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포연... 그림체가 보이길래 생각이나서

시험기간에 공부도 안되고 해서 그냥 끄적여 봐요. ㅋㅋ

정확히 따지면 관심이 갔던 포니 라고 해야할껏 같네요.

제 기억에 가장 처음 봤던 것은 개떡같이 그린 포니 플래시었어서. ㅋㅋ

그건 관심도 안 간 망작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냥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도 포니였던거 같다. 4발 달려있었고...'일 정도.

작년 언제 쯤인가? 기억은 안나는데...

당시 공부에 좀 방해가 될까 해서

밴드부도 잠시 쉬고 잉여롭게 인터넷을 하면서

오유에서 9gag, 9gag에서 4chan까지

배워버려서 전세계 잉여들, 미국의 변태들을

보면서 낄낄대다가 우연히 저 플래시를 봤습니다.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저게 뭐지? 엄청 귀엽다!'

특히 중간에 파닥파닥 거리는거랑 마지막에 퐁퐁 뛰는게!

그런데 정보가 없어... 제목도 그냥 브금제목 'Drop It!'이고...

그래서 처음에 말하는 단어 '뽀오레에버어~'를 키워드로

유튭에서 정말 열심히 찾았었는데 그래도 없어요. ㅠㅠ

참고로 저 플래시도 정말 어렵게 다시 찾은거에요. ㅎㅎ

그래서 '인연이 없나보다...'하고 거의 포기였는데

그러다가 또 우연히 했던게 포연ㅅ...

딱 보자마자 그림은 좀 다르지만 이거다! 해서

거기 적힌 애들 이름으로 찾아서 얻은 키워드가 'My Little Pony'!

그때 시작이 2기 3화 정도까지 나왔던 때...

그때부터 브로니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처음 포니는 핑키파이!

지금 가장 좋은 포니는 위대하고 강력한 트릭시 이긴 하지만

핑키파이에게는 처음 포니를 가르쳐준 포니라서

조금 특별한 애정이 있습니다. ㅎㅎ

생각해보니 포ㅇ...의 처음만나는 포니는 트릭시네...

첫번째 만난 포니와 두번째 만난 포니를 좋아하고 있네요...

시작이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처음 접한게 포간, 포확찢이 아니라

원본퀄 플짤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