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900" class="pic_bg" style="font-size: 12px;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spacing: 0px; color: rgb(64, 64, 64); line-height: 20px; "><tbody><tr><td style="font-size: 9pt; color: rgb(64, 64, 64); "></td></tr></tbody></table><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900" class="pic_bg" style="font-size: 12px;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spacing: 0px; color: rgb(64, 64, 64); line-height: 20px; "><tbody><tr><td align="left" style="font-size: 9pt; color: rgb(64, 64, 64); padding: 0px 8px; "><table width="100%" style="font-size: inherit;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spacing: 0px; "><tbody><tr><td style="font-size: 9pt; color: rgb(64, 64, 64);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style="table-layout:fixed;"" align="left" style="font-size: inherit;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spacing: 0px; "><tbody><tr><td align="left" valign="top" class="han" style="font-size: 9pt; color: rgb(80, 80, 80); ">독도 문제를 보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br><br>바로 포클랜드 이죠.<br><br>(혹 모르시는 분이 계신다면)영어 이름이니 미국이나 영국 땅 같으시죠?<br><br>아닙니다. 포클랜드는 여기 붙어 있는 섬입니다.<br><br><br><br></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div><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wxNd2"><img src="http://i.imgur.com/wxNd2.jpg" alt="" title="Hosted by imgur.com"></a><div><br></div><div><br></div><div><br></div><div><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900" class="pic_bg" style="font-size: 12px;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spacing: 0px; color: rgb(64, 64, 64); line-height: 20px; "><tbody><tr><td align="left" style="font-size: 9pt; color: rgb(64, 64, 64); padding: 0px 8px; "><table width="100%" style="font-size: inherit;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spacing: 0px; "><tbody><tr><td style="font-size: 9pt; color: rgb(64, 64, 64);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style="table-layout:fixed;"" align="left" style="font-size: inherit;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spacing: 0px; "><tbody><tr><td align="left" valign="top" class="han" style="font-size: 9pt; color: rgb(80, 80, 80); "><br>아르헨티나의 바로 옆에 붙어있는 섬입니다.<br><br>그런데 이 섬이 왜 영어이름을 가지고 있느냐.. 그 이유는, 이 섬을 영국이 꿀꺽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독도문제에서 일본과 한국의 입장이 뒤바뀐 상태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br><br>원래 이 섬은 아르헨티나의 섬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800년대에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하던 과정에서, 서류상 삑사리로 이 섬의 주인이 붕 떠버리는 상황이 발생해버렸습니다. (스페인이 아르헨티나에게 반환하는 영토의 리스트에 이 섬이 빠져버린것이지요)<br><br>우리와 너무 비슷하지 않나요 ㅎㅎ 미국과 일본간의 협약에서, 일본이 한국에게 반환해야하는 영토 리스트에서 독도가 빠져버린것과 너무나 유사한 상황이잖아요 ㅋ<br><br><br>아무튼, 이렇게 해서 "서류상" 주인없는 섬이 되어버린 이 섬을, 영국이 고래잡이 전초기지로 삼고자 하는 의도로 자국민을 이주시키고, 군대를 배치시키며 영국땅임을 "선언" 합니다.<br><br>그 당시 막 스페인으로부터 해방한, 힘없는 나라였던 아르헨티나는, 영국의 행위를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구요. (아, 잠시 발끈해서 군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만, 그 당시 세계 최강대국 영국의 군대가 오자 당시 최빈국중 하나였던 아르헨티나군은 그냥 깨깽..)<br><br>그 결과, 지금 전 세계는 포클랜드는 영국땅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류 언론들의 기사를 훝어봐도, 철저히 영국의 입장에서 포클랜드를 바라보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래 무인도였던 섬을 영국이 먹은거다.. 뭐 이런식..)<br><br><br><br>아무튼, 1982년, 독재자였던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은 자국 정치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 포클랜드를 탈환할것을 선언하고, 포클랜드에 군대를 파병.. 하기에 이릅니다.<br><br>뭐 지도에서 보다시피, 자기집 앞마당에 있는 섬이고, 그곳에 배치된 군대라봐야 1000명 남짓한 포클랜드 주둔군이 아르헨티나 군대를 막을 방법은 없으니,순식간에 털리고 맙니다.<br><br>그러자, 대처 수상은 포클랜드 탈환을 선언합니다. 미국은 중재하겠다고 하더니, 그 섬은 원래 영국꺼 맞삼.. 아르헨티나 너네가 나쁘셈, 여러분 아르헨티나 도와주면 죽여버릴거임.. 무기도 못팜~!! 이라고 선언해 버립니다. (웃기죠.. 역사적으로는 그 섬은 아르헨티나 섬임이 분명한데 말입니다. 