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끙아 합니다 !!! 하하하 <div>3일 연속 매운것 먹고 3일 내내 폭풍설사합니다 하하하</div> <div>이것참 이런 폭풍 오랜만인데여.</div> <div><br></div> <div>11년 전 육사 시험을 보러 화랑대역에 갔을 때,</div> <div>1교시 육사 언어영역을 풀면서 식은땀을 흘리다가 끝나자마자 화장실로 튀어들어가</div> <div>폭풍을 맞이하였지여. 시험이고 뭐고 긴장되는 날엔 미리 장을 지워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div> <div>폭풍을 맞이한 언어영역이었지만 그래도 수리랑 외국어 (1차시험은 3과목, 2차는 체력및 신체검사 3차가 수능이었어요)</div> <div>보다 잘 나왔더라구여. 어차피 망했지만 '~^ 뀨?</div> <div>그래서 경찰대 시험을 보러 갔을땐 아침에 집에서 미리 비우고 갔어여 </div> <div><br></div> <div>그리고 세월이 흘러 고시생때에는 </div> <div>또 이러한 과민성대장증후군때문에</div> <div>집을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div> <div>26살 나이에 어떻게 제어할 새도 없이...폭풍이 왔습니다. </div> <div>그날 저는 아침첫시간 수업을 못 듣고 집 화장실에서 옷을 빨고 샤워를 다시 했어요. </div> <div>이야기를 들어보니 제 동생도 26살에 지려본(?)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div> <div>여러분 26살에는 모두들 한번씩 지리나 봅니다.</div> <div><br></div> <div>지금은 화장실인데</div> <div>매운거먹고 이런 적 처음이에여 ㅠㅠ 제가 이렇게 매운것에 약한 적이 없던 것 같았는데 아닌가봅니다 ㅠㅠ</div> <div>아니면 폭풍설사가 예전엔 너무 잦아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던가 ㅠㅠ</div> <div><br></div> <div>씻기 귀찮지만 전 깨끗한 여자이므로 씻고 잡니다.</div> <div>살도 쪽 빠졌으면 좋겠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