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덕불감증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어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모 연예인이 우리나라는 정치인보다 연예인들에게 도덕적인 잣대를 비추어

더 많은것을 요구한다...실제로 도덕적이어야 하는건 정치인들인데...

라고 개소리를 한것을 보았는데...

오유에는 그 말이 일리가 있다고 많은 추천이 달리더군요...

기본적으로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글에 추천을 달아서는 안됩니다...

말 자체는 틀린말은 아니지만...이건 내가 잘못한것을 다른사람이 더 큰잘못을

하니까 거기에 떠 넘기는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 워낙 비도덕적이다보니 정치인하고 비교하면서 왜 연예인만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말을 하면 대부분 생각들이...

그렇지...정치인들 나쁜새끼들 연예인보다 나쁜새끼들

하면서 연예인들 잘못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넘어가 버리는데...

잔머리가 잘 굴러가는 사람들이 보통 쓰는 수법이며...우리나라 정치인들이

가장 잘 쓰는 수법중에 하나를 모 연예인이 방송에서 사용한겁니다...

나 보다 더 죄가 큰 사람을 들먹여서 내 죄를 줄이거나 또는 잊게 만드는 행동...

그런데 거기에 또 넘어가더군요...멍청하게...생각이 없는건지 당하고 또 당합니다.

도덕적인 잣대는 모든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되어야하며

정치인들이나 연예인들한테 더 강요하는게 아닙니다...강요한적도 없고...

그들이 잘못된 행동을했으니 벌을받는게 당연한데 벌을 받지않고 요리조리 빠져나가고

자기의 권리는 행사하면서 의무는 행하지 않기때문에 준법정신과 도덕적인 자세를

요구하는거지 연예인한테 엄청 많은걸 요구하는게 아닌데 그런것처럼 말을 돌려서

빠져나갈려는 자세...그 자세부터가 연예인들의 사고방식 자체가 썩었다고 봅니다...

모 연예인의 예를 들면...나 군대갈께요 하고 그 발언을 돈벌이에 이용 후

말 그대로 그냥 날라버렸습니다...이거 사기입니다...사기에요.

한 사람의 주머니에서 큰돈이 나간게 아니라서 사기가 아닌거 같죠??? 이거 사기입니다.

그것도 국민과 한 국가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겁니다.

근데 도덕적으로 너무 몰아세운다??? 그리고 사기행각을 벌인 연예인을 또 옹호한다???

정치인들의 발언에 항상 속고 휘둘리면서 이제는 연예인들의 말까지 휘둘리십니까???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감언이설에 속지 마시구요...그러니 이딴 개 같은 정부가 탄생하는 겁니다.

일반인들이 잘못을 했을때와 연예인이 잘못을 했을때...법적인 처벌만봐도 틀립니다...

연예인은 큰 잘못을해도 그냥 벌금형...그럼 아이들은 그런 기사들을 보면서

뺑소니 대마초 시체유기 탈세 국방의무회피 원조교제 등 이런 범죄들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수 있으며

도덕적인 기준 자체가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왜 정치인들보다 연예인한테 더 큰 잣대를 가져다 대는가하면...정치인들을 보면서

저분은 나에 우상 이라고 생각하는 어린아이들은 드물지만...
(정치인을 우상으로 생각할 정도의 아이라면 자기 주관이 뚜렷해서 옳고 그름을 분별하겠죠)

연예인을 따라하고 우상으로 생각하고 자기 생명처럼 생각하는 아이들은 너무나도 많기에...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잘못을 저질렀을경우 욕을하기 보다는 감싸줄려그러고

오히려 그 연예인의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나쁜사람으로 보면서 욕하는 행동만 보더라도

왜 연예인들에게 더 많은걸 요구하는지 답이 나오죠...

연예인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이렇다 라고 하는건 아닙니다...그 안에서도 자기 할건

다 하고 연예인을 좋아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잘못한 행동을 했을경우 단호하게

대처하는 아이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안 그런 경우도 많고 그런것들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커서 정치인이 되었을경우...

답이 안나옵니다...

한 나라의 미래는 아이들이라고 하는데...아이들이 자라날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건

부모님 다음으로 이젠 연예인 입니다...정치인이 아니죠...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모두가 다 같은 기준에서 적용이 되어야 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볼때 더 많은 사고사건이 일어나는 부류는

정치인들과 연예인들이죠...사건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나는 부류들에게

관리적 차원에서 더욱 강한 도덕적 신념을 요구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습니다.

팬들 뒤에 숨거나 소속사에서 돈으로 해결해줄거라는 안일한 정신상태를 뜯어 고칠수 있도록...

정치인은 선거로 그들의 잘못을 알려주겠지만...연예인은 도덕적인 신념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계속 팬들 뒤에 숨어서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면서 생활하겠지요...

그래서 연예인들이 도덕적인 신념이 더욱 필요한겁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에게는 도덕적인 신념도 좋지만 우리 스스로가 사람을 보는 눈을 좀 기릅시다...

사람이 사람을 뽑아야지 동물을 뽑지말고...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을 뽑아야지 일본 사람을 뽑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