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보다보면 동물과 같은 혹은 비슷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람도 동물이라고 하면(사람도 동물이지만) 답이 나오는 거지만.
이 둘을 구분 하는 결정적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먹고 살기위해 돈을 버는 모습은 많은 동물들에게 찾아 볼 수 있고
(돈이라는 방법이 '주'가되어 먹고 살기 위해선 돈을 위해야 하는 모습)
인간의 사회적 모습은 원숭이 등과 같은 동물들에게 찾아 볼 수 있고
(특정 권력과 그 아래 지배를 받고 사는 모습)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위해 치장하는 모습은 역시 너무나 많은 동물들에게 찾을 수 있고
(동물들의 경우 주로 번식을 위한 것이기는 한데, 사람은 그 와는 다른 것인지..)
이 말고도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을 불분명 하게 만드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언어, 문자, 도덕, 종교, 지식, 과학 등 수많은 인간 만의 것들이 많죠..
그런데 가장 인간다운 것들의 사회적 위치나 일반 사람들의 인식 그리고 삶에서는 멀죠, 너무 멀어요.
아무리 문명이 발달하고, 문화가 발전해 나가도 인간이 추구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습니다.
돈, 명예, 권력
사람은 무엇을 위해서 위 3가지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인간다운 삶은 무엇일까요?
쓰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사람의 꿈이란 무엇 일까요?
어릴땐 주로 눈으로 본것으로 꿈을 결정하는 일이 많죠.
조금더 자라서는 자신의 경험으로 꿈을 결정 합니다.
여기 까지는 돈을 위해 결정하지 않아요. 권력도 들어가지 않죠. 명예는 좀 들어가긴 합니다.
하지만 보통 그 일 자체를 위한 꿈을 꿉니다. 욕심을 위해 꿈을 꾸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면 꿈자체가 바뀌어 버립니다.
지금 생각 나는 문구는 이런거네요. '내 집 장만의 꿈'
보통 현실(돈) 때문에 바뀌어 집니다.
돈을 바라는 꿈은 꿈인 것일까요?
성인이 돈이 되지 않는 꿈을 꾸고 그 일을 하면 그 사람은 비판 받아야 하나요?
왜 사람들은 돈에 굴하며 돈을 위한 꿈을 꾸는 것일까요.
몇몇 오유 게시물에서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어느 게시글에 달린 댓글에
'못 먹고 죽은 사람은 못 이룬 꿈 보다 못먹은 밥이 먼저 생각난다.'하더 라구요.
하나의 댓글이 아닌 전체적인 댓글이 그랬습니다.
오유 댓글은 한쪽으로 흘러간다고 하더라도 동조하는 사람이 그 만큼 있단 얘기도 되겠지요.
건축 공사현장(흔히들 말하는 노가다)이 좋아 그 일을 하고싶은데 주위에 반대가 많아서 힘들다는 글에서는
'왜 더 높은 자리를 위하지 않느냐.''발전이 없는 것이다.'
이런 댓글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 말고도 돈을 생각 하는 사람들의 글과 댓글은 수없이 많지요.
성공의 관념이란 언제부터 돈이 된것인가요?
성공관련 책들은 모두 돈과 권력을 위한 책들 뿐이더군요.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먹고 살기위해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을 넘은 그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 정말 머릿속이 복잡하니 글로 어찌 표현을 못하네요.
대충 요약하자면
사람은 무엇을 위하며 무엇을 할때, 사람다운 삶을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입니다.
이러한 관념이나 답을 말해 줄 수 있는 책을 찾습니다.
계속해서 고민해오던 물음입니다.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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