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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6876
    작성자 : PF*any
    추천 : 0
    조회수 : 344
    IP : 125.133.***.25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4/08 04:26:11
    http://todayhumor.com/?readers_6876 모바일
    [연애소설]제목미정, 가제 : 병이 나면

    1. 2.14 3.14 11.11

    중학교 수업시간. 화이트데이에 대해 배운다. 늘 진도가 빠듯하다고 외치는 선생님이었지만, 그날은 진도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했다. 선생님도 신문이나 텔레비전에 사랑과 우정을 나누라는 그 광고를 보았을 것이다. 아니면 흉악스러운 반 무리를 포기했는지도 모른다.

    너희 화이트데이에 유래에 대해서 아니?”

    그 말에 떠들던 애들이 관심을 보였다.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는 15. 가족의 날인 크리스마스에 연인들이 끌리는 것처럼 연인의 날들에 학생들이 끌렸다. 또 유래란 것은 어떤 비밀을 간직한 것처럼 보여서 호기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 일본 모 제과회사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날. 본래 사탕이 아니라 잘 안 팔리던 마쉬멜로우를 위한 날이었다는 것. 다분히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가벼운 충격을 주었다. 여태껏 존경 받았던 적 없었던(초임 이었고, 어리숙하게 생겼었다. 자신들이 성숙했다고 알고 있는 학생들이 선생님을 온전히 생각할리 없었다.) 선생님은 이제야 어른으로 대접받는 모습이었다. 대화에 막힘이 없자 선생님은 이 이야기를 시작한 이유를 하고 싶어 했지만, 다른 질문들, 초콜릿을 줘 본적 있느냐, 그 날엔 무얼 하느냐 하는 둥의 질문을 하는 통에 수업 시간은 제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아직 10월이었다. 초콜릿이나 사탕을 생각하기엔 늦은 계절이었다.

    쉬는 시간에 신문을 보았다. 조선이나 동아였을 것이다. 중학교 들어서 신문을 봐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미루고 미루다 얼마 전부터 받아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신문이 과연 나에게 무슨 도움을 줄까. 시사, 경제, 세계 이런 이야기들이 들고 보기 힘들 정도로 빼곡히 담겨 있지만 이해 가지 않는 말이 태반이고 재미도 없었다. 문제지보다 더 빠르게 신문지 장을 넘긴다. 흑백의 글 보다 선명한 광고에 눈이 간다. 1111일은 사랑과 우정을 나누세요. 며칠 전부터 신문에도 이 광고가 올라와 있었다. 명백히 보이는 상술에 나는 코웃음 치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랑과 우정을 나누라니 참 범용적인 말일 수 없었다. 화이트 데이에 대해 배웠기도 했겠다. 나는 친구 몇을 불러 광고를 함께 비웃었다. 붉은 색과 초콜릿. 마치 발렌타인을 연상시키는 색의 조합은 강력했다. 신문뿐만 아니라 슈퍼 앞 까지 전단지가 붙었다. 등교 시간이든 하교시간이든 심심하면 담을 넘어서 군것질 거리를 사는 것이 전교생의 취미였으므로 광고의 위치는 좋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설마 이 날이 또 다른 데이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설마 그 정도로 멍청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한 달 후 9일 슈퍼고 문방구고 상자채로 작대기 과자가 진열되었다. 조금 발 빠른, 이름도 알 수 없는 회사는 초콜릿과 사탕가루가 뿌려진 몽둥이만한 과자를 내놓았다. 내 군것질 거리를 사며 그것들을 사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설마 하는 마음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기껏해야 눈에 띄니 먹고 싶어져서 사는 거겠지 생각했다. 다음날 아침 등교시간 문방구와 슈퍼 안팎으로 아수라장이 펼쳐져 있었다. 아침의 허기를 해결하고 싶었지만 줄을 서다간 지각할 판이었다. 무엇보다 그 틈에 부대끼기 싫었다. 부러운 눈길로 아이들 손에 들린 봉투를 보고 있는 선도 부원들을 지나쳐 교실로 들어갔다. 내가 자리에 앉기 전부터 책상위에는 빨간 곽 하나가 놓여 이었다. 아직 주인이 오지 않은 자리에도 놓여 있는 걸 보아하니 누가 돌린 모양이었다. 누구는 벌써 까먹고 있었고, 누구는 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는 아이들 책상 아래는 커다랗게 묶여진 것들이 있었다. 여러 개를 붙여 상자처럼 만든 것, 하트 모양, 직접 그려 만든 커다란 상자도 보였다. 견본 같은 것도 나오지 않은 첫날에 그런 것들을 만들어 올 생각을 했다니 놀라웠다. 대게 공부를 좀 먼 곳에서 보는 애들이 가지고 있었다. 어른들이 강조하는 창의성이란 이런 곳에서나 발휘 되는 모양이었다. 화이트데이 때나 볼 수 있는 풍경이 겨울 초입, 학기말이 되어가는 시간에 나타났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남자애들뿐만 아니라 여자애들이 준비한 것도 불 수 있단 점이었다. 그날 창가에는 이리저리 꾸며진 과자곽이 제 모습을 과시하며 앉아있었다. 선생님들도 이런 상황을 예상 못했는지 수업시간에만 먹지 말라하고 그 이상의 질책을 없었다. 종례시간 받은 프린트에는 과소비에 대한 경고가 적혀 있었다. 급하게 만들었는지 화이트데이 전날 받았었던 프린트에서 화이트만 지워져 있었다. 이것은 기업의 상술이니 너희는 속지 말아야 한다. 네 돈은 부모님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다. 그런 내용이었다. 그걸 누가 모를 까. 읽히지 않을 프린가 나눠지고 몇 마디 말로 종례는 끝났다. 나는 책가방을 집어 들며 과자는 마이 주머니에 넣었다. 현관에 도착하니 이미 슬리퍼를 갈아 신은 지애가 서있었다. 위아래로 나를 훑어보던 눈은 약간의 기대였을 것이다. 그때의 나도 조금은 눈치를 보고 있었다. 우습고 유치하게 생각하지만 역시 해주지 않은 것은 마음에 걸렸다.

