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을 다치지 않기 위해 이른 오전에

간만에 랭겜좀 돌리는데

2번연속 봇똥을 감당못하고 2연패 당한후에

3번째판은 모두의 버스를 타고 기분좋게 승리

그러나 4번째판 역시 봇 이즈리얼 소라카가

이즈리얼 ㅄ이 시비르 짤짤이를 못피한다고 빡쳐서 겜 시작 6분만에 탈주

그렇게 5번째 랭겜이 시작됨

본인 레이팅은 언랭인 1170 점이였을거임

랭겜 이제 40판 넘게 했고 일반도 300판 조금 넘게 정도 밖에 안함( 이 계정은...)

그렇게 재수 없게 제가 1픽이 됬음

시작하자마자 팀원들이

ㅁㄷㅁㄷ  ,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ㅈㄱㅈㄱㅈㄱ, 그럼 난 서폿

아무말 없이 난 벤픽을 하는데

지들끼리 포지셔닝 다 해놓고

'1픽님 어디갈꺼?'

4판중에 3판을 이즈리얼을 막지 못하여

나는 비록 부계정으로 원딜 연습 애자리얼을 연습했던 경험을 삼아서

이즈리얼을 가져옴

물론 양해도 구했음

' 내 원딜 트롤이 될수도 있다고 '

'아니면 나 대신 누가 원딜을 해라 바꿔줌'

그렇게 픽하던 도중 갑자기 5픽 스카너가

'아 1픽 배치충이 어쩌고 저쩌고 일반도 160승 밖에 안됬네 ㅈㄹ을 함'

아니 왜 대체 가만히 있는 팀원한테 시비임

'나는 잘하는데 배치충, 트롤러, 피딩하는 새끼들 때문에 내가 여길 못 벗어난다' 라는 생각?

랭겜 300~500판 하고도 제자리 걸음이면 그건 니가 문제있는거 아님?

그렇게 나와 5픽은 시작도 전에 아웅다웅하면서 있는데

3,4픽은 지가 캐리 해줄테니 닥치고 오더만 따라라 근거없는 자신감에 쩔어있고

서폿한다던 알리스타 2픽은 갑자기 정화를 들더니 나에게 캐릭터교환 요청함

배치충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소리를 랭겜 할때마다 들어서 별로 신경안썻는데

아침부터 개같은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몹시 안좋았음

그리고 원딜 잘하면 애초에 그 사람이 원딜을 하지 서폿을 한다고는 안함

그냥 죽지만 말고 파밍만 하자는 생각으로

교환 거부하고 게임 시작 기다리는데 알리스타가 또 쌍욕을함 ㅋㅋㅋ

그렇게 게임이 시작되고

스카너와  알리스타는 전체채팅으로 나의 리폿을 요구하였고

정화를 들은 용감무쌍한 알리스타는 afk 를 선언후 이건 아니였는지 2정글을 선언함

어떻게 봇에서 혼자 파밍하면서 한타때 거의 킬도 못먹고 양념질만 하면서 이겼지만

왜 시작도 전에 아군 사기를 떨어트리고 기분나쁘게 함?

아니  점수 안오르고 제자리 걸음하면서 심해 입구를 계속 지키고있는게 자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