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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3743
    작성자 : PF*any
    추천 : 1
    조회수 : 183
    IP : 118.127.***.64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09/28 10:50:18
    http://todayhumor.com/?readers_3743 모바일
    두 개의 나라3

    다음날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짐을 정리 했다. 이제 더 이상 못 씻을 지도 모르니 더 꼼꼼하게 씻고 머리도 정리했다. 이틀 밤이면 손님으로 머물기에 좋은 시간이었다. 삼일 밤, 사흘 밤 그렇게 넘어가다 보면 더 이상 손님이 아니게 돼버린다. 나는 그렇게 마음먹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마지막으로 고맙다는 인사말을 하기위해 데무아에게 가니, 그녀는 어제의 일은 기억하고 있지 않다는 듯 나에게 잘 잤냐고 인사했다. 조금 피곤한 기색이 있었지만 어제와 같은 얼굴은 아니었다.

    어머, 언니 어떻게 알고 먼저 준비하셨어요?”

    데무아가 내 손에 들린 보따리를 보고 말했다. 나를 내쫓을 생각이었다고 하기엔 말투가 밝았다. 데무아는 내 의사를 말할 겨를도 없이 나를 잡아끌었다. 어제와 같은 길을 걸으며 단 며칠 만에 정형화 되어버린 데무아와 나와의 관계를 생각했다. 나도 달라져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녀는 확실하게 달라져 있었다. 처녀 적엔 외모만큼이나 천상 숙녀였던 그녀였다. 그런 그녀를 아내로 맞아 결혼식 내내 입이 귀에 걸려있던, 동네 총각들에게 승자의 미소를 보여주던 데무아의 남편 뎀을 알고 있었다. 아기가 들지 않아 고생해서, 임신이 확인 된 날 집집마다 떡을 돌리던 부부를 알고 있었다. 한 마을에 살면서 접시 개수 까지 알고 지낸 사이였다. 그때는 데무아가 이렇게 바람 불듯 행동하지는 않았다. 도시가 데무아를 변화 시킨 것 일까. 아니면 내가 삼일 동안 본 데무아의 모습이 원래 모습일까. 데무아가 싫다는 것이 아니었지만 나도 데무아처럼 변해버리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졌다.

    언니, 내가 어제도 말했죠? 여기서 잘만 하면 밥도 집도 내준다고요. 가족을 찾는다고 해도 머물 곳이 있어야죠. 다 언니를 위해서니까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아요. 이제 언니를 보지 못하는 게 슬프지만 언니가 잘 하면 더 일찍 볼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해요.”

    데무아는 입구에서 나를 마지막으로 설득했다. 분명 납득할 만한 설득이었고, 또한 납득하였지만 나는 떠밀어 지는 모양새로 교육기관으로 들어왔다.

     

    교수가 칠판에 가득 글자들을 적어 나간다. 검은 목탄가루가 교수 발치에 쌓인다. 하얀 칠판에 남는 것은 교수의 성의, 부서진 가루의 양은 우리의 열의라고 청소를 하며 생각한 적이 있었다. 무엇이 되었든 그 양은 나보다 대단했다. 기관에 들어오고 1년이 지났다. 이곳에는 나와 비슷한 처지의 여자들이 대다수였다. 비슷하지 않다고 해도 가족이 함께 이곳에 왔다 뿐이지 결국 다를 것은 없었다. 모두 살기위해 열심이었다. 모두가 터질 듯 부풀어 오른 독주머니 하나씩을 차고 있었다. 그들은 어떻게 들어왔는지 물으니 나처럼 먼저 거쳐 간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 받은 사람과 살살 기어 다니는 정보를 우연찮게 얻어 왔다고 했다. 정보는 경쟁자를 줄이기 위해 군사기밀인양 취급된다고 한다. 확실히 데무아가 나에게 큰 혜택을 준 것은 틀림없었다. 하지만 나는 이곳에 쉬이 적응하지 못했다. 내 독주머니는 다른 사람에 비하면 한없이 작은 것이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곤 하나 다른 사람들의 반도 못 따라갔다. 부러 밖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기로 했지만 한 번 가족들에 대해 생각하면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지금 나간다면 어디에서라도 분명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다른 사람들이 공부에 밤을 설칠 때, 나는 내 마음하나 붙잡지 못하고 있었으니 누구를 탓할 것도 없었다. 배운 만큼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다른 이들과의 관계에서 곧 소원해졌다. 그녀들은 많이 티를 내지는 않지만 이따금 무시하는 태도를 보일 때가 있었다. 나와 친해져 봤자 후에 전혀 이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 가볍게 농담하고는 했다. 내 스스로도 1년이나 버틴 것이 용했다.

