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년째 오유를 즐겨보는 오유홀릭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글 올려보는것 같네요 이게 대체 얼마만이야 ㄱ-
눈팅족을 벗어나고자 글도 몇차례 올려보았지만, 천성이 무도 길을 능가할 정도로 재미없는 사람이라...
올릴때마다 묻히고 마네요 ☞☜
재미없는 아이 우헝헝 ㅠㅠ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진행하는 한가지 행사를 소개에 올리고자 글을 씁니다!
바로 2013 코리안위크라는 행사인데요!!
일본 오이타현 뱃부시에 소재된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라는 학교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세언더우드대학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텐데,
6천명의 전교생 중 2500명이 국제학생, 나머지가 일본인 학생입니다.
그 2500명 중에서 저희 한국인 유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꽤 높죠.
아마 제일 많은 유학생이 오는 나라 탑 5안에 꼽힐 듯...
하여튼 그런 저희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가 바로 코리안위크라는 행사입니다!
일본이라는 땅, 다른 나라와는 달리 저희에게는 참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의 한 페이지, 그리고 시시각각 뉴스에 뜨는 현재진행형의 많은 일들...
그런 일본이라는 땅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저희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움을 일본 땅, 그리고 60여개국 2500명의 국제학생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태권도, 부채춤, 도예 등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을 소개할 공연과
싸이와 소녀시대로 대표되는 케이팝 한류를 소개할 현대문화공연,
그리고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와 우리나라 고유의 장터문화를 소개할 프로그램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올해 공식적으로는 제 7회를 맞이하는 코리안위크는 100% 한국인 유학생들의 기획과 참여로 만들어집니다.
본교 및 주변 지역에도 꽤나 유명한 행사라 일본인을 포함한 많은 국제학생들도 참여해주고 있구요,
이 행사로 인해 한국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한국을 다시보게 된 국제학생들도 많으며,
방학기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을 사랑하게 된 국제학생들도 역시나 많은 편입니다.
허나 저희 학생들만의 힘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사실상 무리가 있습니다.
매년 행사 진행을 위해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국내 각종 관공서, 중소기업, 재단 등의 단체를 찾아가 후원 요청을 해보기도 하고,
지연 학연 혈연 등을 통해 아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사실상 후원해주실 분을 찾기가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럴때마다 저희 사비를 털어 부족한 부분을 메꿔보기도 하지만,
빠듯한 유학생들의 생활비로는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죠..
매년 이렇게 힘든 와중에도, 타지에서 기죽지 않고 모국을 자랑스러워 하는 마음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향한 잘못된 인식을 고치고자, 모르는 이들에게는 한국의 자랑스러움을 더욱 알리고자.
그리고 타지생활 중에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한 국민임을 잊지 않고자.
금년부터는, 이 행사를 한국에도 많이 알리고자 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저희를 여러분이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신다면, 더욱 더 힘이 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행사를 한국에 알리는 길의 하나로,
제가 사랑하는 오유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서 이런 저희에게 정성을 담아 작은 액수라도 후원해주신다면,
저희는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오로지 뜻이 있는 곳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
http://www.fundu.co.kr/project_detail.php?pt_idx=458
저희가 현재 소셜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페이지입니다.
안에 내용을 한번만 더 읽어주신다면, 보다 자세한 이해가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더욱 더 자세한 정보는 밑에 페이지들을 참고하신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금년 2013년 코리안위크의 진행상황 등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APUKoreanWeek
블로그 (준비단계): http://blog.naver.com/KoreanWeek
트위터: @KoreanWeek_BOT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페이스북 글 공유나 좋아요, 트위터 리트윗에도 동참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여러분의 성원을 담아, 자랑스러운 코리안위크를 만들겠습니다!
질문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_~
PS: 말주변이 없다보니 제대로 뜻이 전달되었는가 잘 모르겠네요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