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몇년째 눈팅만 해오다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게 되는군요. 언제고 한번이라도 글올려볼까 했는데 이제서야 나마 올리게 되니 묘한 기쁨이 생긴달까요.</P> <P> </P> <P>우연히 인터넷글을 보고 알게 되어서 고1때 가입했었으니 아마 2년이 지났지 않나 싶습니다. 뭐..사실상 컴퓨터로는 많이 이용한적이 없고 맛폰이 생</P> <P> </P> <P>기고 친구를 통해 오유앱이 있다는 것을 안뒤로 요즘은 오유가 하루도 빼먹지 않고 접속하는 하나의 생활이 되었네요.</P> <P> </P> <P>많은 게시글 들을 보면서 때로는 웃기도하고 시사관련 글들 이나 역사관련 글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현실에 마음아파 하기도하고 고민글이나 힘들어 </P> <P> </P> <P>하는 분들의 글을 보면서 마음속으로나마 응원하고.,, 그런 것에 대해 오유하시는 분들과 바보님에게 너무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P> <P> </P> <P>더욱이 최근에 올라온 아셀루스님과 주절주절님의 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과 글쓴분의 마음이 치유되어가</P> <P> </P> <P>는 것을 보며 익명성이 지배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라도 이렇게 좋고 따뜻할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입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 지더군요. 정말 오유하기 </P> <P> </P> <P>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P> <P> </P> <P> </P> <P>글을 마무리짓기 전에 고민게시판인 만큼 인생의 선배이신 오유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처음 부분을 읽어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P> <P> </P> <P>저는 수능을 앞둔 고3입니다. 수능도 성적이 나쁜지라 걱정이 태산이지만 그보다는 앞으로 뭘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과 하나도 준비 되어있지 않은채</P> <P> </P> <P>형식상으로나마 어른이 된다는 것에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우울증과 무기력증 증세가 있는지 하루하루가 재미없고 의미없이 흘러가는 </P> <P> </P> <P>것 같구요.(의욕도 제로수준입니다..) 이때면 누구나 다 겪는 감정인것은 알지만 그래도 충고나 조언 부탁드립니다.</P>
어떻게 잘 썻는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오유분들 사랑합니다.♡
아 물론 전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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