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p><p><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39670"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2" height="180"><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39670"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39670</a></p><p>Jackleapp - A winter alone<br></p><p>(요즘 브금저장소가 자주 끊깁니다. 브금이 안나오면 잠시만 기다려주세요.)</p><p><br></p><p><br></p><p><br></p><p><br></p><p><br></p><p><br></p><p><span style="font-family: Dotum, 돋움; font-size: 11pt; ">어느 겨울, 브로니의 이야기 1</span></p><p><br></p><p><br></p><p>남극기지로 떠나기 전 내 사랑하는 딸내미, 셀리가 보는 한 어린이 만화를 같이 본 적이 있다. </p><p>이름은 '마이리틀포니'였던가? 아무튼 간에 굉장히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p><p>보라색 포니(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가 여러 색깔의, 또는 여러 종류의 포니들과 어울리며, 우정이라는 마법을 연구하는.. </p><p>뭐 그런 아주 심오한 이야기 였던 것 같다. 셀리는 잠자코 보고있다가 나에게 포니의 이름을 외우게 했고, </p><p>나는 그걸 조금 있다가 잊어버리는 기묘한 능력을 발휘해 셀리의 원성(?)을 샀다. </p><p><br></p><p>남극으로 떠나는 날, </p><p>짐을 모두 싸고 방문을 열었을 때, 밤새 운 것같은 딸아이의 얼굴을 보며, 잠시 망설여졌다. </p><p>키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었고, 이내 나와 셀리와의 눈높이는 맞아졌다. 그리고 덥썩 셀리와 포옹을 했다.</p><p><br></p><p>"아빠는.. 조금 멀리 있을거야.. 알았지? 그래도 꼬박꼬박 영상통화 걸테니까"</p><p><br></p><p>셀리는 목메이는 목소리로 나에게 얘기했다.</p><p><br></p><p>"... 매일.. 연락해야해.. 안그럼.."</p><p><br></p><p>옆에서 지켜보던 아내가 셀리의 어깨를 쓰다듬어줬다. 나도 거듭 사랑한다는 말을 되새기며, 셀리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p><p><br></p><p>'덜컹'</p><p>매일 같이 열던 이 철문이 그렇게나 무거울 수 없었다. 사실 이 무게는 철의 무게가 아닌 가족을 떠나는 가장의 마음의 무게이니라..</p><p><br></p><p>신발을 신고 나가려는 순간, 자그마한 손이 내 코트를 붙잡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았다. 셀리였다.</p><p><br></p><p>"아빠, 이거"</p><p><br></p><p>셀리는 깜짝선물이라며, 양손으로 덮어서 가렸지만, 손이 작아 이내 바깥으로 튀어나온 염색된 노란 털, 살짝 나온 회색의 형체가 보였다. 하지만 이건 깜짝선물이다. 모르는 척 해줘야지.. 셀리는 계속해서 이 튀어나온 노란 털들을 새끼손가락으로 깔짝깔짝 밀어넣기 시작했다.</p><p><br></p><p>"이게 뭐니? 셀리?"</p><p><br></p><p>양손을 스르륵 벌려, 안에 있는 물체를 나의 눈 앞에 가져다 내밀었다.</p><p><br></p><p>"아빠랑 포니보면서, 아빠가 제일 귀여워했던 포니잖아"</p><p>".. 이건.."</p><p><br></p><p>내 커다란 손으로 들어왔을땐 한 손으로 쥐어도 다 가릴 정도의 작은 포니피규어였다. 그러나 이건 조금 틀렸다.</p><p><br></p><p>"셀리.. 직접 만든거니?"</p><p>"응! 하루종일 밤새서 만들었어! 노동의 가치야!"</p><p><br></p><p>셀리의 한마디에 자지러져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아내도 그 말이 귀엽다는 듯이 셀리에게 물었다.</p><p><br></p><p>"노동의 가치가 무슨 말인지는 아니? 후훗"</p><p>"음.. 그러니까.. 어찌됬건 좋은거야!"</p><p><br></p><p>집을, 가족을 떠난다는 생각에 조금 슬펐지만, 지금 흐르는 눈물은 웃음으로 만들어진. </p><p>딸아이의 재치있는 말에 안도감의 눈물을 흘렸던 건지도 모른다.