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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딩, 파운딩, 파운딩!'
데니스 강(28, 스피릿MC)의 주먹이 또 다시 울부짖었다.
2일, 프라이드 3연승에 도전한 데니스 강이 영국출신 타격가 마크위어(38)를 꺾고 태극기를 휘날렸다. 자랑스런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던 약속 그대로였다.
데니스 강은 1라운드 초반터진 마크 위어의 강력한 왼발 하이킥에 아찔한 순간을 맞았으나 위기를 넘긴 데니스 강의 공세는 거칠었다. 가드 포지션을 풀어내며 펀치 정면승부를 벌인 데니스 강은 타격가인 마크 위어를 도리어 타격으로 핀치로 몰았다.
당황한 마크 위어는 클린 히트를 몇 차례 허용한 후 접근전으로 위기를 넘기려 했지만 데니스 강의 맹공은 멈추지 않았다.
허리춤을 잡고 밀고들어오는 마크 위어의 목을 감아 잡은 데니스 강은 무릎 공격 연타로 레프리 스톱 직전까지 상대를 몰아 붙였다. 그래플러 데니스 강의 예상외의 타격실력에 놀란 마크 위어는 가드 포지션으로 전환하며 공세를 모면하려 했으나 폭탄과 같이 터지는 데니스 강의 파운드 펀치를 허용했다.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거머쥔 데니스 강은 가드 패스를 성공 후 사이드 포지션과 마운트 포지션을 오가며 마크 위어의 안면에 무릎공격을 성공시켰다. 결국 노장 타격가 마크 위어는 압도적인 데니스 강의 공세를 벗어날 방법을 찾지 못한 채 결국 무릎공격에 의한 데미지로 인해 탭 아웃을 선언하고 말았다. 데니스 강의 3연승 달성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경기 직후 데니스 강은 일본 현지 팬들에게 ‘곰방와 데니스 강 데쓰’라며 승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타격가 마크 위어에 맞서 타격으로 승리한 데니스 강은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웰터급 메인스트림 진입자격을 얻을 전망이다. 데뷔전 오바타카히로, 안드레이 세메노프, 마크 위어까지 프라이드가 제시한 시험상대들을 모두 격파해온 데니스 강의 실력 증명은 완료됐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기회를 잡는 일만 남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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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reamstage Entertainment Inc. 제공
글- 이성호 편집장(
[email protected])
http://sportsucc.media.daum.net/uccmix/fighter/pp_news/200604/02/mfight/v7424719.html?u_b1.valuecate=1&u_b1.svcid=03D&u_b1.objid1=22195&u_b1.targetcate=1&u_b1.targetkey1=22627&u_b1.targetkey2=7424719 오늘 경기는 초반에 위험했지만
그 후엔 아주 일방적인 경기~~ 멋있었어요~~ 크아아~~
태극기 세레모니도 멋있었음~~ 슈퍼코리안~~~
실력이 자꾸 올라가고 있어요~~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