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div>교대생 출신 초등교사입니다. </div></div> <div><br></div> <div>학번으로 따지면 07학번이니 아직 선배님들 앞에서는 감히 초등전반의 이야기를 꺼내기 민망할 정도로 초보교사이죠.</div> <div>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두 가지 입니다.</div> <div><br></div> <div>1. 교대생에 대한 비판적 이야기</div> <div>2. 초등교육에 대한 이야기</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두 가지 주제를 통해서 서로를 좀 더 이해하자는 의미에서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span></div> <div>맹목적 싸움과 비난보다는 이해와 화합, 발전을 위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div> <div>비판과 의견제시는 너무나 감사합니다. </div> <div>단, 비난과 비아냥은 삼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릴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1. 교대생에 대한 비판적 이야기</div> <div><br></div> <div>비판받을 행동을 했을 때는, 사랑하는 가족이더라도 비판을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따라서 지금의 이 사태또한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교대후배님들의 행동에 현직교사로서 많이 부끄러웠습니다.</div> <div><br></div> <div>매스컴에 나온 서울교대생들 비판받아 마땅했습니다.</div> <div>과연 교육의 현 상황을 이해하고 걱정한 자로서의 의견인가라고 생각하면</div> <div>제 밥 그릇지키기가 확실한 의견이라고 평할 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br></div> <div>과연 to가 잘 나왔어도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투쟁할 수 있었을까요?</div> <div>전혀 정책투쟁이 아닌 서울to 늘려달라는 투정이 예비교육자로서 옳바른가요?</div> <div><br></div> <div>교대생들 정신차려야 합니다.</div> <div>소신없이 몇명 사람들의 의견에 휘둘려 투쟁거리에 참여하면 안됩니다.</div> <div>공감없는 이기적 집단에 사람들은 신뢰를 잃습니다.</div> <div><br></div> <div>다행스럽게도,</div> <div>많은 교대생들이 피켓속 의견과 같은 건 아닙니다.</div> <div>교대생들을 너무 불합리하고 이기적인 존재로만 생각해주지 말아주세요.</div> <div>(교대 커뮤니티 내에서도 많은 자성의 글과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 초등교육에 대한 이야기</div> <div><br></div> <div>현재 상황이 많은 이들을 분노하게 하였습니다.</div> <div>시게를 보더라도 많은 분노와 함께 초등교육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div> <div><br></div> <div>제 눈에 들어온 내용은</div> <div>왜 교대만 초등교육자격을 주는가? <span style="font-size:9pt;">사대도 이수하게 해달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초등교과를 전공교과로 세분화하면 사대도 가능하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측면이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실 제 생각에도 교대만 초등자격을 주는 것은 특권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사대와 통합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이 들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초등교과는 교과적성격이 우선되기 보다는 학생들 특성이 우선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div> <div>아이들 전반적인 성장과 생활지도 및 교과적 지식이 결합되어있어서 교과전문적 지식을 가진사람이</div> <div>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비슷한 맥락으로,</div> <div>대학교수님이 여러분이 학교다닐 때의 선생님들보다 잘 가르친다고 할 수 없듯이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div> <div><br></div> <div>초등교육 특수성 분명히 존재합니다.</div> <div>마찬가지로 중등교육 특수성도 분명히 존재합니다.</div> <div>지금 초등임용관련해서 비판을 받아 마땅하지만 특수성 부분은 다르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아울러, 초등교육 전문성을 위해서 대학원 혹은 복수전공(교육을 확실하게)이 부분적으로 필요하며</div> <div><br></div> <div>특히, 임용고시체제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3줄 요약.</div> <div>임용사태관련 서울교대 사태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div> <div>교대생 모두가 이기적이고 아둔한 집단은 아니니 교육의 미래를 어둡게 바라만 봐주지 말아주세요</div> <div>교대생에대한 비판으로 초등교육 특수성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