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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군대를 소재로 한 예능과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푸른 거탑과 얼마전 시작한 진짜 사나이죠.
푸른 거탑은 군대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면서 군대를 다녀온 군필자들에게 인기있는 드라마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구요.
그런데 제가 조금 걱정하는 부분은 진짜 사나이입니다.
자칫 실제 군대현장에 들어가서 예능으로 풀어나가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있는 코드를 재발견하는 것에는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어제 서경석의 명령 불복종을 보고 좀 심각하게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감론을박이 팽배하지만 군대를 갔다온 저로서는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군대에서는 자신의 기분과 상관없이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기본 복무신조인데 자신은 그러고 싶지않다고 불복종 하는 것을 보고 이거는 영창감인데 예능이라서 대대장도 난감하는 것을 보고 이걸 어디까지 재미를 두고 봐야 하는지 제가 낯뜨거웠습니다.
서경석만 그러지 않고 가끔 군대를 표방한 예능인가 싶습니다.
여자들은 또 그러겠죠. 사람들이 말만 군대가 힘들다고 하던데 보니깐 별거 아니네 라고 씨부렁 거릴게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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