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계속 시끄러운데 그러거나 말거나 라이더들이 꾸준히 주장해야 하는 명제는 <div><br></div> <div>"이륜차도 고속도로를 탈 권리가 있다.", "방법론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정부는 이 문제에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가지고 제도를 개선해 점진적으로 허용해달라."라는겁니다.</div> <div><br></div> <div>(이륜차를 모르는) 사륜차 운전자들은 이 명제부터 부정하는 경우가 대다숩니다.</div> <div><br></div> <div>지금 베스트에 올라간 관련 글에서도 사진하나 떡 잘라와서는 이래서 못탄다고 주장하던데 이런 저급한 주장은 결국 이륜차를 공공도로에서 퇴출하자로 귀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자신들이 무슨 소릴 하고 있는지 자각조차 없이 그저 물고 뜯기 바쁩니다.</div> <div><br></div> <div>모든 이륜차 신고대수가 200여만대에 미등록까지 포함하면 추정 300만, 260ㅊㅊ이상 대배기량은 5만대에 불과한데 마치 고속도로를 개방하면 지옥이 펼쳐질 것 처럼 묘사들 하죠. 이건 이성과 논리는 사라진 저주와 증오에 불과합니다.</div> <div><br></div> <div>고속도로에서의 사고율이 일반 공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은 해외의 사례와 통계에서 충분히 객관적으로 입증이 됐고 이를 근거로 국내에서도 통행허용시 사고율이 현행보다 낮아질거라는 건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극단적으로 말해서, 공도의 개판 오분전 양아치 라이더들이 고속도로를 타도 역시 마찬가지인겁니다. 기본적으로 고속도로는 신호등, 교차로, 횡단보도등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큰 요인들이 없고 상당구간에 중앙분리대 설치로 인해 불법유턴, 역주행등의 위험도 비교적 덜합니다.</div> <div><br></div> <div>또, 위에 언급한 것 처럼 260cc초과 대배기량 이륜차는 5만대에 불과하고 대다수의 상용 이륜차들은 125cc 미만이므로 배기량을 제한하면 평일 고속도로에서 이륜차 보는 일이 쉽지 않을겁니다. 물론 주말이나 연휴에는 좀 보이겠죠.</div> <div><br></div> <div>현행 법체계에서 배기량만 260 초과로 제한해 고속도로 풀어줘도 2000:5, 사륜차 400대 지나갈 때 겨우 한댑니다.</div> <div><br></div> <div>100cc초과로 제한해도 95만대이니 2000:55, 사륜차 37대당 한대로 고속도로의 사륜차 통행에 별 영향이 없습니다.</div> <div><br></div> <div>통행불가 국가 꼴랑 삼국, 통계적으로 고속도로가 더 안전하다는 사실은 외면하거나 거짓,혹은 통계의 맹점이라 치부되죠.</div> <div><br></div> <div>결국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저 이륜차가 고속도로에 올라오는 것 자체가 고속도로를 사륜차의 나와바리로 인식하는 운전자들의 감정적 횡포에 불과하니 바게에선 걍 베스트금지 누르고 우리끼리 어떻게 하면 정부가 관심을 가지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여겨집니다.</div> <div><br></div> <div>통행허가관련해서 10/0먹고 베스트가면 결국 진흙탕싸움끝에 보류행이 현실이고 운행대수의 절대다수가 상용인데 뭔 수로 정부주도의 제도변화없이 인식을 바꾼답니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