</p><p><br></p><p><div style="background: url(editor/images/deco/contents/horizontalrule/line08.gif?v=2) repeat-x scroll left; width: 99%; height: 15px"><hr style="border: black 0 none; left: -9999px; position: relative; top: -9999px"></div></p><p><br></p><p>'턱'</p><p><br></p><p>차에 올라, 평소때처럼 마중나온 셀리와 아내에게 손을 흔든 뒤 출발했다. </p><p>코트 안 쪽 주머니에서 회색의 형체를 꺼내어 핸들 앞에 올려놓았다.</p><p><br></p><p>"이 포니가.. 누구더라?"</p><p><br></p><p>왠지 셀리에게 미안해졌다.</p><p><br></p><p>차는 아는 후배에게 맡겼고, 나는 브라운 대장님과 여러 다수의 사람들과 함께 남극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p><p><br></p><p>"아!!"</p><p>"왜 그래?"</p><p>"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대장님"</p><p><br></p><p>코트 안쪽 주머니가 헐렁하다. 어딘가 두고 온 모양이다.. 셀리에게 더욱 미안해졌다.. 아니 죽을 죄를 진 것 같다.</p><p><br></p><p><div style="background: url(editor/images/deco/contents/horizontalrule/line08.gif?v=2) repeat-x scroll left; width: 99%; height: 15px"><hr style="border: black 0 none; left: -9999px; position: relative; top: -9999px"></div></p><p></p><p><br></p><p>"아빠!!"</p><p>"우리 딸!! 어떻게 지냈어!!"</p><p>"학교도 다니고.. 방금 엄마랑 밥도 먹고.. 또.."</p><p>"하하, 할 얘기가 많은가보구나!"</p><p><br></p><p>오랜만에 듣는 딸아이의 목소리에 괜히 마음이 들떠버렸다.</p><p><br></p><p>"엄마는 어디갔어?"</p><p>"엄마.. 엄마!!"</p><p><br></p><p>어디서 우당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헐레벌떡 달려오는 소리인거같다.</p><p><br></p><p>"어머! 연락된거야?? 여보!"</p><p>"당신은 또 왜그래 조심해야지! 몸은 좀 어때?"</p><p>"괜찮아요. 셀리도 그렇고말야"</p><p><br></p><p>화면이 잠시 지직거리더니, 다시 원상복구되었다. 너무 멀리 있어서 그런가 자주 전파가 끊기곤 한다.</p><p><br></p><p>"여보.. 별 일 없는거 맞지?"</p><p>"그럼, 내일부터 바쁠거야, 통화 많이 못하더라도 이해해줘"</p><p><br></p><p>이때 셀리가 엄마 옆에서 쑥 나오더니 덜컥 나에게 물었다.</p><p><br></p><p>"아빠!! 내가 준거 아직도 가지고 있어??"</p><p><br></p><p>순간 너무 놀랬다. 딸아이가 아직도 기억할 줄이야. 얼마 전에 차에 두고 온 것이 마음에 걸렸다. 아니.. 잊어버린 것을말이다. 자기가 준 선물을 잊어버렸단 걸 알면 얼마나 상처받을까.. 다신 내 통화를 받아주지않을 것 같았다.</p><p>나는 순간 연결선을 헐겁게 만들어 일부러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했다.</p><p><br></p><p>"미.. 해!! 다음.. 통화.. 게!!"</p><p><br></p><p>헐거웠던 선이 갑자기 쑥 빠졌다. 불가항력이었지만, 어찌됬건 내 거짓말때문에 생긴 일이었다. 이런 못난 아빠가 어디있겠는가.. 젠장.. 대장님이 불쑥 내 어깨를 잡았다.</p><p><br></p><p>"오늘 날도 좋은데 연결이 잘 안된다니, 뭐가 마음에 걸린건가? 내게 말해보게"</p><p><br></p><p>자초지종 선생님에게 불려간 학생처럼 이실직고했다. 이내 대장님은 기지가 떠나가라 웃어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내 머리를 쿵 쥐어박았다.</p><p><br></p><p>"으이구 이 못난 아빠야. 딸아이 선물을 잊어버려서, 그게 무서워서, 몇 일만에 하는 통화를 끊어버린거냐? 사실을 말 할 수 없었어?"</p><p>"말하면.. 딸내미가 상처받을까봐.."</p><p><br></p><p>다시 대장님이 내 머리를 쥐어박았다.</p><p><br></p><p>"아파요!!"</p><p>"아프라고 때린거다 이 멍청한 놈아! 제길.. 다음에 통화 할 수 있을때까지 니가 만들던지 해. 보급품에 점토라도 하나 보내달라고 할테니까말야"</p><p>"대장님!!! 감사합니다!!"</p><p>".. 누가 너 재밌으라고 들고오는 건 줄 알겠다. 