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 의 후속편 헤이트 플러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게토게 분들은 이런 류의 게임을 별로 안좋아하시나봐요. ㅠㅠ
저도 이런 게임은 많이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한글제목에 흥미가 생겨서 봤더니 싸서 사서 해봤는데
게임보다는 소설읽는거 같은 느낌이라 재밌더라고요. ^^
그래서 후속편도 나오자 마자 샀는데
한글판이 아직 안나와서 문서 한 트랙 읽는데 1시간이 걸렸네요...
이제 수능은 더는 못치겠네...
아무튼 이번에 나온 후속편 헤이트 플러스는
전편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하는군요.
게임성을 더하기 위해 뭔가 바로바로 반응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데이터를 가져와야 읽어지는 뭐 그런 방식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3일을 해야 한편 깰수 있다고 합니다....
빠른 엔딩을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안좋아하실지도? ㅎㅎ
우선 *현애 루트로 가지 않는 이상 무궁화호 문서들을 다 읽어야 AI들이 나옵니다.
처음에 싱글벙글 하렘루트로 갔는데 애들이 안나와서 당황;;
번역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겨서 대화를 할수가 없다네요.
그래서 아날로그때의 대화방식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그리고 위에 보시면 파워25%가 있는데
이게 바로 문제의 3일입니다.
아날로그에서는 AI들이 문서를 가져다 줬는데
여기서는 내부 파워를 사용해서 문서를 가져와야합니다.
그리고 문서를 가져올때마다 파워를 소모하죠.
아마 파워는 현실시간으로 하루가 지나야 충전되는지
실시간 충전인지는 확인을 못해봐서 모르겠네요.
열수있는 문서는 54개로 3일로 깰수있도록 대충 맞춘듯하네요.
위에 보시면 컴퓨터 시간과 연동된건지 시간은 실제시간으로 설정됩니다.
AI를 끄고 데이터를 불러와야합니다.
참고로 AI를 끄면 긴급검사라는게 생기는데
아마 아날로그때처럼 중간에 긴장요소가 하나 있을듯 하네요.
그리고 *현애는 복장을 바꿀수있는데 *뮤트는 여전히 못바꾸네요. ㅠㅠ *뮤트쨔응 ㅠㅜ
한번에 최대 6개까지 가져올수 있고
파워를 소모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색다른점은
전편은 문서를 다 읽고 AI에게 물어보는 식이었는데
이번편은 AI들과 함께 문서를 본다는 점입니다. ^^
문서를 내리다보면 특정부분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AI를 보며
좀더 생동감있는 게임을 즐기실수도 있겠네요. ^^
초반극딜엔딩게이머들은 좀 성가실지도...;
그런데 반응을 한번보면 다시 못본다는게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문서의 파란단어들은 사람이름으로
누르면 사진이 있을 경우도 있고 없을경우도 있습니다.
스미스씨.
아날로그 스미스씨가 아닌 조상님입니다.
헐... 뮤트님...
최종보스포스를 풍기시네요...
저런 포스를 보면 군대때 포쓰만땅 선임이 생각나서 ;;
한시간좀 넘게밖에 플레이 안하고
여기저기 루트를 들어갔다와서 극초반밖에 못보여드렸네요. ㅎㅎ
하지만 초반부터 기대감이 있네요.
특히 *뮤트 루트로가면 전편에서 새침때던 *뮤트가
husband 라느니 무섭다느니 부끄부끄하고 약한모습을 보여주는게... ㅎㅎㅎㅎ
그리고 하렘루트로 가면 둘이서 개그하는게 일품. ㅋㅋ
그럼 하렘루트의 개그콤비를 보면서 끝낼께요.
*뮤트: 얼굴가리지마!
키가작아 슬픈 *뮤트...
*뮤트: 난 네 아내가 아니야! 너도 마찬가지고! 그건 네가 결정할게 아니야! 그의 문제라고!
*현애: 츤츤(새침새침)~
역시 개그콤비는 천연바보와 츤데례가 최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