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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220575
    작성자 : 하얀상어
    추천 : 10/2
    조회수 : 602
    IP : 211.217.***.176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2/08/18 00:52:29
    http://todayhumor.com/?sisa_220575 모바일
    보수쪽 외국어 인강강사(펌)

    타미라는 외국어 인강 강사인데

     

    예문으로 나온 분대장이 분대를 이끌려면 전투를 두려워 하면 안된다는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이였음.


    이하 강의 내용

     

    ----------------------------------------------------------------------------

     

    항상 솔선수범하고 그런 모습이 중요한거야

     

    그 너희들 영화 그거뭐냐

     

    Saving Private Ryan이란 영화 있지?

     

    라이언 일병 구하기인가

     

    그 영화를 보면 말이지 노르망디 상륙작전이거든 첫장면이?

     

    영화 처음에 피튀기는 장면 나오잖아

     

    그게 노르망디 상륙작전이거든 연합군에

     

    알겠냐?

     

    그 프랑스 북부해안의 노르망디로 들어가는거야 진지를 깨부수러

     

    근데 거기 뭐야 수륙 양용 장갑차 딱 열리면서 뭐야

     

    앞에 튀어나갈때마다 피터지게 죽지? 앞에서

     

    누군가는 앞에 서야된단 말이지

     

    근데 그 안에서 "이새끼야 니가 앞에서~ 아니야 니가 앞에서~" 이러면 되겠냐?

     

    평상시 군대가 규율이잘서야지

     

    "야 이순서대로 앞에 서~",  "나가!"

     

    그럼 그 순서대로 앞으로 나가야지

     

    그래야지 작전이 성공하는거지

     

    누군가는 맞겠지 총알을 갖다가

     

    누군가는 이마에 맞아 죽는 경우도 있고

     

    한놈은 어깨에 맞아서 죽진 않고 사는 경우도 있겠고

     

    한놈은 비켜가는 놈도 있겠지만은

     

    어쨌든 그 규율이 서야지 전쟁을 치를꺼 아니냐 말이야

     

    규율이 서야지

     

    그럼 그렇게 죽은 사람들 나라에서 어떻게 해줘야돼?

     

    엄청나게 유공,  우대해주고 진짜 국가 유공자를 해줘야

     

    자기의 죽음이 자기의 가족과 자기의 후대에게 떳떳하다는걸

     

    알려줘야 목숨걸고 죽을 수 있을꺼 아니야

     

    아 죽었단 말이지 근데 그게 개값이야 죽어가지고

     

    그럼 누가 싸우고 싶어하겠어?

     

    내가 조국을 위해 싸웠는데 아무도 안알아준다면 말이지

     

    그래 안그래? 그렇잖아?

     

    그 옛날에 서해교전 봐라 서해교전

     

    열댓명이 존나 싸우다 죽었잖아

     

    전쟁이야 전쟁 그때 그게

     

    그래 안그래?

     

    죽었어

     

    대통령 왔어? 왔어? 안왔어

     

    혹시 그럼 국방부 장관이 왔는줄 아니?

     

    그 1주년 추모식때?

     

    안왔어 nobody~

     

    그냥 개값 죽은거야 한마디로

     

    잊혀졌잖아? 그래서 유족들은 조국을 떠났잖아

     

    야 "이런 나라에서 산다는건 의미가 없다"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받쳤것만 아무도 안왔어

     

    그런데 미순이 효순이? 장갑차?

     

    걔들은 수십만명이 모여가지고 촛불시위 해줬지? 그지?

     

    이해되냐? 이게 정치적 목적이 과연 없다고 볼 수 있을까?

     

    사람이 순수하게 생각해 볼까 진짜로

     

    누구는 조국을 위해 싸웠는데 아무도 안알아주고

     

    걔네들은 길거리 가다가 교통사고지 엄밀하게 말하면

     

    교통사고아냐? 다만 그 교통사고 일으킨 장본인이 누구야?

     

    미군 장갑차라는거지 냉정하게 보면 교통사고야 안그래?

     

    이걸 반박할 수 있냐? 인간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근데 거기엔 전국 수십만이 모여서 촛불집회 해주고

     

    애들 넋 위로해 준거지

     

    서해교전 죽은 사람들은? 국민적 관심도 없어

     

    이게 과연 정치적 목적이 없는 순수한 추모 행사라고 볼 수 있어?

     

    그건 아니라고봐 그러니깐 조국을 떠난거야

     

    그러면 한번 생각해봐 누가 조국을 지키겠어?

     

    군대에서 썩는다며 2년 반이나 3년동안

     

    그럼 누가 지키겠냐고 조국을 지키는 사람들

     

    그럼 지금 다 병신들이야? 썩고있는 애들?

     

    난 지금 나한테 총이 주어진다면 조국 지키러 가

     

    농담 아니야 그게 소명의식 아냐? 그래 안그래?

     

     

     

    ....중략....

     

     

     

    조국을 위해 봉사한다는건 나는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

     

    그건 개값이 아니야

     

    개죽음이 아니야 (대우)해줘야되 당연히 그렇게

     

    그러잖아 난 참 안타까워 서해교전때문에 죽은 병사들이

     

    국민적으로 확 묻혀버린게

     

    그 사람들이 우릴 위해 지켜준 사람 아니야? 그래 안그래?

     

    아 정치적 목적 가지고 진짜 자식들이 말이지

     

    정치적 목적 가지고 이리저리 국민들 조종하고 말이지

     

    "에~~~에~~~" 이러고 촛불 흔들고

     

    나는 진짜 솔직히 말해서 야이 새끼들아 니들 솔직히 말해서

     

    니들 죽은 그 두 영혼 위로하기 위해서 거기가서 그건 아니다

     

    그냥 집에서 솔직히 "너무 안됐다 어쩌다 그렇게 되서"

     

    그정도지 거기 모여가지고 때지어서 모여가지고

     

    거기서 그렇게까지 했어야 됐어? 그건 아니라고봐

     

    형평성을 본다면 그건 절대 아니야

     

    나 되게 보수적인거 같지? 보수 꼴통이야 내가? 진정으로?

     

    아니야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I don't think so야




    기사 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04/2012060401569.html 




    출처  일베 


    http://www.ilbe.com/index.php?_filter=search&mid=ilb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9D%B8%EA%B0%95&document_srl=135899117



    --------------------------------------------------------------------------------------------------------------------------


    오유랑 일베랑 사이가 좋지 않은 건 알고 있습니다.



    굳이 일베자료가져와서 반대주시려면 주셔도 됩니다.



    일베에 눈팅만 하고 있는데 자료가 인강강사 자료가 있어서 읽어보니까



    예비역인지라 솔직히 군인에 대한 예우가 일반 여중생보다 못했다는 것에 마음이 아픕니다.



    그냥 오유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해서 가져왔습니다.



    정말 별로다 싶으면 그냥 반대주셔도 상관은 없지만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많이 궁금하네요





    밑에 동영상링크는 같은 인강강사 다른 내용인데 한번 보면



    대략적으로 국가관에 대해서 나오는데 이것도 오유랑은 다른 생각으로


    알고 있어서 궁금하네요.


    한번 보고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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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8 00:54:32  218.5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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