    지애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 집 같은 옆집에 살았었다. 부모님들이 먼저 친해지고 우리가 친해졌다. 지애의 이모도 그 근방에 살았는데 아이가 있어, 움직이기 불편한 지애의 이모대신 우리가 그 집에 놀러가곤 했었다. 아기와 놀아주거나 아기 옆에서 소꿉놀이를 하며 보냈다. 그러다 지애네가 먼저 형편이 좋아져 이사를 가고, 그 뒤로 우리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 우리는 전화도 편지도 하기 쉽지 않은 어린애일 뿐이었다. 그러다 지애가 초등학교 4학년 말에 다시 우리 집 근처로 이사를 왔다. 반가운 마음은 따로 우리는 서먹하게 인사했다. 알아야 볼 수는 있지만, 거리에서 만났더라면 지나쳤을 것이다. 함께 놀아도 남자와 여자를 구분 짓는 그런 나이였다. 바로 가까워 질 수는 없었다. 부모님이 친했고, 집끼리 왕래가 많았고, 우연인지 5, 6학년을 같은 반으로 보내면서 그나마 이전과 같아졌다고 할 수 있었다. 같은 중학교에 들어갔지만 2년 동안은 다른 반이었다. 서먹하게 인사하는 일은 없었지만 어울리기는 힘들었다. 친구들이 각자 일이 있을 때만, 홀로 가기에는 심심할 때만 이렇게 같이 집으로 가고는 했다.

    넌 손에 들린 게 없네.”

    그럼 넌 있냐.”

    놀리는 투였기에 나도 장난으로 받아쳤다. 쓸데없이 진지하게 이런 상술에 놀아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 걸으면서 지애는 무슨 말을 하려다가 멈추기를 반복했다. 하고 시은 말을 하지 못 하는 게 아니라, 나와선 안 될 말을 계속 삼키는 것 같았다. 평소 같으면 지아(지애의 사촌동생)의 이야기를 하거나 했을 텐데 우리는 어느 때 보다 말이 없었다. 난 어색함을 피하기 위해 시답잖은 이야기를 꺼냈다. 말보다 더 기억나는 것은 하늘을 내리 깔고 있던 노을 이었다. 찢어진 빵조각 같은 구름이 선 분홍빛으로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었다. 하늘은 푸른 끼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붉게 물들어져 있었다. 저녁다운 저녁이라고 생각했다.

    .”

    지애를 돌아보았다. 우리는 어느새 각자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갈라져야 하는 곳에 서있었다. 온통 붉은 하늘 때문에 지애의 얼굴마저 붉게 보였다. 그 얼굴을 빤히 보니 복숭아가 떠올랐다. 어디서 복숭아 향이 나고 있었기 때문에 떠올랐는지도 몰랐다.

    고백 받았다?”

    지애는 말을 꺼내고 민망했는지 웃었다. 그럴 수 있었다. 지애를 따라가는 남자 애들의 시선을 나도 느낄 수 있었으니까. 그래서 보고 있던 볼에 시선을 떼지 않고 말했다.

    잘 됐네.”

    ,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동그란 눈동자가 나를 향해 물어 보았다. 소리를 따라 복숭아 향기가 진하게 터져 나왔다. 입가에 미소가 장난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었을 것이다. 난 아니라고 대답해 버렸다. 지애는 가방을 열어 오늘 받은 과자 꾸러미를 자랑스럽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중 몇 가지를 꺼 내 나에게 주었다. 고맙다 말하고, 잘 들어가라 인사라고 헤어졌다. 다행히 집안에 부모님은 계시지 않았다. 마이 주머니 속 과자와 지애가 준 과자를 늘어놓아 보았다. 차이가 없었다. 그냥 과자다. 그래서 먹었다. 교복과 바닥에 과자 가루가 후두둑 떨어졌다. 제대로 씹혀지지 않은 과자 조각이 나무가시처럼 입천장과 목구멍을 찔렀다. 단만은 하나 없이 퍽퍽하기만 했다. 입안에 과자를 씹지도 못하고 바보처럼 울었다. 좋아한다는 것에 경계도 범위도 불분명한 때였다. 갑작스러운 깨달음은 감정을 비이상적으로 부풀려 놓았다. 울면서 했던 생각이나 기도의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지애가 행복하란 내용이었을 것이다. 다만 나에게 했던 저주는 기억한다. “이후에 누구도 사랑할 수 없게 해주세요.” 그 때는 기도였다. 그 말을 들어준 것이 누구인지 모르겠다. 어디에 닿는지도 모르고 쏘아버린 로켓과 같았다. 다만 누군가 그 말을 들어준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교회도 절도 다니지 않지만 신은 믿는다




    ------------------------------------------------------------

    친인척에게 보여줄 수 있을 만한 글을 쓰기 위한 도전작입니다. 

    미흡하지만 그래도 읽어 주시겠단 분이 계시면 쓰는 족족 올릴게요.

    오탈자가 많을 수 있습니다. 너그럽게 용서해 주세요. 

    PF*any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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