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갤의 존재를 이제야 생각해 냈습니다ㅋ


꽤 오래된 영화에요.

제가 초딩때 봤으니 대략 10~20년 쯤은 됬을 거라 생각해요
(대략 80~90년대 영화)

제가 기억하고 있는 대략적인 내용은

어떤 마을에 지하인지 동굴인지에서 살고 있던 괴물(?)이 나타나요

무슨 골룸 비슷하게 생겼던 걸로 기억해요
(날개는 없고 사지 멀쩡하게 달려있는 사람 형태의)

남주는 어딘가 아픈거 같았어요

무슨 초록색 약 같은게 나왔던거 같은데 이 부분은 정확치 않아요

남주가 이 약을 먹고 있었던가?(혹은 주사)

막 괴물이 마을에 나타나 사람들을 습격하던가? 그런데

알고보니 남주가 그 괴물들이랑 관련되어 있어요

동족이었던가 그런데 그 괴물들이 동족인 남주를 찾으러 온거죠

결국 남주는 여주를 두고 괴물들한테 돌아가요

그리고 그곳엔 남주의 여동생인가 이복 여동생인가가 임신한 채로 있었죠

남주가 여동생의 부른 배에 귀를 대고 있던가 쓰다듬고 있었던가 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아마 마지막 장면이었을 거에요


심야에 했던걸 보면 19금 영화였겠죠

지나다니다가 아버지가 보고 있던걸 잠깐씩 봤던거 뿐이라 생각나는 부분도 별로 없어요

이 영화 찾아주시는 분은 진정 신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