정신차려. 내일 할 일 많으니까 일찍 자두고. 시차적응도 제대로 못끝냈으면서 체력이나 아껴둬"</p><p><br></p><p>더 이상의 감사는 의미가 없을 것같았다. 뒤돌아서 씨익 웃는 대장님의 얼굴을 보며, 사람 하나는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나이 37, 늦은 나이에 교훈을 얻는 것 같았다. 그러나.. 딸아이의 선물을 잊어버린 것이 자꾸만 내 가슴을 후벼파기 시작했다.</p><p><br></p><p><div style="background: url(editor/images/deco/contents/horizontalrule/line08.gif?v=2) repeat-x scroll left; width: 99%; height: 15px"><hr style="border: black 0 none; left: -9999px; position: relative; top: -9999px"></div></p><p></p><p><br></p><p>'휘이잉..'</p><p>거센칼바람을 막기위해 쓴 복면과 보안경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바늘처럼 쿡쿡찔러댔다. 금세 몸은 지쳐버리고, 이내 쓰러질 것만 같았다. 그러다 무전이 들어왔다.</p><p><br></p><p>"조심해!! 정신줄 놓으면 그땐 정말 끝인거야!!"</p><p><br></p><p>대장님과 동료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몸은 반쯤 비틀어져 눈밭을 뒹굴고 있었다. 아차싶어 헐레벌떡 일어날려고 했지만 몸에 감각은 이미 멎어버린지 오랜인 것 같았다.</p><p><br></p><p>"젠장. 이 이상 걸어가면 큰일날 것 같다. 모두들 돌아가자 다시 날씨가 돌아올때까지 기지에서 기다리자고"</p><p>"예.. 알겠습니다.. 대장..님.."</p><p><br></p><p><div style="background: url(editor/images/deco/contents/horizontalrule/line08.gif?v=2) repeat-x scroll left; width: 99%; height: 15px"><hr style="border: black 0 none; left: -9999px; position: relative; top: -9999px"></div></p><p><br></p><p>눈을 감은 건 기지에 거의 다 와서 일 것이다. 어느새 난 따뜻한 기름난로에서 담요 수십장을 덮고 있었다. </p><p>그러나 이 차가워진 몸은 아직도 돌아올 생각이 없었다.</p><p><br></p><p>"얌마! 정신이 드냐?"</p><p><br></p><p>동료인 애디가 내 옆에서 환한 얼굴로 나를 반겼다. 그리고 슬쩍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커피잔을 든 노인네가 들어왔다.</p><p><br></p><p>'퍽!'</p><p>대장님이 발로 내 머리를 찼다.</p><p><br></p><p>"이 개노므.. 정신이 드냐!!"</p><p>"대.. 대장님.. 죄송합니다.. 애디.. 미안하다.."</p><p><br></p><p>애디는 싱글싱글 그냥 웃어넘겼지만, 대장님은 아니었다.</p><p><br></p><p>"기지에 거의 다 와서 그 지랄병을 해서 천만다행인 줄 알아라. 엉뚱한 곳에서 쓰러졌어봐, </p><p>너때문에 전 대원이 전멸했을 줄 알아. 항상 정신차리라고. 그 멍청한 시차적응때문에.. 에잉..."</p><p>"정말 죄송합니다.."</p><p>"딱 보니 밤새도록 딸내미 선물생각에 잠을 한숨도 못 잤구만!!"</p><p>"하.. 하하.."</p><p><br></p><p>서서히 몸이 녹기 시작하더니 얼어서 쪼글아들었던 피부들이 펴지더니 몸이 너무 따가웠다.</p><p><br></p><p>"으윽.."</p><p>"괜찮아??"</p><p>"냅둬. 멍청한 놈. 자업자득이다."</p><p><br></p><p><div style="background: url(editor/images/deco/contents/horizontalrule/line08.gif?v=2) repeat-x scroll left; width: 99%; height: 15px"><hr style="border: black 0 none; left: -9999px; position: relative; top: -9999px"></div></p><p><br></p><p>날씨가 풀리기까진 일주일이 걸렸고, 그 안에 대장님이 보급품으로 가져온 점토로 얼추 포니의 모양을 만들어냈다. </p><p>완성된 작품을 들고 동료들에게 보여줬다.</p><p><br></p><p>"이봐! 이거 보라고! 우리 딸내미가 선물한 거야!!"</p><p>"뭐야.. 몇일동안 뭘 쪼물딱 거리고 있던건지 궁금했었는데.. 하하하 고작 그 강아지때문이었어??"</p><p>"강아지라고? 이거 말이야!! 