    사람의 몸은 동물들과 비슷한 것들로 이뤄져있다. 그래서 사람을 알고 싶을 땐 동물을 들여다보는 것이지. 그렇다고 완전히 똑 같다는 말은 아니야. 하지만 룹은 멍청하게도, 또 끔찍하게도 동물로 사람과 같은 것을 만들려 하고 있다.”

    성공하진 못했나요?” 누군가 손을 들고 말했다.

    성공은 하였다. 하지만 완전하진 못해. 숨 쉬고 움직이지만 살아있다고 할 수 없는 것들이지. 그것들은 생각할 수가 없거든. 오로지 명령대로만 행동한다. 혹시라도 그것들을 보면 옆으로 한 발자국만 옮기면 피할 수 있다. 아니면 원래 동물이었으니 고기 좋아하면 구워버려라.”

    역시 소금간은 치는 게 좋겠죠?”

    교수의 농담과 누군가의 농담이 오가면서 분위기가 떠들썩해 졌다. 곧 여기서의 삶이 끝난다. 누가 어디에서 차출되었단 소문이 요즘 하루의 관심사들이었다. 웃지 못하는 건 나 혼자였다. 애초 기관엔 머물 수 있는 기간은 없었는데 모두가 잘하다보니, 기관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많은 여자들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도 기관에는 1년이라는 기한이 정해져 버렸다. 1년 만으로 서로의 능력은 거의 판가름이 났다. 이제 기다리는 것만이 남아있었고, 기다림의 지루함을 조금이라도 덜기위해 소문과 농담으로 하루를 보내는 게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나는 소문이나 웃음이 딴 세상의 것인 냥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그녀들의 웃음을 보면서 마누 교수님이 마지막 수업에서 나를 보자고한 말을 상기했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 어떤 기대도 하지 않았다.

    마누 교수는 지리와 환경 같은 분야를 가르치는 교수였다. 원래 신관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을 가리지 않고 잘 대해 주었다. 여러 가지로 모자란 나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마누 교수의 수업에서 만큼은 뒤처지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나는 교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나에게 떨어지는 최대의 비난을 피했다. 교수도 이런 내 상황을 알고 나를 자주 불러내어 이런저런 말을 해주었다. 겉보기에는 모자란 제자와 그런 제자를 포기하지 못하는 교육자의 모습처럼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과목은 몰라도 마누 교수 자체를 좋아할 수는 없었다. 그는 좋은 말을 해준다고 하며 나를 불러내지만 결국 그가 하고 싶은 것은, 교육자는 바른충고를 해주고 제자는 바른대답을 하는 상황을 만드는 일이었다. 내 의견은 없이 판에 박힌 대화를 주고받는 일은 인내심을 요구했다. 그리고 그 상황 때문에 몇 번인가 들어가 본 교수실에는 언제나 축축하게 썩은 나무냄새와 삭은 곰팡이 냄새가 괴로웠다. 그 안에서 숨을 쉬고 있으면 내 코와 목구멍도 함께 삭아버리는 것 같았다. 잘깍인 돌과 반듯한 나무로 이루어진 방안에서 어떻게 그런 냄새가 나는지 의아하기만 했다. 나는 가만히 숨 쉬는 것도 괴롭기만 한데 교수는 혐오스러울 정도로 아무렇지 않아했다. 그래도 싫어해도 결국 마누 교수의 방문을 두드렸다. 이 교수에게 기댈 수밖에 없었다.

