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께 업데이트가 안되네요 ㅠ)

주포지가 미드인데 거의 포지 양보하다보니

서폿->정글->원딜->미드 순으로 하게되는 브론즈1에서 허우적거리는 초보입니다.

유리멘탈 분들을 많이만나서 3티어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솔랭돌리면서 1티어로 다시 올렸슴ㅎㅎ

 어제 동생이랑 듀오로 돌리는데 동생이 1픽걸리구 제가 5픽걸림.

근데 갑자기 4픽에있던사람이 갑자기

" 라인서서 3데스이상 하는xx는 라인스지마라 "

" 맵리딩 안되면서 정글한다 하지마라"

" 캐리불가능하면 그 라인스지말고 넘겨라"

등등 이런말을 함.

동생: "그럼 내가 서폿갈테니 어디 라인서서 얼마나 잘하는지 봄"

1픽 동생이 누누서폿

2픽님이 미드카서스

3픽님이 정글 자르반

4픽손가락 놀리던사람이 요릭탑

5픽인 저는 원딜 미포

적으로 만난님들은

탑-엘리스

정글-볼리베어

서폿-럭스

원딜-베인

미드-제드

이렇게 게임이 시작됨

초반에 실수로 제가 퍼블을 적팀에게 주게 됨.

요릭 : 거봐 실력없는 Bird끼 들이 라인스면 저런다니까

하고나서 몇분안있다가 탑갱을 갔던 자르반님과함께 엘리스에게 사망을함.

요릭: 자르반 갱오는 클라스보소. 왜이렇게 대놓고옴?

이런식으로 대화가 오고간뒤 요릭이 엘리스님에게 솔킬로 2킬인가 더따임

그러고나서 갱까지 당하면서 5데스가됨.

이유가 와드를 안박음..

0/5/0 을 기록하고있을때 요릭이 전체챗으로

요릭 : 나 우리팀원들이랑 클라스차이나서 던짐 ㅅㄱ

적팀 : 트롤 ㅅㄱ

적팀 : 꽁승 ㄳ

한 20여분 되었을때 미드 카서스님은 되게 흥한상태였고.

저도 7킬을 먹고 템이 잘나온상태였음

그러다가 적 바텀 2차타워앞에서 4;5 한타가벌어짐

거짓말같이 묵묵히 정글돌고 수줍게 갱을 오던 자르반형이

"ㄱ" 라는 짧은 채팅과함께 점멸+데마th아 하며 선빵으로 들어감

동생도 갑자기 점멸+궁 을씀

카서스님 밑에 머이상한 동그라미 생기는거 쓰더니 앞으로 돌진함

덕분에 저는 프리딜하며 트리플킬

카서스님은 가게두어라 스킬을 써서 더블킬

이렇게 되서 적 바텀2차타워까지 밀고 용먹고 유유히 귀환을함.

이때부터 요릭이 갑자기cs를 열심히 먹으며 성장함

적팀님들은 요릭을 신경안씀.

그러다 또 바론앞에서 한타가 벌어짐

제드+베인이 저를 물어서 죽게되었는데

요릭이 궁을 써준듯.. 마치 모데카이저궁처럼 제 케릭이 살아남 ㅋㅋ

거기서 또 한타를 이김

적팀 :요릭던진다더니 겜하네

적팀 : 지빼고 한타이기니까 희망이 생겼나봄

시간이 35분쯤되었을때

카서스님과 저는 풀템이 나옴.

적팀이 용먹고있을때 우리는 바론을먹고 4;5한타를 또함

그러는 사이 게임을던진다던 요릭은 탑라인을 쭉쭉밀고 탑 억제기까지 뽀갬.

마지막 한타를 이기고 게임은 승리로 끝이남 ㅠ.ㅠ

묵묵히 아무말없이 게임하던 자르반형은

게임끝나고 통계화면나올때 요릭에게 쌓였던 다이아클라스의 욕을 요릭에게 퍼부음

적팀들도, 울팀모두 요릭에게 리폿을 먹여주고 서로 명적 돌리고 훈훈하게 마무리함.

브론즈는 평화롭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