실효 지배를 영국이 하고 있다는 이유로 그 섬의 주인이 영국 맞다고 선언을 해 버리니깐요)<br><br><br>영국은 이제 걸림돌이 사라졌고, 아르헨티나와 전쟁을 시작합니다. 지구 반바퀴를 돌아서 말이지요.<br><br>다들 아시다시피, 이 전쟁은 영국이 이겼고, 그 섬은 여전히 이름이 포클랜드 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이름인 말비나스가 아니고 말이지요.<br><br><br><br><br>제가 이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한건,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br><br>영토분쟁에서 국제사법재판소고 나발이고는 하등의 상관이 없습니다.<br><br>영토를 가지고 싶은 쪽은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를 할 것이고, 영토를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쪽은 응할리가 없기 때문에, 영토를 지금 현재 가진쪽이 미치지 않고서야 국제사법재판소에 갈 일은 없습니다.<br><br><br>결국, 영토분쟁의 해결은 딱 두가지입니다.<br><br>영토를 가지고 싶어하던 쪽이 포기를 하던지, 아니면 영토를 가지고 싶어하던 측이 전쟁을 일으켜서 이기던지....<br><br><br><br>포클랜드(혹은 말비나스) 가 누구의 땅인지에 대한 서류를 만들면, 서로 다 말 됩니다. (뭐 이스라엘처럼 성경책 꺼내들고 줄그어가며 수천년전에 창세시절에는 거기가 자기네 땅이었노라고 우겨도 되는 판국에.. ㅎㅎ)<br><br>결국 핵심은, "누가 실효지배를 하느냐" 입니다.<br><br>제가 아는한, 세계사에서 영토분쟁중인 땅을 실효지배를 하고 있던 나라가 전쟁이 아닌 다른 이유로 그 실효지배를 스스로 포기한 예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br><br><br>포클랜드(혹은 말비나스) 와 독도는 매우 유사합니다. 갑을의 입장이 바뀌었을 뿐, 똑같죠.<br><br>일본이 독도를 차지할 수 있는 방법은, 전쟁 뿐입니다.<br><br>그리고, 그 전쟁시에 세계가 일본의 편을 일방적으로 들지 못하게 하는것이 외교입니다. <br><br><br>아르헨티나는 그 외교가 개판이어서, 미국이 영국을 일방적으로 지지하게 만들었고, 전쟁에서도 졌습니다.<br><br>독도 문제 역시, 그 시기가 언제가 되느냐가 문제일뿐, 결국 해결책은 전쟁으로 귀결되리라 생각합니다.<br><br>그때까지, 김장훈 같은 민간단체에서는 열심히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고 다니고, 우리 정부는 "너네는 씨부리던지.." 로 밀고 나가면 됩니다.<br><br>왜 정부가 김장훈같은 민간단체의 활동을 해서는 안되느냐.. 라는건, 조금만 생각해 보면 됩니다. 일본이 민간단체 활동은 태클을 걸 방법이 없죠. 외교문제로 비화시킬 수도 없구요. 김장훈이 타임스퀘어에 광고한다고 영사 소환하던가요..<br><br>하지만 한국 정부가 그런 행동을 하게 되면, 일본 정부의 외교적 반발을 초래할 것이 뻔하고, 그 결과는 우리에게 결코 유리하지 않게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지금 IOC 문제만 봐도.... 쩝....우리 정부는, 우리 선수가 우리 말로 적은, 그래서 오로지 자국민들에게만 이야기하고자 한 행위를 정치적 행위 운운하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등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우리 선수를 보호해 줘야 합니다.. )<br><br>왜냐하면, 억울하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는 일본이 우리보다 "강대국" 이거든요.<br><br><br><br><br>땅 먹고 있잖아요. 그럼 x까.. 소리한번 하고 신경 끊으면 됩니다.<br><br>일본을 가상 적국으로 상정한 다양한 전쟁 시나리오나 열심히 짜고, 필요한 무기 구매하고, 훈련이나 열심히 하면 됩니다.<br><br>그래서, 혹시라도 아르헨티나 꼴 안나도록.. 말입니다.<br><br><br><br>포클랜드 전쟁이 영국이 이겼으니 지금 이상태이지, 만약 아르헨티나가 이겼다면 어찌 되었을까요?<br><br>전, 그 섬의 이름이 말비나스가 되어, 아무일없이 아르헨티나 땅이 되어 잘 살고 있었으리라 확신합니다. 다른 모든 나라들은 또 그 땅은 아르헨티나 땅이라고 인정해 줄거구요.<br><br>왜냐구요?<br><br>자기 일 아니잖아요... 영국 편들어서 전쟁같이 할 거 아니면, 그냥 그렇게 된거죠 뭐...<br><br><br><br><br>PS. 박종우 선수가 올림픽 정신을 훼손 했느냐 말았느냐는 IOC와 우리나라 스포츠 외교 당국과 일본 당국간의 싸움으로 남겨 두도록 하지요.<br><br>뭘 잘못한겁니까 우리입장에서.. 잘 한거에요. 혹 동메달 박탈 같은 헛소리가 나오거든, 그냥 우리나라 내부적으로는 동메달 수여한걸로 치고 넘어가면 됩니다. 연금도 주고, 병역혜택도 주고, 방송국에서 이 선수 프로필 내보낼 일 있으면 2012 영국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라고 쓰면 됩니다.<br><br>뭐 이런걸로 걱정을.. ㅎㅎ<br><br><br><br><a target="_blank" href="http://s.ppomppu.co.kr/?idno=freeboard_1855059&target=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page=1&sn1=on&divpage=11&sn=off&ss=off&sc=off&keyword=%C1%A6%BA%F122&select_arrange=headnum&search_type=name&desc=asc&no=56087" style="color: rgb(64, 64, 64);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page=1&sn1=on&divpage=11&sn=off&ss=off&sc=off&keyword=%C1%A6%BA%F122&select_arrange=headnum&search_type=name&desc=asc&no=56087</a><br><br>전 오히려 인터넷을 포함한 한국내 여론이, 이 글에서 걱정한 대로 흘러가는듯 해서 그게 더 걱정입니다.<br><br>일본에 대한 과도한 적개심은 필연적으로 일본의 대한국 적개심을 높일테고.. 양국간에 당국간의 외교전쟁이 아니라 국민들간에 적개심 전쟁이 벌어지면, 일본이 잃을게 많을까요. 우리가 잃을게 많을까요... 전 그게 두렵습니다.. <br><br></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r><td height="15" style="font-size: 9pt; color: rgb(64, 64, 64); "></td></tr><tr></tr></tbody></table><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p>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1855059">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1855059</a> </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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