말!!.. 노동의 가치라고!!"</p><p><br></p><p>동료들은 내 말 한마디를 듣고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셀리가 이 마음이었을까?</p><p><br></p><p><div style="background: url(editor/images/deco/contents/horizontalrule/line08.gif?v=2) repeat-x scroll left; width: 99%; height: 15px"><hr style="border: black 0 none; left: -9999px; position: relative; top: -9999px"></div></p><p><br></p><p>"셀리!!"</p><p>"아빠!!"</p><p><br></p><p>몇 일만의 통화라 딸아이의 목소리가 가물가물했지만. 다시금 셀리의 목소리를 들으니, 가슴이 뭉클했다.</p><p><br></p><p>"아빠가.. 정말 미안해.."</p><p><br></p><p>영상 너머로의 셀리는 내 눈물을 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마음껏 울지 못했다.</p><p><br></p><p>"괜찮아. 아빠가 돌아올때를 기다리면서 포니를 만들고 있었어. 하나만 보여줄게!!"</p><p>"보라색.. 트와일라잇!!"</p><p>"아빠! 기억하는구나!"</p><p><br></p><p>이제서야 그 보라색 포니의 이름을 알게되었다. 트와일라잇! 음.. 그러나 성은.. 잘 모르겠다. 뭔가 번쩍번쩍하는 것 같았는데..</p><p><br></p><p>"아빠 언제 돌아와?? 내가 만든 거 다 보여주고 싶어"</p><p>"한달? 정도? 아마 그럴거야"</p><p>"같이 마이리틀포니 보자. 요즘 시즌3가 나왔다구"</p><p>"오, 그래? 한달정도만 지나면 셀리랑 같이 밤새서 볼 수 있을 정도는 되겠구나"</p><p><br></p><p>셀리의 기분좋은 키득거림은 내 마음이 푸근해졌다. 아! 선물!</p><p><br></p><p>"셀리! 이것봐 조금 흐트러졌지만, 분명 니가 선물해준 포니야"</p><p>"와!! 아직도 갖고 있었네!!"</p><p><br></p><p>숨겨왔던 미안함. 그리고 딸아이의 미소를 보니 안도의 한숨이 절로 뿜어져나왔다.</p><p><br></p><p>"셀리, 엄마 데리고 와줄래?"</p><p>"엄마? 엄마!!"</p><p><br></p><p>스피커 너머로 우당탕하는 소리가 들렸다. 또 부엌에서 뛰쳐나오는 걸 생각하니 괜시리 웃음이 났다.</p><p><br></p><p>"여보!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연락이 없던거야!"</p><p>"미안해.."</p><p><br></p><p><div style="background: url(editor/images/deco/contents/horizontalrule/line08.gif?v=2) repeat-x scroll left; width: 99%; height: 15px"><hr style="border: black 0 none; left: -9999px; position: relative; top: -9999px"></div></p><p><br></p><p>거의 30분정도의 통화가 끝난 뒤 노트북을 천천히 닫고, 간이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다. 그러자 번쩍 내 머리 속을 뚫고 한가지 기억이 떠올랐다.</p><p><br></p><p>"스파클!! 트와일라잇 스파클!!"</p><p><br></p><p>번뜩 떠오른 생각에 연이어 트와일라잇 스파클을 외치며, 내가 만든 회색의 포니에게 달려갔다. 양손으로 천천히 이 모형을 들어올리며, 내 눈앞으로 가져갔다.</p><p><br></p><p>"네 이름은.. 더피.. 더피야.. 이제 기억이 났어"</p><p>딸아이의 교육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p><p><br></p><p><br></p><p><br></p><p><br></p><p>포니짤만 올리다가</p><p>이런식으로 2차창작을 해보니 꽤나 재밌네요 ㅋㅋ</p><p>글치만 역시나.. 재주가 없는건 티가 나네요 ㅋㅋ</p><p>이제 1편이에요. 더 적을지는 잘 모르겠음</p><p>그때까지 상상의 무지개가 버텨줄려나 모르겠네요 ㅋㅋㅋ</p><p><br></p><p>마지막으로 더피짤</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04e4fd405c065bc049012e4fe45dd666.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9295a4b5aa10d1d9baf9309bb08227aa.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