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따윈 잊어버린 한가한 대학생에게 날아온 한통의 소식!!
그것은 바로 나!눔!당!첨!
사실 오유와 함께한지 13년만에 찾아온 첫 나눔당첨에 설레여 잠도 설쳤어요ㅎㅎ(쪽팔림)
카드게임이라곤 유희왕 밖에 모르던 제게(근데 그 유희왕을 본적이 없음ㅎㅎ;)
카드게임나눔 당첨이라는 소식은
제게 날아온 보드게임의 신세계 초대장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도착한 택배!! 헤헿
(실습선 승선 중이라 대리수령으로 조금 늦게 택배를 받았습니다)
도착한 택배는 다음과 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박스 부터 프리미엄 답게 찬란찬란!!)
박... 박스를 까...보자!!!! (*^_^*)
부끄
두둥!! 내용물이 많네요
대략적인 내용물로는 선수카드, 행정공작훈련등의 행동카드, 시즌카드등의 게임카드와 설명서 및 게임진행을 위한 보드등이 존재하네요
(이 포장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하셨다는 점에 감동...)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카드가 구겨지기 너무 쉽다는 점이었는데 이는 정식 버전에선 다를 것이므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펼쳐본 설명서!
사실 이 게임에 대해 무지한 저에게 설명서 만으로 게임을 이해하기에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평소에도 멍청하단 소린 많이 들음^^;)
제가 먼저 모든게임을 이해하고 친구들에게 설명해 주려 했지만...
보드게임 경험이 많은 친구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열심히 게임설명서를 이해하는 친구와 반쯤 넋이 나간 저)
물론 저는 보드게임에 대한 경험이 적었기에 이해가 늦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함께 모의게임을 진행해보며 설명서를 읽으니
금방 이해가 가능하더라구요ㅎㅎ
그렇게 모의게임을 두어번 진행한 뒤에 본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문을 듣고 저희 방을 찾아온 수많은 테스터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며 한 두번씩 플레이해본 뒤 소감을 물었더니
공통된 대답이 나왔습니다
그 대답은 바로
재밌는데?
였어요ㅎㅎ
많은 보드게임이 그렇듯이 이해하는데에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이해한다면 그 뒤로는 매우 재밌다!!!라는
보드게임의 정설을 아주 충실히 따르는
재밌는 게임이었어요
다시한번 나눔해주신 PoemForSoul 님께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