    교수는 언제나처럼, 몸을 수십 배는 부풀려 보이게 하는 두꺼운 코트를 입고 있었다. 얼굴은 말라있어서 희학적인 부분을 더 가미해주었다. 뒤에서 보면 영락없는 광대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광대 같이 웃음을 주는 사람은 아니었다. 교수는 나를 웃는 얼굴로 반기었다. 잔뜩 주름지는 얼굴가죽이 마치 층층이 겹쳐진 벌레가 꿈틀거리는 것 같았다.

    어떻게 할 생각이냐.”

    따지는 투는 아니었다. 예상한 질문이었지만 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몇 가지의 전형적인 말들이 떠올랐다.

    남편과 아이들을 찾아 봐야죠.”

    아직, 버리지 못했구나.”

    버린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속으로 말을 삼켰다. 나와 그녀들이 열심인 이유를 교수는 몰랐다. 평생을 혼자 산 사람이었다. 교수를 비난하여 혹여나 교수의 말이 끊겨버리면 코트 속에 품고 있을 해결책은 영영 나오지 않을지도 몰랐다. 어떤 반박도 할 수 없었다.

    , 그래도 환경에 대해서는 해박했지. 내 일자리를 하나 주마. 단기적이긴 하지만 이곳을 나가서도 어느 정도 버틸 힘은 될 거야.”

    내가 아무 말도 않자 교수는 말을 이었다.

    가니사에 살았다고 했었지. 어디에 있는 줄은 알지만 한 번도 간적은 없어. 늙고 나서는 어디 움직이기가 힘들단 말이야. 그쪽에 가서 자료를 조사하면 되는 일이다. 넌 이미 충분히 지역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배운 만큼 알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띌 거다.”

    정말 교수가 내가 살던 마을을 알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특별할 것 없는 마을이었다. 교수에게는 알아볼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는 못난 제자에게도 마지막 배려를 하는 자신의 업적을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나로서는 손해 볼 게 없는 제안이지만 괜한 반발심이 내 입을 막았다.

    네가 피난을 온 이유야 어찌 되었든 그 곳은 국경 내이다. 무서워 할 건 없어. 피난을 갔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하는 구나. 그 곳에서 찾아 보는 게 어떠냐.”

    내가 걱정 때문에 말을 못한다고 생각했는지, 교수가 나를 토닥이기 위해 다가오며 말했다. 순간 썩은 내가 훅 끼쳐 와 나는 교수의 손을 피했다. 나는 급하게 교수가 원하는 말을 해주고, 치미는 역함을 누르며 교수실을 빠져 나왔다. 교수의 제안이 아니었더라도 이 생활이 끝나면 그 곳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까지 나를 받아 줄 수 있는 곳은 우리 집밖에 없었다.

    기관에서 교수가 미리 신청한 여비를 지급받고 바로 수도를 나왔다. 우수하다고 하는 다른 사람들 보다 이른 출발이었다. 여비는 마을과 수도를 왕복으로 오갈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이었다. 돌아오지 않고 이 돈으로 생계를 꾸리라는 소리인지, 다시 돌아오라는 소리인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오면서 몇몇의 마을에 들렸다. 불타있는 곳은 없었다. 처음엔 수도와 가까우니까, 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마을에 가까워 오도록 전쟁의 피해를 입은 마을은 눈에 띄지 않았다. 단지 사람 없이 썰렁하게 비워져 있을 뿐이었다. 마치 떠나기 전의 마을을 보는 것 같았다. 소문이 소문으로만 끝난다는 것에 희망을 느끼고 나는 발을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희망 속에서도 허무함이 있었다는 것을 나는 부정하고 싶지 않다.

    난 어느새 마을 어귀에 다다르고 있었다. 그때 그 밤에 맡았던 탄 냄새가 풍겼다. 하늘이 나를 절망에 빠뜨리려고 하는 것은 아님을 믿고 있다. 단지 하늘은 내 깊은 곳의 소리를 알고 있었고 하늘은 그저, 불확실한 희망 보다는 내가 믿고 있었던 것을 보여주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PF*any의 꼬릿말입니다

    [다독 다작 다상량]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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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02 23:26:01  61.77.***.202  연두벌레  5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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