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초반 부분부터 호불호가 엄청 갈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게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관련 글 읽어보신 분들은 알고계시겠지만 요새 게임들을 생각하고 이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조작이나 조작감이 자체도 최근의 슈터 게임들과도 다르지만, 게임 전체적으로도 뭔가 옛날틱한(?) 느낌이 많습니다. 메타 점수가 </div> <div style="text-align: left">79점인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유 중에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나가 이런 부분 때문일거에요. 맵 구성만 봐도 느낌이 다른 데, 메인 스토리 목표 외에 맵 구석구석에 먹을 것이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숨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를 위해서인지 맵 구성 상 지휘부(?) 같은 곳에는 반드시 '지도'가 있어서, 이것을 습득하게되면</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모든 맵이 밝혀지며 숨은 요소들을 찾기가 수월해집니다. 이런 부분은 바이오쇼크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인피니트를 떠올릴 수가 있는 데, 인피니트를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배틀필드와 비슷한 감각으로 하는 느낌이라 좀 묘하게 느껴지더라구요.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위와 같은 특징은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간혹 숨은 요소를 찾다가 시간이 흘러 스토리 진행의 맥이 끊길 때가 있습니다. 인피니트처럼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 데다 약간 산만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맵들이 나오는 뉴오더이기에 이런 부분이 약간 크게 느껴</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집니다. 녹화한 것들 보면서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쓸데없이 헤메는 부분을 쳐내고 인코딩하는 중인 데, 다 쳐내고나면 영상 길이의 사분에 일 정도가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줄어들더라구요 ㅡ,ㅡ;;</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컷신과 인게임의 구분이 명확합니다. 이 부분은 아쉬운 부분 중 하나에요.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컷신이 나올 때는 화면에 레터박스가 적용되는데</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맨 아래 사진 참고) 인 게임 들어갈때는 이 부분이 갑자기 확 사라집니다. 애초에 컷신의 마지막 모션과 인게임의 첫번째 모션이</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일치하지도 않지만요. 툼레이더나 라스트 오브 어스처럼 자연스럽게 카메라의 시점이 플레이어의 시점으로 이어졌다면 메타 점수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지금보다 몇 점은 높아졌을 것 같네요. 여기다가 맵 곳곳의 탄약과 체력, 아머를 일일히 키를 눌러서 먹어야하는 것도 있죠. 다른 건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몰라도 적이 바닥에 떨군 탄약만은 자동 습득이 됬다면 좋았을 텐데...</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지만 단점이라고 할만한 단점들은 이정도까지고, 제 개인적으로는 게임에 적응 된 이후에는 위에 적은 부분들을 포함해서</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크게 느껴지는 건 없었습니다. 유튜브 업로드 염두하느라고 엄청 돌아나니진 못했지만 맵을 찾아다니면서 숨겨진 요소들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얻는 재미가 은근 쏠쏠합니다. 그리고 타격감이 굉장히 찰진 데,<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배틀필드보다 효과를 좀 더 세게 준 느낌입니다. 저는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뉴오더가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더 좋더라구요. 배틀필드가 나쁜 건 아니지만 전자가</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물침대를 치는 느낌이라면 뉴오더는 정말 후려치는 느낌이랄까요?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퍽 시스템은 헤드샷 몇번, 스텔스 킬 몇번 같은 행동의 일정치를 달성하면 재장전 속도 같은 부가 효과가 해금되는 방식인 데</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적들의 모션도 좋았는 데, 피격 부위에 따라 자연스럽게 반응하더라구요.</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위에서 컷신이 인 게임과 끊기는 느낌이라고 썼지만, 그 부분만 제외하면 컷신 자체의 질은 뛰어난 수준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발매 전 트레일러의 느낌이  고스란히 남은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느낌이더군요.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레이저 커터를 통한 절단이나 엄폐물이 총으로 제거되는 물리효과들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역시 준수했습니다. 다만 모든 오브젝트가 파괴 가능한 것은 아니고, 딱보면 부서질 것 같은 것들만 부서집니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참고로 지나가다보면 부서질 것 같은 나무 상자들을 볼 수 있는 데, 이 상자들을 부수면 아이템이 나오더군요.(..)</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생각해보면 많이들 쓰는 요소이긴 한데.. 여하튼 기분이 묘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간단하게 소감을 쓴다는 것이 조금 길어졌는 데 본론만 짧게 요약하자면 할만한 게임입니다. 이정도 수준의 플레이가 엔딩까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쭉 이어진다면  현 정가의 값어치는 충분히 할 것 같아요.</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653824D8T7yVDpXiQSVTn6s.jpg" width="800" height="450" alt="Desktop 05.21.2014 - 00.59.57.16.mp4_20140521_151934.488.jpg" id="image_0572715278482064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653824FboiBuQCpDyHSKIQFPw.jpg" width="800" height="450" alt="Desktop 05.21.2014 - 00.59.57.16_1.mp4_20140521_152047.668.jpg" id="image_01666852913331240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6538256riSlIDWJiwzBPj2fWA4GzXg.jpg" width="800" height="450" alt="Desktop 05.21.2014 - 00.59.57.16_1.mp4_20140521_152155.842.jpg" id="image_0752626240719109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6538251zoTNvqnE9.jpg" width="800" height="450" alt="Desktop 05.21.2014 - 00.59.57.16_1.mp4_20140521_152304.418.jpg" id="image_075417363340966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653826SMFVfWbimQ7vn.jpg" width="800" height="450" alt="Desktop 05.21.2014 - 00.59.57.16_1.mp4_20140521_152339.817.jpg" id="image_0078761162236332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653826zJ3teAFChjnj.jpg" width="800" height="450" alt="Desktop 05.21.2014 - 00.59.57.16_6.mp4_20140521_152634.427.jpg" id="image_02201905155088752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뱌닥 텍스쳐가 구려보이는 이유는 아직 텍스쳐 스트리밍이 끝나지 않아서입니다. 시선을 휙휙 돌리면 이럴때가</div> <div style="text-align: left">간혹 있더라구요.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실제 플레이 할때는 정신이 없어서 인지하기가 힘든 데, 이렇게 캡쳐하고 보면 확실히 테가 나네요.</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656078aN2tfMkRWJUypsep1.jpg" width="800" height="450" alt="Desktop 05.21.2014 - 00.59.57.16_7.mp4_20140521_160741.598.jpg" id="image_0643865734105929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뉴 오더의 히로인, 아냐 올리바 양입니다. 성우를 모델로 했다던데 인게임 모델링보다 실제 모습이 더 예브시더라구요.(<a target="_blank" href="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ews/519/read?articleId=1401885&objCate1=&bbsId=G003&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32&itemId=&sortKey=depth&searchValue=%EB%89%B4&platformId=&pageIndex=1" target="_blank">참고링크</a>)</div> <div style="text-align: left">참고로 이 분과는.. 흠흠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653827qjGIlkZwBV2a.jpg" width="800" height="450" alt="Desktop 05.21.2014 - 00.59.57.16_7.mp4_20140521_152716.298.jpg" id="image_04501635460183024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br /></div>나치는 썰어야 제 맛!</div><br /></div><br /></div><br /></div><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