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동생이 심각하게 자기가 어떤일이 있었다 라고 얘기를 해줘서
도움을 청할까 하고 이렇게 오유를 켜게 되었습니다.

일의 발단은 동생이 워낙 연예인을 좋아하는지라 (중1)
연지모라는 카페에 가입을 하게 되었나봅니다. (연예인지망생모임)
거기서 코원에 실장이라는 분께서 다른 회원의 아이패드를 배송이 연기되가지고
다시 신청을 해서 보내야된다는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엄마번호와 주민번호를 알려달라
했다고 합니다. 애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그걸 그냥 넘겼고 인증번호만 좀
받아줄 수 있겠냐며 이야기를 했고, 동생은 인증번호만 받고 돈은 나가지 않는건지
확인을 하고 인증번호를 받아 보내줬다고 합니다. 동생이 이걸 엄마가 알 지 못하냐고
물었을때 네 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그 실장이라는 분이 엄마가 모르게 하려면 엠틱이라는 어플을 깔라고 했고 그 뒤로
10만원짜리 상품권 보내는게있는데 그걸 3번인가 보내라고 했다고 합니다.
분명 돈이 나가지 않는거에요? 라고 몇번 물었다고했고 다른 말없이 그렇다고 했다합니다.


그런데 이번달 엄마 핸드폰 요금 소액결제내역에 28만원정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왠지 자기가 한 금액이랑 비슷해서 연락을 취해 물어보니

잠금설정이 풀려서 금액이 나간 것 같다면서 말을 합니다. 그래서 그 잠금설정이라는게
무엇이냐 들어보니 핸드폰 응용프로그램에서 알수없는소스설치하는 설정 미설정을 
풀어버렸다는 겁니다. 도대체가 그게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결제의 잠금도구가 되는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걸 이전에 말을 했다고 합니다. 동생은 들은 기억이 없다고 하구요.

그쪽 말은 어플리케이션 무단으로 안되게끔 하는건데 그게 풀리셨다 라고 말을 합니다.
무단으로 되게하면 돈이 나가는 어플은 또 처음봅니다 저는..

그래서 몇일 후 보상절차가 나간다며 연지모(카페)보상팀에서 전액을 보상해준다고
7~10일정도 기다려야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자기가 그래서 했다고 하면 자기 입장이 안좋아진다며
10일후에 계좌로 전액을 보상을 해주겠다 라고 말을 하구요
엄마에겐 그냥 자기가 잘못 싸이월드나 그런 도토리를 잘못 결제해서
그렇게 나온거다 라고 둘러대라는 식으로 요구를 합니다.

엄마가 월요일에 고객센터에 전화를 할 예정이라고 했더니
전화가 가면 보상이 더욱 힘들어 지니 제 동생이 잘못한거라고 말을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면 내역이 다 찍히는데 (인증번호) , 자기들이 한것 (30만원가량)
이것들을 본인이 하지 않았다고 하면 그분이 말씀하신데로 적어봅니다.

신고를 하겠죠. 저희 연지모는 문닫고 법정대응하겠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엄마핸드폰을 가져간 중1짜리가 엄마가 28만원이나 나왔다고 하면
거기다가 대고 자기가 했어 라고 하겠습니까?
본인이 사용안하신거라고 했죠? 라고 묻거니 아유 본인이 사용안하신거라고 했냐구요!! 라고 승질냅니다.


결론적으로 마지막은
결제내역이 다 나오고 어머니가 연지모쪽에 연락을 하면
동생이 무단으로 푼건 신고해도 안되고 (신고감이 아니라는 소린듯)
우리는 보상을 안해주고, 그럼 끝나는 거에요.
그렇게 되는게 조으세여 아니면 단순 뭐라고만 당하고
연지모에서 보상해주면 그거로 어머니하고 화해를 하실래요.
그냥 싸이에서 도토리 샀는데 잘못샀다고 하시라니까요 아우 몇번말씀을..

이러더니 이제는 더 가관인게 보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보상팀에서 하는거랑 하나는 엠틱결제한걸 아버지 폰으로 똑같이
금액대로 맞추면 된다고 합니다. 금액이 중복되면 0원으로 수정할 수 있는데
아빠나 언니 폰으로 할 수 있냐고 자꾸 다른폰으로 결제하는걸 요구합니다.
그러면서 언니 (제 핸드폰)을 엮는 방법을 이용해하는게 낫겠다며 엠틱을 엮는다고합니다.

아직 회사도 제대로 설립이 안되어있다고 하며 카페와 싸이를 보면 대표라고 적혀있고, 
실장이라고 다시 말을 하면서 이제 곧 가수로 데뷔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이트에서 왠만한 커다란 카페로 부상하여 이런 저런 오디션을 엮어다 주고
하는 그런 카페로 보이지만 이렇게 1대1로 요구를 하여 어떠한 피해가 나왔을 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7에서 10일정도 소요가된다고 하면서 또 사라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어떤식으로 대응을 해야할지 (동생에게 맡기지 않으렵니다)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확 신고라도 해버리고 싶은데 저희 측에서도 잘못한점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