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에 단독우승을 한 홍진호는 뜻밖에 성규에게 면제권을 주면서
새로운 연합을 만들기위한 포석을 깔아두었습니다.
지난회에 자신 혼자 알고있으려면 색깔필승법을 들킨 이후로
(박은지가 알아채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모두 알려주게 됌)
성규는 박은지랑 맞지않다며 투덜댑니다
여자딜러분의 머리가 바뀐 것도 알아차리는 세심한 이상민씨
팀이 나눠진 순간. 성규는 안맞다는 박은지와 한팀이 되었네요.
서로 다른팀이지만 생각하는 바가 비슷한 레드팀과 화이트팀.
첫번째로 공동우승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결국은 어느 한 팀에서 배신자가 있어야
한 팀은 이길 수 있다는 결론을 냅니다.
현실적인 얘기를 하러오신 스파이 이상민씨.
4개를 낸다더니 3개가 나왔네요.
알고보니 이상민씨는 콩을 넣지 않았습니다.
이로서 화이트 팀에서도 의심대상이 된 이상민씨.
이상민의 정보공유로 생각한데로 상황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2라운드는 레드팀은 0개를 내고 화이트팀은 콩을 많이 냄으로서
콩 갯수의 차이를 줄이려했죠.
3라운드에서 변경된 작전을 알려주는 이상민씨.
스파이로서의 충실한 역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8개를 낸다던 화이트 팀이 2개를 내고 레드팀이 이겼습니다.
하지만 레드팀은 이번 8개에 대비하여 더 많은 콩을 낸 상황으로
이렇게되면 4라운드에서는 레드팀의 콩의 숫자가 더 작아
레드팀과 화이트팀 둘 다 올인을 한다면 필연코 지게 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처음 1라운드부터 되돌아가 볼까요??
레드팀은 콩을 모두 넣어버리자는 의견으로 모였고
홍진호씨의 예감은 빗나갔습니다.
이렇게 박은지와 차유람의 데스매치가 진행되고.
이번 데스매치는 정말 이미지게임이고 뭐고간에 그냥 컨닝게임같이 움직였지만
그 속에서는 연맹이 구축되면서 요래조래 박은지가 이겼습니다.
이상민이 다른 사람들 것을 보고 틀린 답에 주사위를 걸고
성규는 박은지가 책상 밑으로 알려주는 답을 보고 주사위를 걸었습니다.
반대편에있는 차유람은 홍진호가 다른 사람들 패를 보고 확률 계산적으로 차유람에게 알려줬고
결국 차유람은 박은지에게 지고말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