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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베오베까지 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 주장에 동의하고 있는게 슬ㅋ픔ㅋ ㅜ
난 기쁨이 없음으로 음슴.
덧글 단거 모아놓음.
베오베 간 "김해 어쩌구~"
관련 기사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165298
이건 루리웹 링크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31/read?articleId=1044867&bbsId=G003&itemId=18&pageIndex=1
기사의 바탕이 되는 원본 출처 입니다.
1. 한류열풍 : 오유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한 선동종자들이 있는데,
국정원, 십알단, 통진당, 그리고 한류열풍 등 제노포비아 조장 세력들.
2. 특징 : 확인되지 않거나, 극히 선정적인 일부 사건을 지속적으로 제기, 욕먹든 안먹든 상관없이 계속 적어냄
3. 대부분의 성범죄에 관한 것등 당연히 규탄받아야 마땅한 사건이 메인 프레임에 등장하는데
정작 원하는 메세지는 성범죄자 규탄이 아님.
4. 이런 선동글을 쓰는 글쓴이의 주 메세지는 바로 외노자 추방
5. 외노자에 대한 이미지를 범죄자와 연관시키고,
보통 우리가 가지는 불안심리를 자극하여, 범죄율을 비교해 보았을 시, 월등히 적음에도 불구하고
외노자 = 잠정적 범죄자로 만들어버림
6. 외노자 = 잠정적 범죄자, 이걸 합리화 시키기 위해서 댓글에서
"나도 보았다~~" "나도 그런일 겪었다~"
등등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매우 그럴듯한, 그리고 매우 기분나쁜 일이 틀림없을 일들을 증언함.
그 중 일부가 사실일지라도, 자신의 일부 경험을 기초로 전체를 매도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버림.
7. 근데 이 방법은 인종학살을 자행한 애들이 흔히 쓰던 수법
상대 종족(피부든 언어든 종교든)
을 열등한 이로 규정(여기서 열등한 이로 규정하는게 포인트인데 그건 나중에 씀) 그런 열등한 이들은
우리의
"순수성"
에 위협을 가하고, 매우 불결, 더러움, 범죄 등 안전을 위협한다고 협박을 하며 그들을
내쫓아야 한다고 규정함
8.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들을 "열등한 존재"로 규정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보통 인권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부족하거나, 타인에 대한 조망감이 동질성을 띤 주변집단에 한정적인 사람들일 경우,
열등한 존재 = 나를 돋보이게 하는 존재 & 없앨 수 있는 존재
이기 때문.
히틀러가 유태인에 대해서 세계 금융을 장악했네, 북셉티콘 저리갈 정도로 사실상 세계의 지배자들인데,
정작 유태인들은 열등한 존재라는 자 ㅋ 기 ㅋ 모 ㅋ 순 ㅋ 을 드러냄
왜냐?
열등한 존재들 = 청소 가능한 존재들 , 이런 생각은 쉽게 먹히고 잘 팔리거임.
9. 이렇게 그들의 작업이 지속되는 것은
마치 2000년대 중반 인터넷을 달구었던 환빠사태를 예견케 함.
일련의 민족주의 성향으로 똘똘 뭉친 정신적 자위 집단들이
"기존의 사학계는 모두다 친일이며 우리가 진리이다"
라고 하면서, 무려 독 to the 일 까지 고조선 (..아니 쥬신이라고 했던가? ㅋㅋ) 의 강역이라며
희대의 개드립을 날림
근데 문제는 그 당시에 그런 주장들이 인터넷에 하도 많이 떠돌아다니고 매우 그럴듯이 포장되어,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현혹되었다는 것이지.
사학계에서 뒤늦게나마 그것의 심각성을 깨닫고(아니... 사실은 인터넷하는 사학도들과 역사 빠돌이들이 깨닫고)
일1베충 박멸은 저리가라 하는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환빠들을 공격해서
지금은 수면 아래로 내려감.
10. 일단 제노포비아도 같은 맥락인데,
환빠보다 큰 문제점은, 그들이 실제로 사고를 치고 있다는 것임.
뭐 어딜가나 병1신들은 있고, 어느 집단이든 범죄자들이 설치기 마련인데, 당연히 한국에온 외국인 노동자들도 범죄자들이 있겠지.
그런 범죄자들까지 옹호해주고 싶은 생각은 없음
그런데, 한류열풍 이것들은, 한류 열풍이라고 하면서 정작 그 열풍의 대상이 되어야 할 외국인들 (정확히는 동남아 등 소위 못사는 나라사람들) 을 철저히 배재시키려 한다는 거지.
그게 먹히고 있다는게 함정이고.
11. 그런데 그들의 주장이 일반화 될 정도로 확산 된다면
우리나라도 나치꼴 안나리란 법 없을 뿐더러
그렇게 외국인 혐오증을 조성하고, 내 민족, 내 가족, 내 주변만 챙긴다는 의식이 광범위하게 퍼진다면
결국 관용도 없고, 인권도 없고,
ㅅㄴㄹ 당이 원하는 그런 세상이 더 빨리 올 수 있음.
난 그게 걱정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