품으로 보면 엄청나다.
    실제 같이 간 친구 중에 일본 아니메나 특촬물 이런것에 전혀 관심없는 친구는 이 영화 보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엄청났다, 대단했다고 했습니다.
    거대한 예거들의 현실적인 움직임과 그런 예거들이 괴수를 무찌르는 과정.
    이 점에서 아마 특촬물이나 아니메, 혹은 에반게리온을 좋아하시던 분들은 혹평하는듯 합니다.
    왜냐하면 앞에 것들에 비해 별다른점도 없어보이고 극적인 내용도 덜하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이건 엄연히 (일본이 아닌!) 미국에서 만든 블록버스터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영화는 일본에서 만든, 아니 미국이 만든 특촬물이 아닙니다.
    이전에 만들어왔던 대표격 괴수영화 고질라에서 볼수없는 새로운 괴수영화라는 점에서
    한번쯤은 꼭 보셔도 좋을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 왜냐하면 예거는 어떻게보면 공대생의 꿈이니깐요.(급 과게 결론....쩝)
    어째튼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도 잘만들었습니다.
    올 여름에 이런 스케일의 블록버스터를 만났다는것에 정말 감사하고있습니다.
    여튼 너무 까지마세요...ㅜㅜ 퍼시픽림은 재미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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