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때는 바야흐로 제가 초딩이되어 리코더를 신들리게 부는것에 재미를 느꼇을때,</P> <P>방학이되어 아침부터 저녘까지 리코더로 뻐꾸기,하모니카,할아버지의괘종시계 등등을 불어대며 리코더에 심취해있었을때</P> <P>아마 푸르스름한 저녘쯔음 이였을꺼에여</P> <P>제 동생한테 저의 리코더 연주 솜씨를 뽐내고자 방문을 열어놓고 빙고를 부르고 있었는데,</P> <P>동생이 시끄러워서 걍 방문을 닫았어요.</P> <P>제 동생 방문 옆쪽에는 냉장고가 두대 있어요.</P> <P>암튼 제가 동생이 문을 닫든 말든 열씨미 연주를 하다가 뭔가 기분이 얼얼?한 기분이 드는거에여.</P> <P>그냥 무심코 냉장고 뒤에 틈쪽을 봤는데</P> <P>그때 뭔가 얼굴을봤어요.</P> <P>아줌마 얼굴 같았는데 그냥 얼굴이 조그마하게 있던것 같아요.</P> <P>아무튼 몇초동안은 걍 쳐다보고 있다가 깜짝 놀라서 엄마가 있는 방으로 뛰어들어갔어요.</P> <P>그때 해가 지고 몇분 안된터라 진짜 푸르스름하게 이상한 느낌이낫었고...</P> <P>불도 안켜서 ㅠㅠㅠ</P> <P>아무튼 그 이후로 리코더를 밤에 불지 않아영</P> <P>뭔가 이상하지만 걍 끗낼께여 ㅋㅋ</P> <P>너무 허무한가여...</P> <P> </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10/30 20:19:05 123.200.***.213 허허이런시발
278088[2] 2012/10/30 22:39:22 110.76.***.91
[3] 2012/10/30 23:28:57 211.36.***.121
[4] 2012/10/31 00:57:14 211.174.***.41 이론
226346[5] 2012/10/31 01:59:46 118.37.***.218 길거리문화
272246[6] 2012/10/31 14:53:44 117.111.***.111
[7] 2012/10/31 17:36:39 175.223.***.73
[8] 2012/11/01 11:14:42 115.23.***.199
[9] 2012/11/01 14:58:52 210.0.***.106
[10] 2012/11/01 17:00:56 112.165.***.186 오유유
109987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